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보살 /@@h1Pi 붓다의 지혜를 삶에 녹여 살고 싶은 사람x나를 자유롭게 할 진리를 찾는 사람x함께 책읽고 토론할 도반을 찾는 사람 ko Tue, 06 May 2025 16:35:39 GMT Kakao Brunch 붓다의 지혜를 삶에 녹여 살고 싶은 사람x나를 자유롭게 할 진리를 찾는 사람x함께 책읽고 토론할 도반을 찾는 사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R9K3laIWJG6SdlC5lm-5J2CeC3o /@@h1Pi 100 100 차별금지법을 곡해하는 자들 /@@h1Pi/22 누군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 사람이 자라온 사회적 분위기, 본인이 직간접적으로 겪은 경험 등등으로 인해 어떤 사안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의 견해는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대다수는 동성애 당사자나 가까운 지인같이 다소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면 동성애를 두 팔 벌려 환영할 입장도 딱히 되지 않을 것이다. 연애를 하고 싶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rYa73KSLSiUePUPVcanMmYUZIpA" width="500" /> Tue, 06 May 2025 15:49:09 GMT 힙스터보살 /@@h1Pi/22 [육아 에세이]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육아 /@@h1Pi/20 2025년 5월 현재 나는 만 3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엄마로서 나의 자질을 시험하다보면 좋은 엄마로서 무슨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진다. 이번 긴~ 연휴를 거치다보니 고민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글을 하나 남겨본다. 직장인 분들에게는 긴 연휴가 환영스러운 일이지만, 가정주부는 그렇지 않다. 삼시세끼를 준비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wtC0okwr25SSRpgLR_GduVozEs.jpg" width="500" /> Tue, 06 May 2025 05:00:03 GMT 힙스터보살 /@@h1Pi/20 삼재(三災) : 위기를 기회로 /@@h1Pi/19 (예전에 쓴 글 중 좋아하는 글이라 가져와 보았다. 2019년도에 쓴 글임을 감안 해 주시면 좋겠다.) 사주에 이르길, 올해 소띠가 삼재라고 한다. 삼재(三災)가 무엇인고 알아보니, 12년만에 한 번 오는 '몸조심 해야 하는 시기'라 한다. 삼재는 3년 간 지속된다고 한다. 2019년의 경우에는 뱀띠/닭띠/소띠가 삼재에 해당하는 띠란다. 유툽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7aWdIF0o0eMvOg34cstLLR7IIA8.png" width="500" /> Mon, 05 May 2025 20:56:26 GMT 힙스터보살 /@@h1Pi/19 수학이 인생에 주는 영감 : 파이겐바움 상수 &amp; 정적분 /@@h1Pi/18 김동수의 &lt;회색인간&gt;을 참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다. 과히 한국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소리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겠구나 싶을 정도로 번뜩이고 흥미로운 전개가 마음에 쏙 들었던 작품이었다. 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기에 뭔가 심도있는 통찰만 쫓다보면 지치는 면이 없지않아 이번 독서토론에서는 좀 가벼운 책을 찾으려고 이 글 저 글을 기웃거렸다. 그러던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_qi4jI8-ZlN9DjVQI3HVq75Heto.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20:40:49 GMT 힙스터보살 /@@h1Pi/18 [육아 에세이] 육아도 수행이더라 /@@h1Pi/1 2022년 6월 기준, 나는 현재 140일 정도 되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아기는 80일 차부터 뒤집으려는 시도를 하더니, 갓 100일이 넘겼을 때에는 발차기에 들어가는 힘이 남달라지고, 120일 쯤 차 때에는 기어이 제 힘으로 뒤집기에 성공하였다. 흔히들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하면 '뒤집기 지옥'이 시작된다고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아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H7NP_QsBOqwbeoPTnOsM5gsNuRE.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19:42:13 GMT 힙스터보살 /@@h1Pi/1 창조와 믿음 그리고 구원 /@@h1Pi/17 나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은 믿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위의 말은 얼핏보면 모순되어 보인다. 신은 본디 존재의 유무를 따질 수 없는 비과학적인 분야의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내 사고체계에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은 '인간'이다. 호모 사피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1aWpZCQM0Mj9NDSU6K5PSkOjsA8" width="500" /> Mon, 05 May 2025 00:39:35 GMT 힙스터보살 /@@h1Pi/17 믿습니까? 믿습니다! - God, the idea of human's dependence /@@h1Pi/16 사람에게는 먹고, 자고, 싸고, 번식하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고 난 다음에는 소속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먹고 싸고 자는 건 스스로도 충족할 수 있지만, 소속의 욕구나 인정의 욕구는 스스로 충족할 수 없다. 반드시 타인에 의해 충족될 수 있는 욕구이다. 나는 신을 믿지는 않는다. 내가 신을 믿는다고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oAs-IZSAh-wctDGjkQoqrr-fSss.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00:21:05 GMT 힙스터보살 /@@h1Pi/16 AI에 대한 소회(3) : GPT로 분칠한 사진을 보며 /@@h1Pi/15 최근에 GPT를 이용하여 개인 사진을 특정 스타일(예 : 지브리, 코난, 심슨 etc)로 바꾸는 것이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탔다. 다들 프로필 사진이 바뀌길래 나도 흥미가 가기는 했지만, AI에게 나와 내 가족 얼굴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었기에 나는 시도까지는 하지 않았다. 아 그런데 우리 남편은 했대네? ㅋㅋㅋ 뒷모습이니까 다행일 망정이지, 앞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7ZG7liraUV6vvRex2filmfq2M6U.jpg" width="400" /> Sun, 04 May 2025 23:51:57 GMT 힙스터보살 /@@h1Pi/15 AI에 대한 소회(2) : 관세음보살과 AGI /@@h1Pi/14 세속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라는 분이 있다고 믿는다. 이 분은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연민의 보살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이라는 말을 풀어쓰면 '관세음'하는 보살이라는 건데. 여기서 '관세음'은 세상의 소리를 보고듣는다는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관세음보살은 '대중의 열망을 듣고 이를 들어주는 보살'이라는 거다. 램프의 요정의 지니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2SXNZsMkCI6emkGPdMIiU_Ivt4E.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23:46:55 GMT 힙스터보살 /@@h1Pi/14 AI에 대한 소회(1) : AI시대의 도래 /@@h1Pi/13 AI에 대한 관심이 거세다. 이미 애저녁에 몇몇 특정 기능들에 대해서는 AI가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은지도 오래다. 그들의 빠르고 강력한 발전을 보면서 많은 인간들이 지금까지 누려온 지위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있다. 이번 &lt;AI강의 2025&gt;를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았던 AI에 대하여 기술적, 제도적, 윤리적으로 AI 시대를 어떻게 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PvwAdYlWuNr2JBGr3xuQ8qfLAqk.webp" width="500" /> Sun, 04 May 2025 23:40:56 GMT 힙스터보살 /@@h1Pi/13 [육아 에세이] 스윙바이(Swing By) 배변 훈련법 /@@h1Pi/12 2025년 5월 현재, 나는 만 3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아이가 만 2~3세 쯤의 어느 시기에, 말도 좀 할 줄 안다 싶으면 그 다음으로 엄마들이 신경쓰는 게 '배변훈련'이다. 엄마들은 배변관련 동화도 읽어주고, 이러저러한 배변훈련 용품도 사모으고, 인스타나 쇼츠 등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기웃거리며 '내 애는 언제쯤 기저귀를 떼고 생활비를 줄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OcTrDZyfjVS41WjPYwNRBtux5Lo" width="500" /> Sun, 04 May 2025 23:28:35 GMT 힙스터보살 /@@h1Pi/12 다양성은 디폴트 옵션입니다 /@@h1Pi/3 독서토론을 하다보면 가끔 두껍고 내용도 심오한 책이 선정되곤 한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물리학 분야가 이런 경향이 있는 것같다. 수능 비문학에서 지문으로 쓰일법한 그런 글이 수두룩 빽빽 실려있는 책 말이다. 이번에 진행한 &lt;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gt;가 그랬다. 이 책은 '구성주의적 감정이론'을 소개한다.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너무 마음에 들고 탐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637yKnp8jjz63D5fGEKuTwW43Bg" width="400" /> Sun, 04 May 2025 16:00:06 GMT 힙스터보살 /@@h1Pi/3 민주주의 고찰(3) 민주주의는 수탈을 극복하며 자란다 /@@h1Pi/11 지난 글에서 뻗어나온 생각을 다듬어 다시 글을 써 본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민주주의의 요소 중 '다수결의 원칙'으로부터, 만장일치가 나오는 게 이상적인 모습 중 하나라고 언급한 게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대한민국 선거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의견을 내는 지역이 한 곳 있다.그 곳은 바로 '호남지역'. 호남지역은 지금으로 치면 전라남도/북도를 이르는 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crPjy40Sc6J4045RNiF3no9EzxM" width="474" /> Sun, 04 May 2025 13:07:46 GMT 힙스터보살 /@@h1Pi/11 민주주의 고찰(2) 민주주의의 지향점은 관용과 타협 - 내 안의 극단주의 /@@h1Pi/10 이전 발행글 요약 :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극단주의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수용하는데 극단주의는 다양성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는 자체적인 모순을 가진다. 이는 수학계에서 '러셀의 모순(Russell's paradox)'이 대두되었을 때와 모양새가 비슷하다. 수학자들은 공리적 집합론을 세워 이를 극복하였다. 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ZxSiFsSlcV8CxVWSfFev6QbDNlM" width="500" /> Sun, 04 May 2025 12:59:12 GMT 힙스터보살 /@@h1Pi/10 민주주의 고찰(1)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 - 다양성과 극단성 /@@h1Pi/9 세상은 이미 다양성으로 가득차 있다. 생물은 유전적인 돌연변이를 끊임없이 일으키고, 사람은 끊임없이 다양한 생각을 해내버린다. 사람이 무제한적으로 다양한 사고를 해낼 수 있기에, 그 과정에서 전체주의, 극단주의는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극단주의가 존재한다는 것은 다양성의 한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민주정치(Demoracy)<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tsuZFo5le2FfQrK679AlP44t9ZM" width="500" /> Sun, 04 May 2025 12:18:38 GMT 힙스터보살 /@@h1Pi/9 귀신은 왜 무서운 걸까 /@@h1Pi/8 인간이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똥냄새를 싫어하는 데에는, 똥에는 세균이 많아 가까이 지내다가는 병에 걸리기 십상이기 때문이고. 쓴맛을 싫어하는 데에는 독성을 가진 물질 중에 쓴맛이 많아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인 것처럼. 그렇다면 본능에 가깝게 귀신(또는 유령)을 무서워하는 것도 사실은 이와 비슷한 맥락이 있지 않을까? 대낮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ibpD3Kwj5D12v8qkr_4pIEGYw8A.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11:52:21 GMT 힙스터보살 /@@h1Pi/8 발전적인 개인주의를 위하여 /@@h1Pi/5 학생이면 한번 쯤 맞딱들이는 토론주제 중 하나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가 무엇이냐'이다. 나도 경험 해 본 주제이고, 토론을 시작할 때에는 뭐가 다른지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기 바빴지만 마무리는 '타인을 배제하느냐 아니냐 차이이다'는 교과서적인 답을 주입받고 마무리지었던 기억이 난다. (저 가르침을 얻으려고 토론을 시켰단 생각도 든다!) 그런데 나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hKDQkS6g6NZEUcZDbFrC2qOBrk8" width="500" /> