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청 /@@fvPg 잔잔한 여유 속에 떨어진 푸름. 당신을 조금 흔들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습니다. 잔잔한 당신의 마음에 떨어진 낙엽이 되고 싶습니다. ko Mon, 12 May 2025 08:12:18 GMT Kakao Brunch 잔잔한 여유 속에 떨어진 푸름. 당신을 조금 흔들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습니다. 잔잔한 당신의 마음에 떨어진 낙엽이 되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Pg%2Fimage%2F63BXCmAsNZdMn789G8CocZnsEbg.jpg /@@fvPg 100 100 당신은 진실을 알고 있는가. - 당신의 잔잔한 마음에 앉은 낙엽이고 싶다. /@@fvPg/30 원하는 숫자만큼 줄어들 때까지 살해를 계속합니다. 자신의 것에 혹은 자신의 땅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또 살해합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곳에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해를 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갈 곳을 잃었다는 이유로 살해당합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는 옳은 일입니까? 현재 21세기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Pg%2Fimage%2Fx6pzifgg3Tow3txW9C-xPBx5gFE.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16:09:25 GMT 낙청 /@@fvPg/30 사랑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2) - &ldquo;첫사랑은 레몬 소르베&rdquo; /@@fvPg/8 내게 첫사랑은 레몬 소르베 같다. 새콤한 향이 나는 스르르 퍼지는 레몬 소르베 맛은 매번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떠올리려 해도 떠오르지 않고 잘 기억하지도 못한다. 내게 첫사랑은 기억하지 못한 지나간 사랑이었다. 분명 나는 그것이 매우 단 내를 내며 내 눈에 띈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사랑이 식으면 나는 모든 것을 잊는다. 어떻게 보면 사랑에 무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Pg%2Fimage%2FdanLmN0j_ws-c1S77CtAx8c4e4k.png" width="500" /> Fri, 04 Aug 2023 17:12:21 GMT 낙청 /@@fvPg/8 사랑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 &ldquo;사랑도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는 거면 좋겠어요.&rdquo; /@@fvPg/7 사랑도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는 거였으면 좋겠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히려 들어간 유럽식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여러 가지 맛을 골라 담는 것처럼. 사랑도 원하는 만큼 맛있는 맛으로 골라 담고 싶다. 내게 있어 사랑은 진열대 너머의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는 초등학생이 된 것 같다. 색색의 아이스크림을 무슨 맛인지도 모른 체 예쁜 색부터 하나씩 쳐다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Pg%2Fimage%2FbEqntQC71eAG723KZI79vOUrIM4.JPG" width="500" /> Fri, 04 Aug 2023 14:06:45 GMT 낙청 /@@fvPg/7 오늘도 살아가는 나에게 - &ldquo;20살. 내 생일, 나는 생을 마감하기로했다.&rdquo; 따돌림, 그리고 4년뒤 /@@fvPg/2 1화 &rdquo;믿었고, 믿었고, 믿었기에 속았다.&ldquo; 나는 14살 죽기로 결심을 했다. 당시 나는 마음이 많이 힘든 아이었다. 슬픔에 잠겨 하루 종일 우울해하곤 했다. 14살 나는 친했던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그리고 그 괴롭힘은 내가 졸업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처음 그 친구(A)를 만났던 건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초등학교 5학년 한창 학급 Thu, 03 Aug 2023 10:42:43 GMT 낙청 /@@fvPg/2 김치찌개, 두부 한 모 - 넓은 시장의 한가운데, 나는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fvPg/5 넓은 시장은 한가운데, 할머니께서는 그곳에서 가게를 하시면서 살았다. 가게 뒤로는 집이 있었는데, 나는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자랐다. 동네 개 짖는 소리며 가게 펜스를 올리는 철컹 거리는 소리, 생선 가게 배달 트럭 소리, 횟집 아저씨 장화 끄는 소리, 돌돌돌 끄는 수레 소리, 그리고 그 사이로 사람들의 소리와 함께 시장은 아침을 맞이했다. 4층 Thu, 03 Aug 2023 10:35:00 GMT 낙청 /@@fvPg/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