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 /@@g5S7 호기심 대장 개구쟁이 딸과 비행하는 남편이 함께하는 일상. 그 속에서 매일 나아가는 삶을 살고픈 I형 사람입니다. ko Mon, 28 Apr 2025 14:27:41 GMT Kakao Brunch 호기심 대장 개구쟁이 딸과 비행하는 남편이 함께하는 일상. 그 속에서 매일 나아가는 삶을 살고픈 I형 사람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E5RMCsgNW5RUIHs13aMilHNgLc0 /@@g5S7 100 100 신데렐라 보다 라푼젤 /@@g5S7/49 행복해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욕심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리는 것이다.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좋다. - 프랭클린- 기분이 가라앉거나 좋지 않을 때 하는 행동이 있나요? 질문에 답을 찾으러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에 올랐다. 1. 잠자기 아침부터 밤까지 시체놀이를 한 적이 있었다. 5살 때도 새벽 5시에 일어나던 아이라 그렇게까지 길게 잠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opWsQvpobr0EYe_E3VTPf3Cm7mY.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4:24:45 GMT 늘봄 /@@g5S7/49 움츠렸던 4분의 1 /@@g5S7/50 TV를 좋아하지만 보지 않는다. 그것이 아니라도 아이와 싸울 일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원치 않게 시대에 한참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지낸 지 13년 차로, 한창 유행하는 말도 드라마도 당시에는 모르다가 몇 년이 지난 뒤 유튜브 짤로 보며 뒷북을 치는 일이 특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예외적으로 핫하디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lt;폭싹 속았수다&gt;에는 실시간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Xb2qBeuubFlvKSIsY6lG2svgJw0.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4:56:27 GMT 늘봄 /@@g5S7/50 야 너도 주인공 할 수 있어! /@@g5S7/48 스스로에게 묻자. &ldquo;보수 없이도 하고 싶을 만큼 좋고, 동시에 보수를 받고 할 만큼 잘할 자신이 있는 것을 한 가지 꼽는다면?&rdquo;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면, 당신은 인생의 미션 중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앨런 피즈&deg; 바바라 피즈, &ldquo;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rdquo; 중 어떤 일을 할 때 뿌듯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S_iEUGqbKhn_dxFRNXXA-MMOq1U.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17:11:04 GMT 늘봄 /@@g5S7/48 8시간을 기다려 맹장수술을 받았습니다. /@@g5S7/47 남편의 오른쪽 아래 배에는 지렁이가 한 마리 길게 늘어져있다.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던 때였음에도 어째 그 병원은 여전히 개복수술을 했었나 보다. 열었던 곳을 맞잡고 휘감아 꿰맨 듯 주변보다 불룩 튀어나온 수술 흔적이 딱 지렁이처럼 보인다. 시간이 약이라고 10년이 넘어가니 이젠 통통했던 지렁이가 비 온 뒤 길바닥에 눌어붙어 있는 죽은 지렁이처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86NqPzgs5SzEhge6ms4a5YbpqGI.jpg" width="96" /> Tue, 11 Mar 2025 08:26:26 GMT 늘봄 /@@g5S7/47 남편이 거실에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g5S7/44 남의 단점이 보인다는 건, 자기한테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이야. -영화 &lsquo;리틀포레스트2 : 겨울과 봄&rsquo; 누군가의 단점이 곧 나의 단점이었음을 알았던 적이 있나요? 또는 당신의 단점에 대해 말해주세요. 태어나서 지금껏 옆에 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aNtVGxwVGFQMLz4KvXuw6zWGF1I.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10:38:17 GMT 늘봄 /@@g5S7/44 6분의 1은 어디로 - 25년 2월 성찰 /@@g5S7/45 엄마가 아프다. 밤늦은 시각에 수축기 혈압이 200이 넘어가며 덜덜 떨리고 어지럽다고 하셔서 급히 응급실을 가시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혈압이 90이 안 나오기도 하며 널을 뛴다. 어느 날은 머리가 아프고 다른 날은 배가 아프고. 가습은 답답하고 맥박은 분당 100이 넘어가기도 하신다. 온몸을 돌며 여기저기가 아프다신다. 그런데 뇌도 심장도 다 정상이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5cBztcz2mM8Xgovolf1OTYKRNUs" width="500" /> Fri, 28 Feb 2025 14:28:38 GMT 늘봄 /@@g5S7/45 지금부터 수행 - 듣고 계시지요? /@@g5S7/43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실현되도록 온 우주가 도와준다.