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 /@@gDfq 대학에서 시민교육을 강의하는 정치학 박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 인문학과 과학의 잇고, 우리의 역사를 지키며, 공감과 연대의 세상을 희망합니다. ko Sun, 27 Apr 2025 22:47:18 GMT Kakao Brunch 대학에서 시민교육을 강의하는 정치학 박사,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 인문학과 과학의 잇고, 우리의 역사를 지키며, 공감과 연대의 세상을 희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cMsS8falcBIxcVUxdhImfJRmF30.jpg /@@gDfq 100 100 충무로 &lsquo;백암왕순대&rsquo;, 완성판 20241031 /@@gDfq/101 충무로 &lsquo;백암왕순대&rsquo;, 완성판 20241031 (내란 발생 전의 일상이야기를 올립니다. 윤석열 때문에 못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매번 &lsquo;백암왕순대&rsquo;에 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지 하면서 오자마자 부추 넣고 들깨 넣고 후추 뿌리고 저어서 국물 먹고 아 맛있다 감탄하고 고기 건져서 새우젓 얹어 입에 넣고 매운 고추로 입가심하고, 다시 반복하다 보니&hellip;아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YLflSVnKsA0ezBjw1DN54j3MSoA.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02:28:57 GMT 똘레랑스 /@@gDfq/101 그러니 우리가 답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gDfq/100 그러니 우리가 답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페이스북에 올린 한 문장 때문에 이런저런 우려의 댓글을 접했습니다. 그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ldquo;윤석열이 사라지면 이 사회는 나아지나요?&rdquo; PD수첩 예고편 한 청년의 질문입니다. 우리 기성세대가 답해야 합니다. 이 말을 던진 청년은 심규원이라는 대학교 4학년 평범한 청년입니다. 겨우내 광장을 지키며 내란을 막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2_DVjgyc4e552fdaB_JvfGjnmt0.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12:57:38 GMT 똘레랑스 /@@gDfq/100 미얀마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gDfq/99 미얀마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lsquo;세계와시민&rsquo; 강의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 중 미얀마 유학생이 있습니다. 내전(內戰)의 오랜 상처에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까지 미얀마의 삶은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미얀마 아이들의 고통은 차마 말로 형언키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늘 강의에서 함께 이런 상황을 공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ggnUPnddnu-hsdeNlOWlM_leUfY.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12:24:33 GMT 똘레랑스 /@@gDfq/99 윤석열 파면 너머 대한민국의 길은? /@@gDfq/98 윤석열 파면 너머 대한민국의 길은? 헌재의 시간을 지나 사법의 시간입니다. 이제 철학의 시간으로 출발해서 정치의 시간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우리의 공감은 어디에서 오는건지? 우리의 연대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것은 시민의 생명사랑에 대한 거대한 공감대와 국민기본권에 대한 공론장의 치열한 토론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3Vxp7PPk4lcd6uO5oqSv_BKud98.png" width="500" /> Fri, 04 Apr 2025 03:58:26 GMT 똘레랑스 /@@gDfq/98 우리가 우리를 지킬 것입니다. /@@gDfq/97 우리가 우리를 지킬 것입니다. 오늘 안국동 집회는 전태일 열사가 보내 주신 떡으로 가득했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독재를 반대하고 독재를 거역하며 목숨을 바쳐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선배들의 희생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계천 평화시장 봉제공장 전쟁 같은 작업장에서 노동자의 해방을 꿈꾸었던 전태일은 온몸을 불사르며 노동법을 지키라고, 사람답게 살게 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BMaOPyPkd9R7j0TrpI6jsI4d8es.png" width="500" /> Thu, 03 Apr 2025 15:12:52 GMT 똘레랑스 /@@gDfq/97 윤석열 파면과 내란 세력 단죄야말로 &lsquo;국민 희망 시대&rsquo; /@@gDfq/96 윤석열 파면과 내란 세력 단죄야말로 &lsquo;국민 희망 시대&rsquo;로의 진입 신부님들이 파면을 요구하는 미사를 드리고, 스님은 온몸을 바닥에 맞닿는 오체투지로 윤석열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극소수 극우기독교 목사를 제외하고 많은 목사님도 하루빨리 파면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제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남동의 키세스는 안국동의 키세스가 되어 윤석열을 체포했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o-M-JndQZqWDzJfJ4S-ygchTIdg.png" width="500" /> Wed, 02 Apr 2025 13:21:32 GMT 똘레랑스 /@@gDfq/96 그렇게 갔던 길입니다. 옳은 길이었으니&hellip; /@@gDfq/95 그렇게 갔던 길입니다. 옳은 길이었으니&hellip; 넉 달이 다 되어갑니다. 