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샤 /@@gUts 한문 교사. 글로써 희릿한 나를 선명하게. ko Tue, 29 Apr 2025 11:46:46 GMT Kakao Brunch 한문 교사. 글로써 희릿한 나를 선명하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Sse_xXS-s4VtoH4xiTA2agP97cE.png /@@gUts 100 100 다섯 식구가 탄 티코,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간 카니발 /@@gUts/69 다섯 식구가 하나의 작은&nbsp;차에 타는 건 곤혹스러운 일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한 명씩 앉으면 뒷자리에 세 명이 타야 한다. 그 가운데 자리의 몫은 다름 아닌 나였다. 셋째 중 막내인 나에게는 선택권이란 없었다. 한 명은 나이로, 다른 한 명은 멀미로 나를 가운데로 밀어 넣었다. 쳇. 뒷좌석 가운데 자리는 발을 편하게 두지 못한다. 언덕 같이 솟아 나온 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FlA-qv1N-TcqolXFZrOujbx6jko.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14:40:48 GMT 민샤 /@@gUts/69 [한자 에세이] 예습과 복습, 그리고 학습 - 한자로 알아보는 세상 이야기 26 /@@gUts/68 아버지께 들은 수많은 잔소리(?)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이 있습니다. &quot;수업 전에 복습을 하고, 수업을 들은 후에 복습을 해라.&quot;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선생님께도 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수업 진도에 맞는 내용을 훑어보고, 수업이 끝나면 책을 바로 덮지 말고 배운 내용을 한 번 정리하라는 말씀이셨죠. 말이야 쉽지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Ewl-DrxIduQp_b3G5MAkRRFCeNo.png" width="500" /> Thu, 30 Jan 2025 14:00:05 GMT 민샤 /@@gUts/68 [한자 에세이] 난색과 정색, 그리고 화색 - 한자로 알아보는 세상 이야기 25 /@@gUts/67 얼굴을 뜻하는 한자가 무엇이 있을까요? 面 얼굴 면, 顔 얼굴 안이 있습니다. 둘을 합쳐서 안면이라고도 합니다. 얼굴빛이 어떤지에 따라 상대방의 감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부탁을 들었을 때 어려워하는 얼굴빛을, 농담을 할 기분이 아니라는 듯이 엄정한 얼굴빛을, 걱정이 해결되었을 때 저절로 드러나는 온화한 얼굴빛을 드러냅니다. 난색(難色)이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o5kvHqBYDLhZ5zMZDHjl9iL1hk4.png" width="500" /> Wed, 22 Jan 2025 12:42:10 GMT 민샤 /@@gUts/67 지금 읽고 있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30 시작 /@@gUts/64 DAY 30 시작_나의 시작을 믿어준 사람에 대해 써보세요.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마지막 주제 시작이다. DAY 1 추억부터 DAY 30 시작까지 쌓인 글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 잘했다 민샤! 주제를 읽고 생생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당일 아침에 되어서야 주제를 확인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거칠고 날것의 글이 나왔다. 글을 정돈할 여유가 없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y01dQHp2XzSnDiZ0hTaW7p41m60.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22:00:24 GMT 민샤 /@@gUts/64 도전을 향한 마음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9 도전 /@@gUts/63 DAY 29 도전_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해 써보세요. 어렸을 때는 뭐든지 처음이라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점차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쌓이고 새롭게 시도할 여유가 한정되어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 자연스럽게 도전도 줄어든다. 음식도 아는 맛으로, 길도 아는 길로, 사람도 비슷한 결의 사람으로. 그렇게 도전의 폭이 줄어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jJm7PUxI0XC4znWSR-hg4buq0fs.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22:09:52 GMT 민샤 /@@gUts/63 소망하는 미래의 모습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8 미래 /@@gUts/62 DAY 28 미래_내가 소망하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 써보세요. 침대에서 일어나 뭉쳐있던 사지를 활짝 편다. 물을 마시고 아직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마루로 나간다. 나무의 결이 느껴지는 마루에 걸터앉아 누런 흙과 계절의 꽃을 살핀다. 새벽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디딤돌에 발을 올려놓고 오늘의 일정을 더듬어 본다. 해야 할 일을 확인하고 씻으러 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KPcI9qSxpAD-nm2CZna_jbLpMWg.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21:58:07 GMT 민샤 /@@gUts/62 문제 해결의 시발점은?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7 질문 /@@gUts/61 DAY 27 질문_내 삶에 큰 흔적을 남긴 질문에 대해 써보세요.