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사 /@@g2oH 글로 자유를 쓰는 작가 검마사입니다. 생의 위기에서 글쓰기를 만나 인생 2막을 열어오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ko Tue, 29 Apr 2025 21:30:05 GMT Kakao Brunch 글로 자유를 쓰는 작가 검마사입니다. 생의 위기에서 글쓰기를 만나 인생 2막을 열어오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aIiV30Yt6Xlhk67PBDSoask78U0.png /@@g2oH 100 100 코피를 쏟더라도 할 것은 한다 - 그래도 휴먼 /@@g2oH/49 글을 쓰면서 알게 된 블로거 J는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보이는 이웃이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다양한 글이 쉬지 않고 올라온다. 블로그에만 글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스레드를 가리지 않고 동시 다발적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ai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북 콘서트 뒤풀이 때 직접 만나지 않았다면 ai로 생각했었을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zyq3m8-1pEfFBnKJGoIuqQmIyzw.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23:00:08 GMT 검마사 /@@g2oH/49 희생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 그래도 휴먼 /@@g2oH/48 작가 M은 40대에 은퇴를 선언한 대단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의 불행했던 과거를 이겨내고 사업 실패로 인한 좌절도 이겨냄과 동시에 인생 2막을 멋지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녀를 바꾼 것은 책이었다. 사업이 잘 안 되어 절망의 늪에 빠져들고 있을 때 그녀의 피난처는 서점이었다. 책을 읽고 또 읽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게 되었다. 종이책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7-MH7CnN5xmLbeYveHdCz-JEkXA.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23:00:10 GMT 검마사 /@@g2oH/48 나이가 뭐가 중한데? - 그래도 휴먼 /@@g2oH/47 작가 J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다른 작가의 북콘서트 뒤풀이 때였다. 그는 가슴에 스티로폼 박스를 안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산에서 직접 재배한 장뇌삼이라고 했다. 그는 전직 소방서장 출신으로 춘천에 작은 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언제 한 번 춘천으로 놀러 오라는 말을 끝으로 그와의 이별을 고했다. 춘천에 가게 된 것은 그로부터 몇 달 뒤의 일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C7p_WOd9d7VLH_hKlpju22COcTA.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23:00:08 GMT 검마사 /@@g2oH/47 내 안의 에너지를 소중히 - 그래도 휴먼 /@@g2oH/46 블로거 S는 만날 때마다 에너지를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자칫 무리하다가 내 안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리면 번아웃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번아웃이 아니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나 역시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번아웃을 경험해 봤기에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번아웃은 컨디션이 좋을 때 조심을 해야 한다. 일이 잘된다고 무리를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ToAOQA8srvqAnLa9GUV6S1aGJFw.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23:00:11 GMT 검마사 /@@g2oH/46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 그래도 휴먼 /@@g2oH/45 인생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불과 1년 전만 했어도 내가 마라톤을 뛰게 될 줄은 몰랐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는 했지만 마라톤은 내 인생과 전혀 관련이 없는 부분이었다. 그러던 내가 10킬로 마라톤 완주를 두 번이나 하고 하프 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블로거 Y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Y는 달리기에 진심인 이웃이었다. 그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3QIc-DtXjhCQGqTtRchm6ozcdUg.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23:00:05 GMT 검마사 /@@g2oH/45 알을 깨는 법을 배우다 - 그래도 휴먼 /@@g2oH/44 블로거 S는 소녀감성을 간직한 블로그 이웃이다. 리액션이 워낙에 좋아서 이야기할 맛이 난다. 큰 눈을 빛내며 질문을 던질 때면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이다. 그녀는 종이책을 쓴 작가님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그녀는 알을 깰 것을 이야기한다. 