가슴 철렁했던 기억, 눈물 나도록 고마운 사람들, 그렇게 장갑차를 막아섰고, 총구 앞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외쳤습니다. 국민은 자유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그 간명한 상식이 이 넉 달을 버티게 했습니다. 며칠 지나면 내란이 진압됩니다. 다리를 펴고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ygbwH1CXi0DvnLQassL58Mj8ZfU.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3:26:45 GMT 똘레랑스 /@@gDfq/95 우리의 힘, 우리의 연대를 믿습니다. /@@gDfq/94 우리의 힘, 우리의 연대를 믿습니다. 이 긴박한 시대,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합니다. 그 운명의 향배는 우리의 연대이며, 우리의 넓은 공감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인간에 대한 사랑과 옳고 그름의 정의에 대한 우리의 판단보다 우월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은 법률적 결정이나 수사를 통해 이뤄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동의 힘이 대한민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MqMoC1LyXqk4wS_QYo8Wifuq24A.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09:20:45 GMT 똘레랑스 /@@gDfq/94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gDfq/93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그들이 서 있다. 우리 모두 분노의 언덕 위에&hellip; 그들이 손 휘두른다. 우리가 무엇도 할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을 떨치려고&hellip; 그들이 깃발 휘날린다. 우리가 끝내 적진을 뚫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hellip; 그들이 걷는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의 걸음으로 도착할 수 있으니&hellip; 그들이 외친다. 우리가 우금치 너머 광화문의 반란이 되자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bC_tDzFou5RyzgQ85-MuBcXpvLs.png" width="500" /> Sat, 29 Mar 2025 02:55:32 GMT 똘레랑스 /@@gDfq/93 윤석열을 파면하지 않는다면 헌법재판소는 존재할 이유가 /@@gDfq/92 윤석열을 파면하지 않는다면 헌법재판소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 헌재는 탄핵제도를 &ldquo;누구의 법 위에 있지 않다는 법의 지배 원리 구현&rdquo;과 &ldquo;헌법 수호&rdquo;를 위한 것으로 정의합니다. 즉, &ldquo;국민에 의하여 직접 선출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경우 상당한 정치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국가공동체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불가피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jj9ztC8Mc840A1bh4SeUvIEeu2w.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04:03:48 GMT 똘레랑스 /@@gDfq/92 광화문 깃발을 흔드는 한 페미니스트와 법원의 영장 기각 /@@gDfq/91 광화문 깃발을 흔드는 한 페미니스트와 법원의 영장 기각 오늘 저녁의 두 장면, 광화문 동십자각 오른쪽 차도에서 한 페미니스트가 집회 시간 내내 페미니스트 깃발을 들고 정말 온 힘을 다해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간절함이며, 그 희망을 위한 온 정성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집회가 끝나고 돌아와 들은 뉴스는 경호차장 김성훈과 경호본부장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_AcfkSgueHqwxCyBPvtIzspkA4M.png" width="500" /> Fri, 21 Mar 2025 13:59:41 GMT 똘레랑스 /@@gDfq/91 더 길어진 시간, 서로의 힘이 되어줍시다. /@@gDfq/90 더 길어진 시간, 서로의 힘이 되어줍시다. 헌법재판소가 뭐 이리 결론을 내지 않는지 울화통이 터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라고 다르겠습니까. 내란 진압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여겼지만, 이젠 좀 힘에 부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시겠지요. 그 추운 겨울을 내내 견뎌왔으니 말입니다. 저라고 다르겠습니까. 인간 같지도 않고 짐승만도 못한 내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KWMbJqxSw30kxJV2rHTTw8TElTA.png" width="500" /> Thu, 20 Mar 2025 13:11:37 GMT 똘레랑스 /@@gDfq/90 윤석열을 반드시 파면해야 하는 이유 /@@gDfq/89 윤석열을 반드시 파면해야 하는 이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규모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에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50대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고, 40대(19.0%), 60대(16.5%), 30대(13.4%) 순이라고 합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TlwFV2SZ-E-W6yOnr5ZIASpn4z8.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13:18:24 GMT 똘레랑스 /@@gDfq/89 3‧15 동십자각, &lsquo;파면의 길&rsquo;을 뚫었습니다. /@@gDfq/88 3‧15 동십자각, &lsquo;파면의 길&rsquo;을 뚫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외칩니다. 간절함의 진심은 태산(太山)이었습니다. 