&nbsp;- 파울로 코엘류 간절히 원했고, 그 소망이 이루어진 적이 있나요? 낯선 곳에 적응하는 일에 생각과 마음이 토끼와 거북이다. 머릿속은 단순하다. 생활에 크게 불편함이 없으면 되고 혼자서도 잘 노니 아는 사람 없는 것도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 일이다. 그랬음에도, 막상 이사를 하면 짐도 몸도 다 왔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fH3OYQv-yHSmPMwpXlHjbVQfsDo.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18:37:17 GMT 늘봄 /@@g5S7/43 알알이 가득한 2025년 - 계획대로 하루를 살고 1년을 채우다 /@@g5S7/41 지금은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밤 11시 59분입니다. 나의 2025년은 어땠나요?2025년 이루고 싶은 것들로 올해를 미리 채워 볼까요? 중2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과학 선생님이셨던 욕심 많던 담임선생님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봤다. 아침마다 영어단어와 한자 시험을 보고, 휴대폰도 없던 시절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일주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QcvCp65aMMfZkABZ3kDhYwgeh-w.jpg" width="500" /> Fri, 07 Feb 2025 17:15:15 GMT 늘봄 /@@g5S7/41 12분의 1을 채우다 - 2025년 1월 성찰 /@@g5S7/42 새해라는 설렘과 함께 근사한 틀 안에 나를 넣었다. 한 달을 계획하고 실천하려 애써보고 스스로 평가하며 조각을 채워나가는 일. 하루가 모여 한 달, 한 달이 모여 일 년이라는 식상한 그 말이 시작하자고 마음먹고 보니 1000피스짜리 퍼즐이&nbsp;눈앞에 있는 듯 새롭게 와닿는다.&nbsp;계획한 대로 살아보려 애쓰는 하루로&nbsp;내가 원하는 그림 속 나의 손가락 머리카락 한 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gWPWRpBoZrHdOmsNkLHL85mgSGw.jpg" width="500" /> Sun, 02 Feb 2025 10:19:15 GMT 늘봄 /@@g5S7/42 이 브라우니 누구 줄까? /@@g5S7/39 이 문장을 보고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왜 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싶은가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먹거리에 신경을 쓰게 된 게. 원래도 먹으면 속이 불편해 즐기지 않았던 음식들조차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괜히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청개구리 심보는 본능인 건가. 살찌는 음식들은 외면하거나 조금만 먹지만 먹으면서도 죄책감이 생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WFUe4hap2jiIbUdhZMdAE2W_dEQ.jpg" width="500" /> Fri, 17 Jan 2025 13:24:57 GMT 늘봄 /@@g5S7/39 밤마다 건물 짓는 여자 /@@g5S7/38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웃을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화이트 엘크 버킷리스트 작성해 보신 적 있나요? 당신이 세상을 떠날 때 웃을 수 있을 만큼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대낮이지만 불을 켜야 했던 흐린 어느 추석 날이었다. 정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F6lwSn0cVWc6nmCq-YKXn56aMtk.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14:08:55 GMT 늘봄 /@@g5S7/38 다용도실은 이런 곳을 말하지요? /@@g5S7/37 잎사귀 틈새로 비치는 햇살을 올려다보며. 나무 그림자를 따라 조금씩 의자를 옮기며 앉아 있어도 좋은 날씨, 바야흐로 테라스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김신지, &lt;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gt; 중 새벽 6시 10분. 가만가만 호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oqUHGW04iP1es--2N3nVTDJar6s.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14:57:54 GMT 늘봄 /@@g5S7/37 이러다 다이소 VIP 되겄소 /@@g5S7/36 내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에다 좋아하는 마음을 곁들여보자는 말이다. 매일 반복하는 평범한 행위에 &lsquo;좋아하는 순간&rsquo;이라는 이름을 붙일 때,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내가 좋아하는 향과 음악, 책을 같이 즐기면서 씻는 순간의 행복을 곱절로 키워냈듯이, 나만 아는 가장 개인적인 시간에 나만 아는 장치들을 마련해 두자. 시끄러운 세상과 잠깐 떨어져서 온전히 나만을 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AYxxcbJAlWj-FtImIIqN_jmMUyw.