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이 /@@fupV 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사랑하며, 언젠가는 소설가가 되는 게 마지막 꿈이고요. 닥치고 글 쓰기, 많이 쓰기에 재능이 있습니다. ko Mon, 28 Apr 2025 19:31:24 GMT Kakao Brunch 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사랑하며, 언젠가는 소설가가 되는 게 마지막 꿈이고요. 닥치고 글 쓰기, 많이 쓰기에 재능이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pV%2Fimage%2FGHUlh3h_A3VbWqiZyAdYjCtYuMA.jpg /@@fupV 100 100 제12장. 개별적인 소피스트 몇 사람 /@@fupV/2817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12장. 개별적인 소피스트 몇 사람 1. 프로타고라스 프로타고라스는 기원전 481년경에 트라키아(발칸 반도 남동부의 고대 및 현대 지 Mon, 28 Apr 2025 13:53:26 GMT 다작이 /@@fupV/2817 만족스러운 오늘 하루 /@@fupV/2814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평온한 하루 원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다. 별다른 기별이 없다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도 잘 지낸다는 뜻이다. 몇 년 혹은 십수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연락 한 번 없다가 간혹 그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보면 확실히 소식이 없다는 건 누군가가 어디에서 뭘 하든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이 Mon, 28 Apr 2025 11:00:07 GMT 다작이 /@@fupV/2814 많이 쓰는 게 좋은가? /@@fupV/2816 어찌어찌하다 보니 요즘은 글을 쓴 즉시 발행하지 않고 굳이 예약 발행을 눌러 놓곤 합니다. 괜스레 쓸데없는 후문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저야 물론 쉬는 시간이라는 그 짧은 10분에 글을 씁니다. 화장실 갔다 오는 최대치 3분을 제외하면 무려 7분이라는 시간이 남으니까요.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7분이면 못해도 한 문단의 글을 쓸 수 있고, 시쳇말로 Mon, 28 Apr 2025 10:38:17 GMT 다작이 /@@fupV/2816 너의 아픔은 내 아픔이 될 수 없다. - 주제: 통증 /@@fupV/2812 제가 갓 마흔이 되었을 무렵, 한 지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와 그분은 특별히 슬프다거나 마음 아파했어야 할 만한 그런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보다는 제 아내나 두 아이들과 꽤 친밀하게 지냈던 터라 그들에겐 적지 않은 상실감을 주었던 그런 죽음이었습니다. 그분이 죽기 얼마 전부터 저는 참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사실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한 일이 Mon, 28 Apr 2025 10:00:07 GMT 다작이 /@@fupV/2812 상속 - #7. 소설 /@@fupV/2813 그 일이 있고 난&nbsp;얼마 후 학교까지 굳이 태워주겠다며 나를 따라나섰던 아빠는 묻지도 않은 말을 꺼냈다. &ldquo;며칠 전에 도서관에 와서 봤던 거 엄마나 누나한테 얘기했어?&rdquo; &ldquo;아니, 왜?&rdquo; &ldquo;아냐. 그냥 엄마나 누나가 알면 괜히 걱정할 것 같아서 말이야.&rdquo; 그러면서 아빠는 자기가 어떤 장르의 소설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어떤 자료들을 참고하고 어떤 책들을 뒤적 Mon, 28 Apr 2025 09:00:12 GMT 다작이 /@@fupV/2813 부크크 이용할 때 /@@fupV/2815 브런치스토리에는 '부크크'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사실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건 꽤 오래전에 알긴 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되는지는 모르나, 제가 현재 발행하고 있는 매거진을 기준을 했을 때, 매거진에 담긴 글의 수가 30개가 되니, 자동으로 아래와 같은 알림 메시지가 오더군요. 처음엔 뭔가 싶었습니다. 얼핏 둘러보니 '자가 출판 플랫폼'인 듯 Mon, 28 Apr 2025 08:20:01 GMT 다작이 /@@fupV/2815 4월에 한 일 - 458일 차. /@@fupV/2811 이미 4월이 다 간 듯합니다. 벌써 28일이더군요. 지하철을 타자마자 브런치스토리 앱을 열고는 기겁하고 말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이쯤 되면 입버릇처럼 늘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어쩌고저쩌고, 가는 시간이 그저 야속하기만 할 뿐입니다. 원래 4월은 긴 달에 비하면 하루가 짧습니다. 그 하루의 차이 Sun, 27 Apr 2025 22:49:02 GMT 다작이 /@@fupV/2811 글을 쓰면서 살아가는 삶 - 서른 번째 명언: 핑계 대지 말고 쓰라. 그 무엇도 변명이 될 수 없다. /@@fupV/2810 저는 글을 쓸 때 나탈리 골드버그의 책을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 두면서 씁니다. 어떤 부분에서 막히거나 혹은 난데없이 글을 쓰기 싫다는 생각이 들거나 할 때 자주 책을 펴 보곤 합니다. 원래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어떤 교본 따위를 신뢰하지 않으면서도 유독 그녀의 책은 손길이 가고, 읽으면 읽을수록 그 깨달음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Sun, 27 Apr 2025 16:00:04 GMT 다작이 /@@fupV/2810 제2부. 제11장. 소피스트들 /@@fupV/2809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2부. 소크라테스의 시대 제11장. 소피스트들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주로 객체에 관심이 있었으며, 만물의 궁극적 원리를 확정하고자 Sun, 27 Apr 2025 14:02:18 GMT 다작이 /@@fupV/2809 콘클라베 영화 관람 후 - 457일 차. /@@fupV/2807 롯데시네마 동성로에 왔습니다.&nbsp;언제 영화를 본 건가 싶어 따져 보니 무려 6년 만의 나들이네요. 뭐, 그걸 일일이 세어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가장 최근에 극장&nbsp;가서 본 영화가&nbsp;'극한직업'입니다.&nbsp;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은 결코 보고 싶지 않은, 본전 생각이 나게 하는 그 영화 말입니다. 상영 연도가 2019년이더군요. 