알이란 자라온 환경, 사회적인 이미지, 선입견,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라는 의미이다. 그녀는 필사방의 리더이기도 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dnuUwDs0ZPNxLAbV0oRPzhhBUYM.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23:00:10 GMT 검마사 /@@g2oH/44 멋지게 나이를 먹는 법 - 그래도 휴먼 /@@g2oH/43 어느 날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quot;검마사님은 젋은데도 글을 참 잘 쓰시네요.&quot; 내 나이 50에 받아본 댓글이다. 50인데 젊다고? 내 나이를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흠흠... 죄송하다) 50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웬만한 모임에서는 연장자의 자리는 내 몫이기도 했다. 설마 내 나이를 착각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SKnip_w7O3M1BjTK5ttBBslLjqI.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23:00:07 GMT 검마사 /@@g2oH/43 결혼은 미친 짓? 아니 행복한 짓 - 그래도 휴먼 /@@g2oH/42 G와 K는 부부 블로거다. 먼저 알게 된 것은 G였다. 북콘서트의 뒤풀이 자리에서 나와 한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성격인 G와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르자 G는 자신의 부인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싱글인 나로서는 부럽지 않을 수 없었다. 전작인 소개팅 필패의 역사에서 보듯이 나의 연애담은 실패의 역사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pJr0--q-eCUnN5HJGlh2SPm8HtQ.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23:00:11 GMT 검마사 /@@g2oH/42 각자가 어울리는 자리에서 - 그래도 휴먼 /@@g2oH/41 사람들에게는 각자 어울리는 자리가 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 있다. 사람의 불행은 내가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나 공간 속에 갇혀 있을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Y는 1년 만에 자신의 자리를 빠르게 찾아간 인물이다. 그 역시 방황의 시기가 있었다. 사업이 안되어 스스로를 자책하던 시기도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_0gEjUTGo0gxaLSmuK0OcHSTvYU.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23:00:10 GMT 검마사 /@@g2oH/41 독기를 휘둘러라 - 그래도 휴먼 /@@g2oH/40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행동력 1위는 K다. 그의 성장기를 곁에서 지켜본 나로서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불과 1년 전에는 글쓰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던 그였다. 그러던 그가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글을 쓰는 백일 백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0권의 책을 100일 동안 읽었다. 블로그 이웃과 인스타그램, X의 팔로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LygVBqWY6d3tf_ovBF5ixoQntCw.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23:00:08 GMT 검마사 /@@g2oH/40 이심전심 - 그래도 휴먼 /@@g2oH/39 도플갱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세상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나 나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나와 비슷한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외모나 성격 모두 나름 유니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글쓰기를 하게 되면서 착각이었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awfmQq19_DV1U8eXN-4dyY_4fok.jfif" width="500" /> Mon, 24 Mar 2025 23:00:09 GMT 검마사 /@@g2oH/39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다 - 그래도 휴먼 /@@g2oH/38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이 있다고들 말한다. 주위를 한 번 둘러보길 바란다. 어떤 사람들로 주변이 채워져 있는가?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가? 아니면 매사에 불평불만만 가득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가? 전자라면 당신은 좋은 사람일 것이다. 후자라면 당신은 나쁜 사람인가? 아니다.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해도 나쁜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현실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jqZpoWsTM-LDwdtpMaDtoiFtXa4.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23:00:13 GMT 검마사 /@@g2oH/38 꾸준함이 재능임을 배우다 - 그래도 휴먼 /@@g2oH/37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을 때 우연한 계기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는 글이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다. 