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영 /@@fsYb 설화와 지명 탐정 : 중국인 설화+지명+역사를 버무리는 제 2 인생 놀이 ko Mon, 05 May 2025 07:48:18 GMT Kakao Brunch 설화와 지명 탐정 : 중국인 설화+지명+역사를 버무리는 제 2 인생 놀이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XMM9RDR-lRfF2oyL3Ezrz6onReg.jpg /@@fsYb 100 100 2000년 살아온 지명에서 동이족 자취를 느끼다 - (한중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7) /@@fsYb/94 중국 땅의 동이족은 어디서 살다 어디로 갔을까? 동이東夷라는 단어는 중원의&nbsp;동쪽에 살았던 이민족을 부르는 역사 용어이다. 한漢나라 이전에는 산동성 하북성 등에 살았던 이민족을 지칭하였으며 그&nbsp;이후에는 만주 한반도 등에 거주하던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우리는 중국 역사서인 삼국지 동이전에 따라 그렇게 불러왔다. 한나라 이전에는 동이족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wGdd4N3lYLAURIol71f9NJTub9Q.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23:00:22 GMT 오해영 /@@fsYb/94 이미지를 살펴보니 중원은 만들어졌네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6) /@@fsYb/93 중원中原을 우러러봤던 우리 겨레 우리는 중원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고 무게감 있게 다룬다. 또한 이 단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에 들어와 존중되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nbsp;국어사전을 보면 중국 한족이 일어난 황하 중류의 양쪽 기슭이나 정권 따위를 다투고 겨루는 곳이리고 설명되어 있다. 우리는 축구경기에서 중원장악이 중요하다던지 대통령 선거에서 중원의 표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fRrFLHfPhY_gdcseOQcEqsc1IOI.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23:00:19 GMT 오해영 /@@fsYb/93 천년고현으로 본 중국의 크기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5) /@@fsYb/92 중국 역사문화의 알맹이 천년고현 천년고현은 지명을 관리하는 중국 정부기관에서 선정 공인한 것으로&nbsp;역사문화의 핵심이 담겨 있는 곳이다. 현縣은 전국시대부터 나타날 정도로 매우&nbsp;오래된 지방행정 단위로&nbsp;첫 통일왕조인 진시황은&nbsp;현의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였으며 현제도 사용되고 있다. 이 천년고현의 조건은 2000년 초반을 기준으로 1천 년 이상 생명력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qbgxsl3OscfB60uGHahtKl7XW-Q.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23:00:19 GMT 오해영 /@@fsYb/92 천년 세월 살아온 지명에 어떤 대우?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4) /@@fsYb/91 지명을 이해하는 관점 지명은 단순히 땅의 이름이 아니라 그 땅에 스며있는 특질과 그것에 기대어 살아온 삶과의 연관된 이야기가 녹여있는 문화부호이다. 지명의 역사문화와 지혜는 그 땅에 기대어 사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오래된 지명은 그 영향력이&nbsp;&nbsp;그 세월만큼 크고 깊다고 말할 수 있다.&nbsp;그래서 지명에 쓰인 자연지리나 인문지리 글자를 보면 그 지역의 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1U5f9P2x_DiDeQ4yEVmPwpB4b7w.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23:00:15 GMT 오해영 /@@fsYb/91 낙랑 대방을 지명으로 바라보다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3) /@@fsYb/90 우리가 배운 역사는 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 낙랑樂浪 대방帶方은&nbsp;고조선이 중국의 왕조에 의해 멸망당하고 그 영역을 관리하고자 설치된 지방행정기구로 이해하였다. 이 두 지역의 범위는&nbsp;평양과 황해도이며 우리 겨레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그들을 한반도 밖으로 몰아냈다고 배웠다. 그런데 낙랑과 대방을 지명의 시각에서 보면 어떤 이야기가 있을 수 있을까? 중화세계 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B6asr0Q2RjfwjHcUvBa2H57ZTXo.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23:00:13 GMT 오해영 /@@fsYb/90 韓中 같은 지명 현상에 대한 까닭 찾기?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 4-2) /@@fsYb/89 한국과 중국에 같은 지명이 많음에 대한 주장 중국인들은 한국에&nbsp;중국의&nbsp;지명이 많은&nbsp;이유로&nbsp;오랜&nbsp;역사연원에 따른&nbsp;문화전파와 가까운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중국인의 이주를 들고 있다.&nbsp;한반도와 중국 대륙은 먼 시기부터 다양한 사건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로 인한 중국왕조의 한반도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다. BC 11세기 상商나라가 주周나라에 멸망당하자 상나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pz6iEN9Rhp9-CeVNXuf9xlOyM8A.