6년 만에 영화관에 온다는 게 뭐랄까 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pV%2Fimage%2FIbMETED_8vQzMQ1Fe-fg_GWP3v0" width="500" /> Sun, 27 Apr 2025 13:06:41 GMT 다작이 /@@fupV/2807 확신과 의심 사이 - 2025.4.27. /@@fupV/2808 확신은 화합의 가장 큰 적이요, 확신은 관용의 가장 치명적인 적입니다. 그리스도조차 십자가에서 확신하지 못하고 &ldquo;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rdquo;라고 외치셨습니다. 믿음은 살아 움직이고 의심과 함께 존재합니다. 만약 확신만 있고 의심이 없다면 신비는 없을 것이고, 더 이상 믿음도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 영화, 「콘클라베」 중에서 6 Sun, 27 Apr 2025 12:58:01 GMT 다작이 /@@fupV/2808 영화관 가는 날 /@@fupV/2806 2025년 4월 27일 일요일, 봄 날씨는 이어지고 무려 6년 만에 영화를 보러 가는 중이다. 이 나이에 이런 말 몹시 안 어울리겠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비싸봤자 얼마 한다고 그걸 왜 그동안 못 가보고 지금껏 이러고 있었을까? 영화 안 본다고 사는 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찌 보면 참 낭만이 없다는 생각도 든다. 드디어 영화관에 Sun, 27 Apr 2025 07:45:39 GMT 다작이 /@@fupV/2806 제10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fupV/2805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10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01. 그리스 철학은 일(一)과 다(多)의 문제를 맴돈다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 철학 Sat, 26 Apr 2025 13:45:04 GMT 다작이 /@@fupV/2805 다시 바깥나들이 - 456일 차. /@@fupV/2804 실컷 자고 일어났다가 밖에 잠시 나와서는 볼 일을 본 뒤에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까 나올 때 청소를 못하고 나왔으니까요. 시간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었으나, 배탈이 심하게 난 탓에 모처럼 누워 쉬고 있는 딸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느라 고생 중인 걸 생각하면, 그렇게라도 좀 쉬었으면 싶었습니다. 사실 오고&nbsp;가는 게&nbsp;번거롭긴 해도 할 건 해 Sat, 26 Apr 2025 13:12:40 GMT 다작이 /@@fupV/2804 스마트 티켓 - 사백 여든한 번째 글: 이런 거 처음 해 봅니다. /@@fupV/2803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그러고 있냐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세상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도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 저입니다. 오히려 발전이 거듭될수록 세상이 점점 변질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심각한 기계치거나 물질문명을 극단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지내는 게 저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pV%2Fimage%2F7OXMaAtq7R5ETHe2zfEJDfrLxME" width="500" /> Sat, 26 Apr 2025 08:21:06 GMT 다작이 /@@fupV/2803 결국은 잠 /@@fupV/2802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봄날 자그마치 열세 시간 반을 잤다. 세상모르고 잤다. 아마 집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도 모를 정도였지 않을까? 결국 잠이었나 싶었다. 어쩌면 처음이다. 이만큼 자고 난 뒤에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게 말이다. 많이 자고 일어났을 때 그 특유의 몸의 찌뿌둥함도 오늘은 없었다. 최근 몇 년 새 기상한 뒤에 이렇게 몸이 Sat, 26 Apr 2025 06:26:57 GMT 다작이 /@@fupV/2802 제9장. 원자론자들 /@@fupV/2801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9장. 원자론자들 원자론학파의 창시자는 밀레투스의 레우키푸스였다. 그의 생몰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테오프라스토스는 레우키푸스가 Fri, 25 Apr 2025 13:36:32 GMT 다작이 /@@fupV/2801 상속 - #6. 소설 /@@fupV/2800 가족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은 후로 아빠는 꾸준히 도서관을 드나들었다.&nbsp;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도서관 문턱을 넘어 다녔고,&nbsp;심지어 평소에 그렇게 많이 만나던 사람들과의 모임에도 발길을 끊었다.&nbsp;그때 기억하던 아빠의 모습은 그랬다.&nbsp;무슨 고시생처럼&nbsp;늘 몇 권씩의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녔다. 책을 복사한 A4 용지 뭉치들을 파일첩에 정리한 뒤에 들고 다녔 Fri, 25 Apr 2025 07:09:13 GMT 다작이 /@@fupV/2800 현실에서 도를 구하고 싶다. - 2025.4.25. /@@fupV/2798 오늘의 문장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으며,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 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삶이 아닌 것은 살지 않으려고 했으니 삶은 그 Fri, 25 Apr 2025 07:00:04 GMT 다작이 /@@fupV/2798 일단은 좀 쉬어야&hellip;&hellip;. /@@fupV/2799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날은 흐리지만 딱 적당한 날씨 지난주 수학여행 동행에 이어 그저께와 어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인지 몸 상태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 같다. 다행히 어디 아프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지금 마음 같아선 자도 자도 끝이 없을 정도로 피로에 절어 있는 듯하다. 하루 온종일 하품을 달고 지내는 중이다. 게다가 지금은 점심식사까지 끝 Fri, 25 Apr 2025 06:14:05 GMT 다작이 /@@fupV/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