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내려가고 근심 가득한 표정이 거울로 보인다.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이지, 지금 어떤 마음이지? 학창 시절부터 혼란스러웠던 적이 많았다. 주변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불편했다. 활기찬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덩달아 기분은 좋았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9qmHGjHItv_86hcmLGF_01q35Xc.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22:08:02 GMT 민샤 /@@gUts/61 자경노 포에버!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6 응원 /@@gUts/60 DAY 26 응원_열렬히 응원하는 대상에 대해 써보세요. 작년 우연히 확인한 공람 문서에서 우연히 만난 글쓰기와 책 쓰기 특강, 우연히 만난 밀알샘, 우연히 가입한 자기경영노트. 누군가를 응원하는 게 참 쑥스러웠던 내가, 응원하고 응원받는 모임에 푹 빠져버렸다. 자기경영노트에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훌륭하다고 뭉뚱그려 표현하는 게 죄송할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MMjiVb7PA0SRXHCBs3lDgpNb5IY.png" width="500" /> Wed, 30 Oct 2024 22:01:44 GMT 민샤 /@@gUts/60 그건 쉬는 게 아니죠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5 쉼 /@@gUts/59 DAY 25 쉼_내가 쉼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써보세요. '쉬다'를 사전에 검색하면 '피로를 풀려고 몸을 편안히 두다', '입이나 코로 공기를 들이마셨다 내보냈다 하다'가 나온다. 무언가에 몰두하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가 숨을 쉬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의식하기 어렵다. 그래서 '숨을 고르다'라는 말처럼 무의식의 호기와 흡기를 의식적으로 느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8jFyF0unnJoBLl1h6TLKQkC0WJQ.jpg" width="500" /> Tue, 29 Oct 2024 21:54:11 GMT 민샤 /@@gUts/59 산책할 때 만난 것들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4 산책 /@@gUts/58 DAY 24 산책_최근 인상 깊었던 산책 장면에 대해 써보세요. 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 균형 잡힌 식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급식이 있는데도 도시락을 챙긴다.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 처음 발령받았을 때는 턱선이 날렵했는데 한 해가 지나고 나니 토실토실해졌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을 아직도 기억한다. 아니, 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3btQct9kWiOkP-Jp2xfRUNRXcsU.jpg" width="500" /> Mon, 28 Oct 2024 21:57:13 GMT 민샤 /@@gUts/58 DAY6 노래, 모르면 유죄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3 노래 /@@gUts/57 DAY 23 노래_요즘 즐겨 듣는 노래에 대해 써보세요. 노래의 멜로디가 좋아서 자주 듣는 경우도 있지만, 부르는 사람이 좋아서 자주 듣는 경우도 있다. 그 가수가 어떤 노래를 부르든 상관없이, 그 가수가 불러서 좋은 경우다. 내가 노래와 연결된 게 아니라 그 가수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무정물과의 교감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갔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nSUYeiMLoI2XjQx76lnEi9O61T0.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21:56:14 GMT 민샤 /@@gUts/57 서툴지만 괜찮아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2 서툰 /@@gUts/56 DAY 22 서툰_내가 좋아하는 나의 서툰 모습에 대해 써보세요. 서툰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 게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남들에게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죠.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 혹시나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큰 몫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남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부담감도 내려놔야겠죠? 누구나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bETqv14DRtNzvU5Y3ydUw4rTScI" width="500" /> Sat, 26 Oct 2024 22:18:02 GMT 민샤 /@@gUts/56 빠르게 쌓은 건 빠르게 무너진다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1 사랑 /@@gUts/55 DAY 21 사랑_내가 어떤 대상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써보세요. #한 학생의 연애 상담 점심시간, 한 학생이 찾아왔다. 작년 10월부터 만난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인한 고민 상담이었다. 