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23:00:06 GMT 오해영 /@@fsYb/89 우리 지명은 유사품 혹은 개량품?&nbsp; - (한중지명으로 야기되는 주장4-1) /@@fsYb/88 우리나라와 중국의 행정지명중에서 글자나 구성방식이 같은 경우가 상당하다. 이로 인해 중국인들은 우리의 지명에 대해 원조 모방 더 나아가 문화적 종속관계로 엮으려는 주장들이 있다. 많이 거론되는 관점은 우리 선조 특히 지배계층이 장기간 긴밀한 내왕과 문화를 받아들인 결과 유교와 중국 고전을 외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자랑스러워하였으며 이런 사회분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TakFsLEaBexcnPjVi2bifr56H3A.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23:00:13 GMT 오해영 /@@fsYb/88 우리 지명은 유사품 혹은 개량품? - (한중 지명으로 야기되는&nbsp;&nbsp;주장 4-1) /@@fsYb/87 우리나라와 중국의 행정지명중에서 글자나 구성방식이 같은 경우가 상당하다. 이로 인해 중국인들은 우리의 지명에 대해 원조 모방 더 나아가 문화적 종속관계로 엮으려는 주장들이 있다. 많이 거론되는 관점은 우리 선조 특히 지배계층이&nbsp;장기간 긴밀한 내왕과 문화를 받아들인 결과 유교와 중국 고전을 외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자랑스러워하였으며 이런 사회분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oSXzHJcR5IlvzNCNcBk99PKzS2g.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8:18:48 GMT 오해영 /@@fsYb/87 한강汉江은 어디서 왔을까? - (한중 동일지명 현상 설명서 3-10) /@@fsYb/86 한강은 한반도에 있는 지명 중 가장 광범위한 지역을 담고 있다. 이 지명에 내포된 역사문화는 한겨레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 이름을 사용하였을까? 그런데 중국에도 한강이 있다. 우리의 한강은 중국에 있는 한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한강 지명의 등장 우리의 경우 백제인이 제일 먼저&nbsp;한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사람들은 어떤 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Amnq6uyDxy4JsdrHKVPpDc8AwQ8.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23:00:12 GMT 오해영 /@@fsYb/86 기준 미달이나 남다른 대우받다 양양襄陽 - (한중 동일지명 현상설명서 3-9) /@@fsYb/85 왕조시대 전국적으로 지명을 바꿀 경우는 정치세력의 교체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할 때이었다. 이때 중앙정부는 그들의 주장에 부합되는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이 따라 개명을 하였다. 조선이 그랬다.&nbsp;개국 후&nbsp;고려왕조 시절 지나치게 승격된&nbsp;지역의 격을 내리기 위해. 이때 기준은 호구수 즉 인구수이었는데 양양의 경우 기준보다 적으므로 강등되어야 했으나 권력자와의 특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RVgFfLHg4pCBjbRSsgXs9R0ARQo.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23:00:15 GMT 오해영 /@@fsYb/85 서민을 진압해야 한다는 통치자, 진안镇安 - (한중 동일 지명현상 설명서 3-8) /@@fsYb/84 지명은 통치자나 지배계층이 짓거나 바꾼다. 일반 사람은 이 지명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nbsp;지명은 특정 지역의 이름이므로 고유명사가 일반적이지만 보통명사를 지명에 사용하여 고유명사로 만든 경우가 진안이다. 통치자가 개명할 때 그 지역의 자연과 역사&nbsp;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아니면 통치자 본인의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kH-oQf41l7VXy-8gj3AiNMiqLSI.png" width="500" /> Tue, 25 Feb 2025 23:00:13 GMT 오해영 /@@fsYb/84 우뚝 솟아 중원을 도모하다 상당 上堂 - (한중 동일지명현상 설명서 3-7) /@@fsYb/83 한중 양국에 상당이라는 지명이 있다. 이름도 지형도 상당히 특이한데 상上은 위 하늘 임금의 뜻이며 당堂은 집 학교 평평하다를 의미한다. 지명地名은 일정 지역의 위치와 범위를 인식하고 구별하는 언어로&nbsp;땅의 생김새나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의 역사적 경험이 담겨있어 지역사 맥락과 지방 이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상당구 위치와 지명 출현 한국의 상당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G-LwZCzOjDKmXzoAIYB_f4XtCHE.jpg" width="500" /> Tue, 18 Feb 2025 23:00:14 GMT 오해영 /@@fsYb/83 한류를 어렴풋이 더듬다? 전주全州 - (한중 동일지명 현상설명서 3-6) /@@fsYb/82 전주全州 지명의 원조는 어디일까? 세계 여러 지방에서 한류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사용되고 있다.&nbsp;옛날&nbsp;왕조시대에도 한류가 있었을까?&nbsp;당시 우리는&nbsp;한자문화권에서 속하여 중국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처지이었다. 그럼에도&nbsp;우리의 문화가 중국에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특히 통일신라 전성기의 문화는 동아시아의 최고봉이라 불릴 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38EOuymT9nZSmygF751D3mlxdZQ.