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20:01:42 GMT 늘봄 /@@g5S7/36 오늘은 파랑 - 속 시원~합니다. /@@g5S7/35 잠자리에 누웠을 때 그다지 걱정이나 기억에 남는 일들이 없었던 하루. 어떠한 고마움도 소중함도 느낄 수 없는 지극히 무채색의 하루. 지금의 우리를 만든 하루란 그런 무탈함의 합일지도.&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오하림, &ldquo;나를 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2w_otIqdZy8ogig_M8iv0OrYY_o.jpg" width="500" /> Sat, 09 Nov 2024 18:33:54 GMT 늘봄 /@@g5S7/35 그날 밤의 추억 /@@g5S7/33 한 줄기 바람에도 행복했던 나의 여름 순간- 블로그 씨의 질문 시원하다. 빠르게 걷느라 송글송글 땀이 맺힌 얼굴을 스치고 가는 한여름 밤의 바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이지만, 호수를 스쳐 흐드러지게 핀 장미 향을 묻히고 오는 바람은&nbsp;에어컨 바람에 비할 바가 아니기에 굳이 나섰다.&nbsp;천천히 걸으며 여기저기 시선을 줘본다. 맥주 한 캔씩을 사이에 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ldWa9TusgXy0JYbPLl3nF-vmGD8.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7:34:04 GMT 늘봄 /@@g5S7/33 날기 위해 걷는 중입니다. - 설거지해 줘서 고마워 남편 /@@g5S7/31 모든 진실은 세 가지 과정을 거친다.첫째, 조롱당한다.둘째, 심한 반대에 부딪친다.셋째, 분명한 진실로 받아들여진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쇼펜하우어 &quot;언제 잘 거야?&quot; &quot;조금만 더 하고&quot; &quot;오늘도 먼저 자?&quot; &quot;응 피곤할 텐데 어서 자&quot; &quot;같이 자자. 나 요즘 맨날 혼자 자잖아&quot; &quot;애야?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viNkXA4OnZVB-0cC31xLofb3Res.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16:07:54 GMT 늘봄 /@@g5S7/31 니가 아프면 난 맥주를 마셔 - 내 영혼 내려놓고 다른 영혼으로 생각하느라 /@@g5S7/30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자신의 해석에 영향을 받는다.-에픽테토스 # 하수 엄마 저녁부터 시작하더니 밤새&nbsp;40도 가까이 열이 나는 아이를 끌어안고 있느라 비몽사몽이었다. 다음 날 찾아간 병원의 수액실은 이미 만석이었고, 급한 대로 진료대기실 한쪽에 눕혀 수액을 맞히고는 아이 옆에 앉아 의사도 못 찾는 원인을 찾고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WABp_vQI54JraVPiFmCJTVahGdA.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14:58:17 GMT 늘봄 /@@g5S7/30 건축공학과 그 사람 /@@g5S7/28 날씨가 우리를 만드는 것이지 우리가 날씨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생각 또는 철학도 날씨가 만들어낸다. 독일의 검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숨기 좋아했던 하이데거는 오두막에 폭풍이 치고 눈이 오면 그때가 철학자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 서동욱 &lt; 철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6XOVpchY2n1L2EdoVm9tWDo6aa8.jpg" width="500" /> Fri, 23 Aug 2024 05:23:28 GMT 늘봄 /@@g5S7/28 그게 무엇이든 지금 하세요! - 늦은 때도 있으니까요 /@@g5S7/27 사람들은 내게 이미 늦었다고 말했지만 지금이 가장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무언가를 진정으로 꿈꾸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때거든요.ㅡ《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고1, 학교 맞은 편의 시립도서관에 자주 다니던 나와 친구들은 시험기간에도 곧장 열람실로 직행하기보다 서고의 각자 좋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woywi7GD002MGJ64QDRZj9-OiXE.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4:22:00 GMT 늘봄 /@@g5S7/27 부엉이가 소로 변하는 시간 /@@g5S7/26 쓰는 일은 곧 사랑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일상에서 시작해야 한다. 잘 사는 사람이 잘 쓸 수 있다. - 김종원,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p.35 잘 사는 사람이 잘 쓸 수 있다. 잘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이 변하고 있나? 잠재의식이란 녀석은 신기하기도 무섭기도 하다. 한 번쯤 그런 경험 있지 않은가? 학생 시절 고된 시간을 보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5S7%2Fimage%2FPKm3EkU6wu6fSeJRfWDwkVliJOs.jpg" width="500" /> Fri, 28 Jun 2024 15:35:46 GMT 늘봄 /@@g5S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