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일 /@@gjRC 오페라, 뮤지컬 무대 소품 제작 에피소드. 발자취. 마지막 기록. ko Thu, 01 May 2025 04:49:28 GMT Kakao Brunch 오페라, 뮤지컬 무대 소품 제작 에피소드. 발자취. 마지막 기록.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xG_6SGG5ErerX96rmm5ktPBycVI /@@gjRC 100 100 제13화. 2012년 &lt;뮤지컬 &ndash; 라카지&gt; - -&nbsp;파격적 스토리, 명배우들의 호연 /@@gjRC/18 무대 소품을 제작하면서 공연장에 자연스럽게 드나들었다. 방송국에 갈 때도 있는데 방문자 카드를 목에 걸고 대기실로 가다 보면, 입구에 신인 배우들의 연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본의 아니게 습관적인 그들의 인사에 갈 때도 올 때도 자동적인 인사를 받았다. 워낙 많은 스태프가 모인 곳으로 누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다. 스무 살 때쯤 일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vgUuztVlFenVKwbsiUAr5P_R6mA.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3:50:44 GMT 방현일 /@@gjRC/18 또 다른 나는 너일 뿐 /@@gjRC/17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nbsp;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nbsp;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nbsp;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ㄱ,&nbsp;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nbsp;ㅓ, ㅕ, ㅗ, ㅛ,&nbsp;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pYXPMMtUYrnKpSdJDVFi-yomrKI.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2:24:59 GMT 방현일 /@@gjRC/17 제2화. 원버튼(One-Button) - -&nbsp;어쩌다 The End /@@gjRC/16 &ldquo;너 또 장난했지,&nbsp;그만해라.&nbsp;내가 어제 너 때문에 부장님께 깨진 걸 생각하면 으이그 진짜,&nbsp;음성 변조기도 제재해야 해.&rdquo; &ldquo;야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난 정말 우리 엄만 줄 알았어,&nbsp;홀로그램(Hologram)인 줄도 모르고 친구 앞에서 얼마나 망신당한 줄 알아?&rdquo; &ldquo;인제 그만하자,&nbsp;그건 그렇고 오늘 저녁 파티하는데 올래?&rdquo; &ldquo;어디서 하는데?&rdquo; &ldquo;야외광장.&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J1Kn5RsZtaOmZDglqH-o4dJUZyA.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00:48:50 GMT 방현일 /@@gjRC/16 제12화. 2011년 &lt;뮤지컬 &ndash; 프린세스 콩쥐&gt; - - 우리가 알고 싶은 진짜 동화 /@@gjRC/15 처음 전화로 의뢰를 받았을 때는 어렸을 적 동화책으로 접했던&nbsp;&lt;콩쥐팥쥐&gt;가 떠올랐다.&nbsp;소품이 필요한가?&nbsp;막상 떠올려봐도 산비탈 자갈밭,&nbsp;구멍 난 독,&nbsp;소와 두꺼비,&nbsp;꽃신 그리고 연꽃과 오색구슬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nbsp;디자이너의 스케치와 면담을 통해서 전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lsquo;신데렐라 이야기&rsquo;는 맞지만, &lsquo;콩쥐&rsquo;와&nbsp;&lsquo;신데렐라&rsquo;를 재해석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MKU-ZR3TOGySQWQJyTZFVGRRUKA.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2:28:04 GMT 방현일 /@@gjRC/15 제1화. 구레나룻을 낚다 - - 뜬 방파제_포항 /@@gjRC/14 나는 포항 신항만 뜬 방파제로 낚시하러 가기 위해 전날 짐을 챙겼다. &ldquo;야, 그냥 몸만 와!&rdquo; 한 통의 뜬금없는 전화였다. 또 발동이 걸린 모양이었다. 친구 민재는 낚시광이었다. 바다낚시는 처음이었다. 갑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전혀 알지 못했다.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낚시가 취미가 아니라서 잘 몰랐다. 이것저것 챙겨 넣었을 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nbJtsSqj5pwXpbkn2GLxTzJCgP0.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0:22:41 GMT 방현일 /@@gjRC/14 제11화. 2010년 &lt;뮤지컬 &ndash; 몬테크리스토&gt; - - 스위스의 뮤지컬 /@@gjRC/13 2010년&nbsp;4월&nbsp;21일에서&nbsp;2010년&nbsp;6월&nbsp;1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하였다.&nbsp;스위스 초연 후 첫 해외 공연이었으며 스위스와는 다르게 모든 면에서 더 웅장하고 화려한 의상과 소품,&nbsp;무대 세트로 선보였다.&nbsp;그에 걸맞게 모자와 장신구도 고급스러운 천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명과 잘 어우러져 무대에서 한층 돋보였다. &lt;몬테크리스토&gt;는&nbsp;2010년 라이선스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6CmDiDeNLzpf7EsFrptJjiLp-Ss.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5:10:20 GMT 방현일 /@@gjRC/13 제10화. 2009년 &lt;오페라 &ndash; 마술피리&gt; - -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gjRC/12 2009년 오페라&nbsp;&lt;마술피리&gt;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타고난 천재성이 폭발한 마지막 오페라이다.&nbsp;최초의 위대한 독일어 오페라로 손꼽히기도 한다. 1막&nbsp;3장, 2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은 고대 이집트 아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이다. &ldquo;&lt;마술피리&gt;는&nbsp;1993년 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FpMSC_h6odEJbvdLykbR0uLW9Lg.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11:10:52 GMT 방현일 /@@gjRC/12 제9화. 번외편-출간 1주년 -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 /@@gjRC/11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nbsp;5KG이 된다』 (주제:&nbsp;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겉만 보고 평가하지 말자.) 처음 출간했을 때가&nbsp;2024년&nbsp;4월&nbsp;3일이었다.&nbsp;그때 작가의 말에 실렸던 글이다.&nbsp;오래된 항아리에서 삭은 묵은지처럼,&nbsp;컴퓨터에서 인식이 되다 안 되다,&nbsp;하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꺼내었다.&nbsp;오랜 추억이 깃든 단편과 나름,&nbsp;신작&nbsp;12편을 묶어 출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Dgr3bpwk588l0CtNREPhLfVpVa0.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1:24:03 GMT 방현일 /@@gjRC/11 제8화. 2008년 &lt;오페라 &ndash;루치아&gt; - -&nbsp;핏빛 광기의 오페라 /@@gjRC/10 &ldquo;위키백과에 따르면 람메르무어의&nbsp;&lt;루치아(Lucia di Lammermoor)&gt;는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작곡한&nbsp;3막의 서정 비극 오페라로 월터 스콧 경의 소설,&nbsp;《래머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기초로,&nbsp;살바토레 캄마라노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작성하였고&nbsp;1835년&nbsp;9월&nbsp;26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고 한다.&rdquo;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4uTw2WC5j19IaFyfelUbAMY2V4k.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0:51:48 GMT 방현일 /@@gjRC/10 제7화. 2007년 &lt;오페라 &ndash; 라보엠&gt; - -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죽음 /@@gjRC/9 &ldquo;주세페 포르투니노 프란체스코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년&nbsp;10월&nbsp;10일~1901년&nbsp;1월&nbsp;27일)&nbsp;이후,&nbsp;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년&nbsp;12월&nbsp;22일~1924년&nbsp;11월&nbsp;29일)의 오페라,&nbsp;라 보엠(이탈리아어: La Boh&egrave;me)&rdquo;이&nbsp;2007년&nbsp;12월&nbsp;6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qmQFsXIZQ7cggV5wCwmgs_A8xzQ.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00:51:45 GMT 방현일 /@@gjRC/9 제6화. 2007년 &lt;오페라 &ndash; 맥베드&gt; - - 모자, 투구 제작 /@@gjRC/8 2003년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에 이어 2007년 맥베드(MACBETH)로 협력 무대&middot;의상 디자이너 리비아노 달 포초(Liviano Dal Pozzo)와 재회하였다. &lsquo;리비아노&rsquo;는 여전히 소품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고 오페라에 대한 열망은 진심이었다. &lsquo;맥베드&rsquo;는 2007년 10월 4일(목)에서 8일(월)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omqvI4ztI8EbqsdMCLq4FEul7lk.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01:18:36 GMT 방현일 /@@gjRC/8 제5화. 2006년 &lt;에버랜드 30주년&gt; -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gjRC/7 ● 세계 축제의 장을 에버랜드에서, 2006년 3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펼쳐졌다. &ldquo;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13대의 플로트 카와 128명의 공연단원이 670m 길이의 퍼레이드로 꾸몄다.&rdquo; 퍼레이드는 총 4개의 테마로 나뉜다. 첫 번째는 &lt;브라질 리우 카니발&gt; 브라질의 대표 축제로 세계 3대 축제다. 물론 그 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xf0pJEWwsmxOIbfv89EzZu3zNAI.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3:33:34 GMT 방현일 /@@gjRC/7 제4화. 2005년 &lt;오페라 &ndash; 나부코&gt; - - 모자, 벨트 제작 /@@gjRC/6 ◉ 오페라 속의 오페라_나부코(NABUCCO) 나부코(Nabucco)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이다. 구약성서의 예레미야서를 기초로 했다. 국립오페라단은 무대를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옮겼다. 당시 유대인 포로수용소인 &lsquo;게토&rsquo;를 중심으로 고대에서부터 여전히 핍박받고 있는 유대인 수용자들이 &lsquo;나부코&rsquo; 공연을 펼침으로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p1TkgZo113gzjBW1EIdJaXvHnak.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01:13:56 GMT 방현일 /@@gjRC/6 제3화. 2003년 &lt;오페라 &ndash; 투란도트&gt; - - 모자 제작 /@@gjRC/5 국립오페라단의 투란도트(이탈리아어: Turandot)는 초연 이후 30여 년 만에 올리는 작품이었다. 2003년 4월 24일(목)에서 27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었다. &lt;투란도트&gt;는 처음이었다. 사실 생소했다. 의상을 맡은 업체에서 디자인을 보내왔고 그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세계 각종 공연 사진과 영상이 나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W5z6Mq6rTbLJfyfqV5IS5mbvWLY.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1:07:00 GMT 방현일 /@@gjRC/5 제2화. 2002년 &lt;오페라 - 전쟁과 평화&gt; - - 모자 제작 /@@gjRC/4 2002년 6월 6일에서 9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lt;전쟁과 평화&gt;가 공연되었다. 국립오페라단이 출연했으며 역대 최고 제작비를 들인 초호화무대였다. 출연진은 모두 2백 명이 넘었다. 대형 프로젝터로 실감 나는 장면도 더했다. &lt;전쟁과 평화&gt;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의상과 모자, 각종 전쟁용 소품이 필요했다. 우리에게 의뢰가 들어온 것은 모자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AX9ryLzKDu2AGeuxYb371FvDFI4.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3:11:56 GMT 방현일 /@@gjRC/4 제1화. 2002년 &lt;월드컵 개막식&gt; - - 2002년 그해 추억을 떠올리면서 /@@gjRC/3 2002년 5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 월드컵 경기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다. 온 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대한민국은 4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당시 온 나라가 들썩였다. TV와 인터넷 등 온갖 매체에서 날마다 수시로 월드컵 뉴스가 도배되었다. 한 달 동안 붉은 악마 티셔츠로 인해 붉은색 물결이 전국을 뒤덮었다. 부모님과 내가 만든 작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em6r4CrftoB-PwF51iknI7tI4i0.jpg" width="500" /> Sun, 23 Feb 2025 02:22:13 GMT 방현일 /@@gjRC/3 무대 소품과 인생 - 국내외 오페라, 뮤지컬 무대 소품 제작기 /@@gjRC/2 [다시 시작하는 인생 이야기] 스무 살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배우들을 보고 희곡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상에 치어 그렇게 잊혀갔다. 그래도 나름 자유롭게 살았다. 마음은 그곳에 있었지만, 삶은 넉넉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어느 날 문득 창공에 떠 있는 매를 보았다. 빙빙 돌다 쏜살같이 하강했지만, 먹이를 놓치고 말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vGSFbQzUd91Hz3K-bwlGV0p2d4o.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02:12:20 GMT 방현일 /@@gjR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