그렇게 광화문 동십자각 공간은 &lsquo;진심의 공동체&rsquo;였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lsquo;갈망의 공동체&rsquo;였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온 민주주의인데, 어떻게 지켜온 국민주권인데, 내란의 우두머리와 내란 세력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간절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GHRkeAehoF8oVmDMvc7RQXjJ4kg.JPG" width="500" /> Sat, 15 Mar 2025 13:56:53 GMT 똘레랑스 /@@gDfq/88 어차피 언덕을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gDfq/87 어차피 언덕을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오늘 광화문 동십자각 광장과 도로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바뀐 것이 없는 하루, 하지만 늦어도 오늘은 헌재가 선고할 것으로 생각했던 마지노선의 그날이어서 사람들의 분노는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서로를 다독이며 버티자고, 우리가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연대의 두 손 놓지 말고 더 큰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sBH35oErNYii7Kb_B-o9m5Et2BY.png" width="500" /> Fri, 14 Mar 2025 13:32:47 GMT 똘레랑스 /@@gDfq/87 우리는 사랑으로 투쟁할거에요. /@@gDfq/86 우리는 사랑으로 투쟁할거에요. 3월 12일 광화문 집회에서 한 여성이 손팻말에 &ldquo;우리는 사랑으로 투쟁할거에요&rdquo;라고 적혀 있더군요. 3월 13일 오늘 광화문 집회에서 한 여성이 무대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ldquo;내란수괴도 포기하지 않는데 우리가 포기하면 되겠습니까!&rdquo; 지쳐 있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려고 사랑으로 투쟁하자고, 내란수괴도 포기하지 않으니 우리가 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YF96iS4VsLtURIaimtDT_lRG7Ks.png" width="500" /> Thu, 13 Mar 2025 13:14:11 GMT 똘레랑스 /@@gDfq/86 절박한 심정이 모여 파면의 길을 열 것입니다. /@@gDfq/85 절박한 심정이 모여 파면의 길을 열 것입니다. 갈수록 더 많은 시민이 모이고 계십니다. 절박함 때문입니다. 이런 대통령을 탄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민주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 분노가 터져 나오고, 불안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를 거리에서 활보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하는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석열의 주구입니다. 윤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WDXZefQ8tyWbAkMdQdyzoE0IuOk.JPG" width="500" /> Wed, 12 Mar 2025 13:32:00 GMT 똘레랑스 /@@gDfq/85 기나긴 밤이었거든,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gDfq/84 기나긴 밤이었거든,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오늘 광화문 집회가 끝나고 나오면서 이 노래 가사가 맴돌았습니다. &ldquo;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에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아 모진 세월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 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 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rdquo; 기나긴 밤을 지나고, 모진 눈보라에 맞서며 대한민국의 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pXQBwNgfUGuimrupffjb1fJ7NuQ.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14:00:00 GMT 똘레랑스 /@@gDfq/84 민심을 어긴 자의 최후는 비참할 것입니다. /@@gDfq/83 민심을 어긴 자의 최후는 비참할 것입니다. 내란을 일으킨 우두머리 혐의자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벌어지는 일들은 그야말로 내란이 지금도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법원 판사는 법 앞의 평등의 원리보다 자신의 보신을 위한 법률적 정밀함과 일 계산이 아닌 시간 계산이라는 창조성으로 헌법을 짓밟았습니다. 검찰총장은 &lsquo;대통령께 충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EBn21e9z84basXm4HEBCcPVULs0.png" width="500" /> Sat, 08 Mar 2025 11:35:01 GMT 똘레랑스 /@@gDfq/83 선(善)의 선천성과 평범성을 확인합니다. /@@gDfq/82 선(善)의 선천성과 평범성을 확인합니다.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내란 정범과 동조범, 내란 동조 세력(국힘과 극우집단, 극우 유튜브 등)이 발흥하면서, 언론에 한나 아렌트의 &lsquo;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rsquo;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Otto Adolf Eichmann)처럼 히틀러를 필두로 하는 나치의 지령에 충실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fq%2Fimage%2FeZBOW_Zz-yYdl1vd0oBHLqLiRQU.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2:32:21 GMT 똘레랑스 /@@gDfq/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