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w /@@g2zP 단단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ko Wed, 14 May 2025 17:57:36 GMT Kakao Brunch 단단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5.png /@@g2zP 100 100 사라진 내 음악 취향을 찾아서 - 내 취향이 구릴 리 없잖아 /@@g2zP/21 부끄러운 아이튠즈 플레이리스트 나는 늘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했다. 라디오에 자주 나오고, 길거리 상점에서 자주 들리는 &lsquo;너무 유명해서 식상한&rsquo; 그런 음악들. 그래서였을까. 이전에는 내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길 유독 꺼려했다. 내 취향이 너무 쉬워서, 나도 그냥 그런 쉬운 사람처럼 보일까 봐, 부끄러웠다.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 음악이 Tue, 13 May 2025 08:16:22 GMT accw /@@g2zP/21 바쁘게 살기엔, 아프리카는 너무 덥잖아요. -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 /@@g2zP/20 나의 중국어 선생님은 중국 동북지방 출신의 한족이다. 오십 대 초반의 그녀는 수업 중 가족 이야기를 곧잘 꺼낸다. 그날은 남편이야기로 운을 뗐다. &quot;난 내 남편이 항상 바쁜 게 불만이야. 늘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일해. 전형적인 동양 남자야.&quot; 그리고는 내게 질문을 던졌다. &quot;니 남편은 어때? 한국인들도 바쁘게 일하지?&quot; &quot;어? 응. 그도 늘 늦게 Sun, 11 May 2025 10:49:27 GMT accw /@@g2zP/20 그시절 아이가 좋아했던 책들, AR 2-3점 - 리더스에서 챕터북 성공적으로 넘어가기 /@@g2zP/18 챕터북 입문 큰 아이가 EAL 반을 졸업했다. 입학한 지 1년 만이었다. 아이의 파닉스가 얼추 완성됐다. 이제 챕터북을 들이밀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시작은 만화책으로 The 13-Storey Treehouse Cat Kid Comic Club 아이는 그때 'The 13-Storey Treehouse'를 읽고 있었다. 책이 두꺼워서 괜찮을까 싶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zP%2Fimage%2FPuxf4UmcxPSRegzb99fh2WwoSLE.png" width="500" /> Sat, 10 May 2025 02:20:44 GMT accw /@@g2zP/18 좋은 취향을 가진다는 것 - 멕시코 친구의 말에서 시작된 생각 /@@g2zP/14 며칠 전, 중국어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 둘과 전시를 보러 다녀왔다. 우리는 두 달 전쯤 중국어 학원에서 만난 인연이다. 셋 다 중국어 실력은 아직 엉망이지만, 다행히 영어로 말이 통하기에 불편함은 없다. 사실 나는 중국어 공부엔 큰 뜻이 없었다. 잘하면 좋겠지만, 파파고가 있으니 꼭 잘할 필요도 없다. 이 수업에 발을 들인 가장 큰 이유는, 내 친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zP%2Fimage%2F-OC-D27D3nB8OJt8PyGDefWeNUw.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02:23:17 GMT accw /@@g2zP/14 서점 좋아하는 여자, 맛집 좋아하는 남자 - 어떤 여행 좋아하세요? /@@g2zP/13 해외에 나와 살며 덕을 보는 일이 있다. 그중 하나가 여행이다. 요 근래 나는 한국에 살 때보다 훨씬 자주, 가볍게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닌다. 나는 결혼 전부터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했다. 낯선 도시에서, 낯선 거리를 걷고,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 창밖을 내다보다가 책을 읽거나 그냥 사람들 구경을 하며 시간을 흘려보내길 참 좋아했다. 해가 질 무렵엔 Wed, 07 May 2025 10:07:34 GMT accw /@@g2zP/13 교과서 없는 국제학교, ORT 활용법 - ORT 제대로 읽기 /@@g2zP/11 교과서 없는 국제학교, 영어교육은 어떻게 할까? 중국에서 두 아이를 영국계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 한국과 다른 학제에 처음엔 나만 허둥댔다. PE, PA처럼 익숙하지 않은 과목명, 계속해서 이어지는 학사 일정, 수시로 열리는 크고 작은 학부모 참여 행사들. 아이는 금세 스며들었지만, 나는 그런 아이를 지켜보며 여러 번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어차피 한국 Sun, 04 May 2025 15:51:59 GMT accw /@@g2zP/11 프롤로그_아이의 영어 성장일기 - 책 향기 나는 아이 /@@g2zP/10 현재 중국에 잠시 머물며, 두 아이와 함께 낯선 도시의 계절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큰아이는 몇 해 전 알파벳도 모른 채 국제학교에 입학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 독서를 통해 성장해 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의 독서 기록과 나의 단상을 남겨 보고자 한다. 보물같이 빛나는 책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아이. 책 향기 가득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Wed, 30 Apr 2025 03:11:09 GMT accw /@@g2zP/10 주재원 자녀 국제학교 입학 - abc도 모르던 아이의 국제학교 적응기 /@@g2zP/6 아무런 준비 없이 입학한 국제학교 아이가 미취학 시기일 때는 무조건 많이 노는 게 유익이라고 생각했다. 유년기에는 가능하면 많은 시간 흙을 밟고 놀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국나이 5살, 공동육아 유치원에 입학시켰다. 유치원 앞으로 이사까지 했던 우리는 아이가 진심으로 잘 놀기를 바랐다. 매일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흙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아이를 흐뭇해하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zP%2Fimage%2FZjXM15dVQNtinKzf6rdMvLENZfA.png" width="500" /> Fri, 17 May 2024 05:46:01 GMT accw /@@g2z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