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23:00:12 GMT 오해영 /@@fsYb/82 지명이 그린 삶의 무늬가 닮은 진주晋州 - (한중 동일지명 현상 설명서 3-5) /@@fsYb/81 한중 동일지명은 서로 어떤 점이 닮았을까? 지명은 땅의 이름이며 사람은 땅 위에서 살아가고 땅의&nbsp;산물로 생존해 간다. 그러면서 지명과 삶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지명을 알아감은 땅과 사람의 관계성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한국과 중국에 진주晋州시가 있다.&nbsp;한국의 진주시는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중국의 진주시는 허베이 성 석가장시가 관리하는 지역인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5TCyAuzLM6Ah2z8URdlv1TmalNg.jpg" width="500" /> Tue, 04 Feb 2025 23:00:12 GMT 오해영 /@@fsYb/81 못 믿어 겹겹 감시하다 생겨난 도군주(道郡州) - (한중 동일지명 현상 설명서 3-3) /@@fsYb/80 지방행정단체 이름에 도-군-주(道-郡-州)가 덧붙다. 우리의 지방행정단체 이름에서&nbsp;&nbsp;도‧군‧주(道‧&nbsp;郡 ‧州)를 흔히 볼 수 있다.&nbsp;왕조 시대 지방행정체제는 도-주-부-군-현(道州府郡縣)이었다. 이 중에서 도와 군은 지방자치단체 종류에서 주는 대도시의 이름에서 볼 수 있고 부와 현은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언제부터 지명에 쓰였을까? 지방행정체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L0FwkOeuTL08zs03g-8PuAFWVHQ.jpg" width="500" /> Tue, 28 Jan 2025 23:00:09 GMT 오해영 /@@fsYb/80 한&bull;중 지명에 쓰인 한자 이야기 - (한중 동일지명 현상 설명서 3-3) /@@fsYb/79 우리나라&nbsp;지방자치단체의 이름과 한자 우리의 지명에 한자가 사용되는 시기는 무척 오래되었다. 한자는 기원후 1세기 무렵 한반도에 전해졌고&nbsp;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기록하였다. 우리 지명에 한자가 사용됨은 한중간의 오랜 세월 교류 과정으로 이뤄진 역사문화의 결과이다, 신라 경덕왕은 우리말 지명을 중국&nbsp;방식으로&nbsp;개명하였으며 이 방향은 고려와&nbsp;조선에서도 존중되어&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B1m2Y0tJaUPAGZpiD6bNV7zHoMs.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23:00:12 GMT 오해영 /@@fsYb/79 몽땅 가지려는 권력자 속셈과 개명 - 한중동일 지명현상 설명서(3-2) /@@fsYb/78 왕조의 교체와 지명 정책의 변화 지명 관리자의 직명과 역할이 처음 언급된 서적은 주역으로 직명은 원사이며 업무는 읍이나 마을 건립지 선택, 농사짓기에 알맞은 지역 고르기, 수해대비 안전시설 설치 지역 선정 등이었다. 아주 이른 시기부터 지명 관리 업무가 왕조 체제 내에서 분화되어 전문적으로 관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명 관리의 업무는 국가체제의 발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7zduk6JUyUrT2TAUammoDCVPl1A.png" width="500" /> Tue, 14 Jan 2025 23:00:09 GMT 오해영 /@@fsYb/78 시늉 내다보니 닮아 버렸다 - 한중동일지명 현상 설명서(3-1) /@@fsYb/77 한중 동일지명 현상 설명서(소제목) 소개 우리나라와 중국의 시군 지명이&nbsp;같은 사례가 상당히 존재한다. 물론 지명의 구조와 한자까지도 같다. 그 정도를 살펴보면 경남지역의 경우 행정단위 이름 312 개소(18개 시군 294 읍면동) 중 중국의 시현 지명과 비교해 볼 때 34% 106개소가 같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를 경남도 이외 지역으로 확대하여 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0d-tr-GhxG6MuFIdFOHLXzVItHM.jpg" width="500" /> Tue, 07 Jan 2025 23:00:42 GMT 오해영 /@@fsYb/77 이방원의 山&bull;川字 개명과 지명 품격 - (삼한을 이름 짓다 2-10) /@@fsYb/76 지방행정 단위 숫자를&nbsp;크게 줄이다 조선 태종 이방원은 고려 왕조의 지방행정 단위를 개편하면서 군현의 개수를 대폭 축소하였다. 504(군현 130 속현 374) 군현을 330개소로 줄이고 모든 군현에 중앙정부의 관리를 배치했다. 고려의 경우 중앙에서 직접 관리한 지역은 전체 군현의 1/3 정도이었고 2/3 지역은 관원을 파견하지 않고 지방 호족에게 맡겼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wH7iu6gokXn_wh_-j9jyQeKt7ms.jpg" width="500" /> Tue, 31 Dec 2024 23:00:37 GMT 오해영 /@@fsYb/76 왕건 추종 태도에 따른 지명 정책 - (삼한을 이름 짓다 2-9) /@@fsYb/75 지명 개명 원칙과 방법 첫째, 산과 물줄기를 고려하여 개명하였다. 지명은 본래 그 지역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에 기반하여 이름 짓는다. 왕건이 지명을 개명할 때 산과 물줄기를 살핀 이유는 보편화된 풍수지리 사상과 일상생활 및 농업에서 중요성을 감안하였던 것 같다. 이는 통일신라 후기부터 일어난 &lsquo;풍토에 순응하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재앙이 된다‛ 는 관념과&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Yb%2Fimage%2F1l0PI4UrWzDDirBn8OOfkkdbtk8.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23:00:39 GMT 오해영 /@@fsYb/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