작년부터 좋아했던 여학생과 사귀게 되어 기뻐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얼마 전부터는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다고 통보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_-dkKoN-9RtTPsX9aODL8kTKXWY.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22:00:03 GMT 민샤 /@@gUts/55 계절의 꽃과 닭강정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20 웃음 /@@gUts/54 DAY 20 웃음_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것에 대해 써보세요. 봄에는 냉이가 가득한 된장찌개를, 여름에는 얼음 동동 올라간 콩국수를, 가을에는 공원 돗자리 위에서 먹는 닭강정을, 겨울에는 천막을 들춰 들어가 사 먹는 붕어빵과 호떡이 나를 웃음 짓게 한다. 제철에 맞는 음식이 있다. 그 계절이 되어야만 등장하는 것들도 있고, 그 계절에 맛을 봐야 더 풍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IxgVW4SFKgiNvKF1Eh1Oq9eVXM0" width="500" /> Wed, 23 Oct 2024 21:54:25 GMT 민샤 /@@gUts/54 지금은 들을 수 없는 목소리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19 목소리 /@@gUts/53 DAY 19 목소리_언젠가 꼭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에 대해 써보세요. 내 이름은 참 흔하다. &quot;민수&quot; 학교 다닐 때는 같은 반에 같은 이름은 가진 학생이 있곤 했다. 더 자주 접할 수 있는 건 교과서. '철수'처럼 흔한 내 이름은 아무개 남자 이름을 대야 할 때 자주 쓰였다. 나를 위한 부름이 아닌 수업을 위한 내 이름이 언급되었을 때 민망하기도 했 Tue, 22 Oct 2024 21:49:17 GMT 민샤 /@@gUts/53 지워지지 않는 슬픔, 감정과 표정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18 슬픔 /@@gUts/52 DAY 18 슬픔_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슬픔에 대해 써보세요. 감정을 섬세하게 느끼는 일이란 어렵다. 누군가 울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를 내고 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웃고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슬퍼하고 있다.&nbsp;감정과 표정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겉모습만 보고 감정을 판단한다. Mon, 21 Oct 2024 22:01:41 GMT 민샤 /@@gUts/52 가끔씩 네가 생각나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17 이별 /@@gUts/51 DAY 17 이별_지나고 보니 나에게 꼭 필요했던 이별에 대해 써보세요. 단체 모임에서 그 사람을 만났다.&nbsp;멀리서도 눈길이 갔었다.&nbsp;친화력이 굉장히 좋고 키가 아담하여 호감인&nbsp;그 사람은 대구 사투리를 써서 더 좋았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 옆에 앉을 수 있을까 고민하느라 보도블록 턱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 다행히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휴대폰 Sun, 20 Oct 2024 21:56:17 GMT 민샤 /@@gUts/51 애증의 도시, 인천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16 도시 /@@gUts/50 DAY 16 도시_내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에 대해 써보세요. 감정과 관련된 한자를 가지고 수업했다.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들을 언급하며 기쁨, 화남,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등을 같이 정리하며 알아갔다. 감정이 요동치는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사랑을 알까? 미움을 알까? 그 둘이 오묘하게 섞여&nbsp;애정을 느끼면서 동시에 사무치게 미워하는, 애증을 알까? Sat, 19 Oct 2024 22:53:49 GMT 민샤 /@@gUts/50 내가 좇고 있는 건 무엇일까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 DAY 15 꿈 /@@gUts/48 DAY 15 꿈_남 몰래 간직해 온 꿈에 대해 써보세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꿈명함만들기대회'가 있다. 교내상 담장자로서 기안문과 계획서를 검토해서 결재를 했다. 진로부장님께 결재를 했다는 의미와 함께 나도 꿈명함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quot;이미 꿈을 이루셨는데 해보고 싶으신 걸까요?&nbsp;난 태국 파타야에서 바다 바라보며 모닝커피 마 Thu, 17 Oct 2024 22:10:27 GMT 민샤 /@@gUts/48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 &lt;30일간의 글쓰기 여정&gt;&nbsp;DAY 14 우연 /@@gUts/47 DAY 14 우연_우연히 경험해서 더 좋았던 기억에 대해 써보세요. 전날 밤이나 아침에 계획을 세워 To-Do 리스트를 지워가는 하루가 당연한 줄 알았다. 한가함이 쌓여 무료함이 되고, 무료함이 쌓여 참을 수 없는 지루함이 되었을 때 역마살이 낀 것처럼 어디든지 돌아다니고 싶어지는 기간이 매해 찾아온다. 그렇게 즉흥적으로 경상북도 영주에 살고 있는 친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ts%2Fimage%2Fjk2GOkwbZl7KiUPqaN3HmpHkRUE.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21:54:02 GMT 민샤 /@@gUts/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