전우주 /@@foQC 남편과 함께 치매 2급인 101세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교직에서 일하다가 퇴직하고 나서 계속 일하고 있지만, 시간도 마음도 제법 넉넉해져 글을 씁니다. ko Thu, 24 Apr 2025 03:02:21 GMT Kakao Brunch 남편과 함께 치매 2급인 101세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교직에서 일하다가 퇴직하고 나서 계속 일하고 있지만, 시간도 마음도 제법 넉넉해져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PymRLRv8S8u3bxmwCM1maWqn2qw.jpg /@@foQC 100 100 4층으로 날아오른 아이 /@@foQC/211 제가 도담반 아이들을 처음 만난 순간, 왠지 유준이는 우리 반에서 어색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유준이는 누가 보아도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학급의 교실에서 흔히 마주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어떻게 알아챘냐고요? 제 평생 직업이라고는 '교원' 한 가지였고, 퇴직 후의 경력까지 합하면 올해 45년째 하는 일이니까요. 유준이는 특수학급에서 수업하는 국어와 수학 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o7LioVccwk_5m0edcjioasLtCv0.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23:38:36 GMT 전우주 /@@foQC/211 도담반 아이들과 특별한 1년 살기 /@@foQC/209 저는 운이 좋게 정년퇴임 후에도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돕고 교육하는 일이지요. 그런데 올해는 좀 특별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중소도시에 있는 전교생이 850명인 초등학교입니다. 그 중 20명의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이 4개 학급에 편성되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juLX-T6EQU_7tof-hk0VmWBx8gk.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1:39:21 GMT 전우주 /@@foQC/209 지는 건 절대 못 참아 /@@foQC/202 제 수업 시간에는 달리기도 합니다. 선을 따라 걷거나 달리기, 장애물 통과하여 달리기, 이어달리기의 주제를 연결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하려고 저는 꽤 오래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요즘은 교육 관련 도서는 물론이고 포털 사이트나 유튜브에 접속하여 주제어를 검색하면 기본적인 것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활동들을 쉽게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yDHjv17xkPf6pzhxmuOLajsDawI.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12:30:10 GMT 전우주 /@@foQC/202 꼴찌를 응원하는 아이들 /@@foQC/204 오늘 수업은 고리 던지기가 중심 활동이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nbsp;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놀이교실에서 진행했습니다.&nbsp;오늘 아이들과 함께 한 고리 던지기는 정해진 곳에 서서 일정한 거리에 있는 컬러콘을 표적으로 하여&nbsp;고리를 던지는 것입니다. 게임의 규칙은 팀원들이 각각 세 개의 고리를 받아 컬러콘을&nbsp;향해&nbsp;던져서 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C0w9zFy8yzynk8h4EbK3tCMEcjI.jpg" width="500" /> Mon, 24 Jun 2024 00:15:53 GMT 전우주 /@@foQC/204 전학, 폭탄 내보내기 /@@foQC/203 환이. 제가 환이를 처음 만난 것은 3월 셋째 주였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부친상으로&nbsp;특별휴가 중인 교실에 제가&nbsp;임시 담임교사로 들어가 환이를 만났습니다. 저는 1학년과 2학년 수업의 일부를 맡았지만, 1학년은 새 학기 적응기간이 끝난&nbsp;4월부터 제 수업이&nbsp;계획되어 있어서 3월에는 2학년 수업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임시 담임으로 일주일 간 1학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PHBNULYh1roNd9CM2Vg_Op9tRtY.jpg" width="500" /> Mon, 10 Jun 2024 14:52:30 GMT 전우주 /@@foQC/203 놀이교실이 있는 학교 /@@foQC/201 제가 퇴직한 지 2년째 됩니다. 하지만&nbsp;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의 정원 외 기간제 교사로 채용되었습니다. 늘봄학교 업무 추진과 1학년, 2학년의 일부 수업을 하는 것이 제 임무지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빈 교실이 많아서 다양한 특별 교실로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책걸상이 일률적으로 배치된 일반 교실을 벗어나 주제에 맞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PWuDpL92zzxgYK7K_la57_ANfyk.jpg" width="500" /> Mon, 27 May 2024 14:27:55 GMT 전우주 /@@foQC/201 고향은 늙고, 아프고, 비어 갑니다 /@@foQC/199 저는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고향에 갔습니다. 두 달만이었지요. 지난달에는 함께 가기로 한 동생이 출발 직전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nbsp;고향집에 가져가려던 것들을 택배로 부치는 것으로 끝낸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고향 방문은 5월 4일이 아버지의 90세 생신이어서 모처럼 사 남매가 모두 모였습니다. 언젠가 아버지는 잘 살고 있는 자식들이 보기 좋아서 1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EgP2LoSnL4ZdXs86azuj6upMjUA.jpg" width="500" /> Tue, 07 May 2024 11:44:41 GMT 전우주 /@@foQC/199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는 아이가 있다 - 자신있게 초등학교1학년 되기 12화 /@@foQC/189 각급 학교들이 2024학년도 새 학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담임 기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이 많다고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자,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1학년 담임 교사를 위한 연수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즉, 1학년 담임교사로서의 책무를 수월하게 완수할 수 있게 1학년 교육과정과 학생의 발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KHpH3BM1WulU2B1f8WRK-q-8rPM" width="500" /> Wed, 06 Mar 2024 21:13:05 GMT 전우주 /@@foQC/189 초등학생 돌봄, 늘봄학교에서 알아보기 /@@foQC/198 지난해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시범운영한 늘봄학교에서 저는 담당교사로 참여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늘봄학교 업무로 인한 교원들의 업무경감 차원에서 채용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였지요. 마침 퇴직교원들도 참여할 수 있어 저는 기간제 교사로 채용되어 활동하면서 새삼 아이 돌봄에 대한 고민과 궁리에 빠져 지냈습니다. 혹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sCNMk1RTOEEqCy1XPe8e6MklthA.png" width="500" /> Mon, 04 Mar 2024 01:07:44 GMT 전우주 /@@foQC/198 입학을 축하합니다! - 자신 있게 초등학교 1학년 되기 /@@foQC/197 해마다 3월이면 여섯 살이 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이때부터 학교를 다니는&nbsp;기간은&nbsp;아이들의 일생에서&nbsp;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큰&nbsp;영향을 미칠 수 있는&nbsp;학교라는&nbsp;사회 속으로&nbsp;들어가 그 일원이 된다는 의미를 갖는&nbsp;일입니다.&nbsp;그러므로 초등학교 입학은&nbsp;아이와 부모의 성장 과정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nbsp;일지요.&nbsp;그리고 이맘때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C09JrCKTrZPHozLzjfd0xmmG9OQ" width="408" /> Mon, 29 Jan 2024 00:50:14 GMT 전우주 /@@foQC/197 전학 절차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의한 전학 - 자신있게 초등학교 1학년 되기 ⑩ /@@foQC/196 보통 사람들이 살면서 이사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직장, 가족 상황의 변화, 학교, 주거 환경 개선 등을 들&nbsp;수 있습니다. 또 드물게는 경제적인 이유와 안전 문제, 이웃 관계도 이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요. 어쨌든 이사는 새로운 시작이지만 일정한 문제점과 영향이 따릅니다. 더구나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다니던 학교를 옮겨야 하는&nbsp;전학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OPvNYru-z6f5zYXfdoeKBvjT6k8.jpg" width="500" /> Wed, 24 Jan 2024 23:00:42 GMT 전우주 /@@foQC/196 결석과 학교장허가 교외체험학습 등 처리 규정 - 자신있게 초등학교 1학년 되기&nbsp;⑨ /@@foQC/195 학교에서는 날마다 출결 상황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학업을&nbsp;관리하는 일 중 첫 번째가 출석과 결석의 관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석한 아이들에 대한 관리는 매우 철저하고 엄중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우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못 가는 일이 생깁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석은 한 학생이 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7igc9ply3BNsptmhCrmbYSbZo8k.jpg" width="500" /> Mon, 22 Jan 2024 01:25:39 GMT 전우주 /@@foQC/195 방과후학교・돌봄・교육비 지원 등 - 자신 있게 초등학교 1학년 되기 ⑧ /@@foQC/194 우리나라 학생들 중 학교 정규 교육과정의 교육활동에만 참여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방과 후에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선택에 의하여 학문적 성취를 높이고, 예체능 소양과 기능을 익히기 위해서 학원이나 교습소에서 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늘봄학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Ngty5LwwVZC6lvXRP3AAp8KMBnA.jpg" width="500" /> Thu, 18 Jan 2024 00:45:27 GMT 전우주 /@@foQC/194 입학 전 한글 교육과 학습 준비 - 초등학교 입학 준비 ⑦ /@@foQC/163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갖는 학업과 관련된 마음은 대부분 이런 것 같습니다.&nbsp;어쩌면 열망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아이들에게는 학습할 수 있는 기본 능력과 좋은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즐겁게 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i6rrW_MAveVCLRT7X0tKtx_9X-o.jpg" width="500" /> Wed, 10 Jan 2024 22:33:05 GMT 전우주 /@@foQC/163 기본생활습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 ⑥ /@@foQC/162 습여성성(習與性成)이란 말이 있습니다.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로 습관(習慣)이 배여 성질(性質)을 변화시킨다는 뜻으로, 습관이 쌓이면 마침내 그 사람의 성질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뜻을 더하면, 처음에는 사람이 습관을 만들지만, 결국에는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로 습관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지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건강하고 즐겁게 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YGj4CKsC6VqMQuVaNsX1JyTmvAE.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23:31:06 GMT 전우주 /@@foQC/162 새 학기 증후군과 건강 관리 -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 ⑤ /@@foQC/191 1. 새 학기 증후군 ​ 학기 초에는 원인 모르게 아프다고 호소하는 아이가 어쩌다&nbsp;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마치 꾀병 같지요. 멀쩡하다가 학교에 가야 한다거나 교실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갑자기 이유 없는 짜증과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복통이나 두통 또는&nbsp;신체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와 다른&nbsp;식욕부진, 잠꼬대, 빈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I1TJrlSbrKI0Euol3Hesiv6vWPI.jpg" width="500" /> Wed, 03 Jan 2024 22:39:54 GMT 전우주 /@@foQC/191 2024년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foQC/190 새해가&nbsp;되었다고&nbsp;세상이&nbsp;떠들썩합니다. 어제와 다를 것 없는 해가 떠올랐습니다. 동쪽을 향해 선 사람들이 환호하며 사진을 찍어댑니다. 그렇게 날마다 떠오르는&nbsp;해에게도 오늘만큼은 사람들이 특별 대우를 합니다. 저는&nbsp;겨울 들어 두 번째 감기를 앓고 있어서&nbsp;가는&nbsp;2023년,&nbsp;오는&nbsp;2024년에게&nbsp;아는&nbsp;체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야 이해인 수녀님의 시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H4wJnKqyUHtKiv3UjUvDAsecPC8.jpg" width="500" /> Mon, 01 Jan 2024 12:34:43 GMT 전우주 /@@foQC/190 엄마, 예쁜 옷 말고 편한 옷 주세요 -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 ④ /@@foQC/160 제가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취학통지서를 숱하게 보았지요. 하지만&nbsp;제 큰 아이의 취학통지서는 업무 중에 확인했던 수많은 취학통지서들과는 의미와 비중이 사뭇 달랐습니다.&nbsp;제 아이의 이름이 활자로 박힌 취학통지서를 를 받고 얼마나 설레고 기뻤는지 모릅니다.&nbsp;몇 번이나 보고 또 보았지요. 제가&nbsp;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에&nbsp;책임감이 더해졌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15q82vNv-cIPy-RNwHOYww9BUYE.jpg" width="500" /> Sun, 31 Dec 2023 23:03:48 GMT 전우주 /@@foQC/160 누가 옷에다 똥 쌌어 -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 ③ /@@foQC/159 교육부의 교육기본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3년 우리나라의 취학률은 초등학교 99.8%, 중학교 96.9%, 고등학교 93.3%로 전체 취학률은 97.4%로 완전 취학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학률은 취학적령 학생수를 취학적령 인구수로 나누어 산출한 것이지요. 한편, 헌법 제31조를 살펴보면, ' ①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phS2zhJSW3yXcwBX4mvPxU8wjqQ.jpeg" width="498" /> Mon, 25 Dec 2023 00:33:31 GMT 전우주 /@@foQC/159 동지팥죽을 끓이며 /@@foQC/188 어제는&nbsp;동지(冬至)였지요.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즉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양력 12월 22일~23일 무렵이지요. 그런데, 이 동지가 음력으로 어느 때 들었는지에 따라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동지가 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QC%2Fimage%2F8ab0Y9Q79CZbRcOJrLV5_93JPUA" width="500" /> Sat, 23 Dec 2023 05:06:19 GMT 전우주 /@@foQC/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