글을 꾸준히 쓰지 않으면 사람들에게서 쉽게 잊혀 버리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 어쩌다 가끔씩 글을 올리면 이웃들이 찾지 않는 유령 블로그가 될 수밖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ADcTlKCCcUdDXbHR3Fx5Va-EM3A.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23:00:05 GMT 검마사 /@@g2oH/37 머리채를 잡히다 - 그래도 휴먼 /@@g2oH/36 &quot;검마사님, 강의 한 번 해보실래요?&quot; 뜻밖의 제안에 동공이 흔들렸다. 부담이 되면 안 해도 된다고 말은 했지만 내가 절대 거절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는 말투였다. 여기서 강의라는 것은 10분의 짧은 온라인 줌 강의를 말하는 것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여기저기 온라인 강의를 기웃거리던 나는 A가 진행하는 강의에 신청을 한 상태였다. 강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t2_FKvHrND9chBYIeBXUqnIKFzg.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23:00:10 GMT 검마사 /@@g2oH/36 프롤로그 - 그래도 휴먼 /@@g2oH/35 50이라는 숫자를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100의 반? 5의 10 배수? 다시 묻겠다. 50이 나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갑자기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 50살은 반백살이라고 한다. 인간이 100세까지 산다고 하면 절반을 산 것이다. 앞으로 절반이나 남았네라고 긍정회로를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인간의 몸은 기계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JnLF3MgpnMHpiCJKQlfx_7RIatM.jfif" width="500" /> Mon, 10 Mar 2025 23:00:08 GMT 검마사 /@@g2oH/35 마무리하며 - 소개팅 필패의 역사 /@@g2oH/34 소개팅 필패의 역사를 연재하면서 과거를 돌아볼 수 있었다. 즐거운 경험보다는 안타까운 경험이 많았지만 이 또한 내 인생이므로 감당을 해야만 했다.&nbsp;그래도 얻은 것은 있었다. 내가 늘 차이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게도 호감을 가진 이성이 있었다.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서 들어온 인연을 잡지 못한 것이다. 이것을 실수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인 Tue, 04 Mar 2025 23:00:10 GMT 검마사 /@@g2oH/34 그녀의 이중생활 - 소개팅 필패의 역사 /@@g2oH/33 오늘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해왔던 소개팅 중에서도 가장 큰 후유증을 가져왔던 것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상대를 믿었고, 잘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고 너무도 허무하게 끝이 났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마저 흔들려버리는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녀를 만난 것은 회사 대표님의 소개 덕분이었다. 연말이 다가오던 시기에 대표님과 함께 거래처에 Tue, 25 Feb 2025 23:00:12 GMT 검마사 /@@g2oH/33 꽃집 아가씨 - 소개팅 필패의 역사 /@@g2oH/32 아주 가까운 곳에 해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한 곳에서 답을 찾느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이성과의 인연에 있어서 이런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첫사랑과도 그랬고 삼성 다니는 아가씨와도 그랬고 홍대에서 같이 일했던 디자이너와도 그랬다. 게임 덕후에게 뺏겼다고 착각했던 그녀도 그랬었다. 내가 조금만 달리 생각했다면 Tue, 18 Feb 2025 23:00:05 GMT 검마사 /@@g2oH/32 게임 덕후에게 뺏긴 그녀 - 소개팅 필패의 역사 /@@g2oH/31 소개팅을 나온 그녀는 왠지 모르게 위축이 되어 있었다. 위축되어 있는 사람 기를 살리는 것은 내 전문이지 않은가? 계속해서 말을 걸고 실없는 농담도 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맛집도 가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그녀도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소개팅에 나오기 한 달 전에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한다. 헤어진 Tue, 11 Feb 2025 23:00:09 GMT 검마사 /@@g2oH/31 단 한 번의 기회 - 소개팅 필패의 역사 /@@g2oH/30 지금까지 소개팅의 많은 실패 사례들을 언급했었다. 때로는 내 실수로 인한 것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가 손 한번 못써보고 끝을 고한 경우가 많았었다. 제대로 만나보지도 않고 바이바이 하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는가? 오늘 할 이야기는 전자 쪽이다. 바로 내 실수에 의해 안된 케이스다. 때는 바야흐로 30대 중반이었다. 체력도 좋았고 의욕이 충만했던 시절이기에 Tue, 04 Feb 2025 23:00:08 GMT 검마사 /@@g2oH/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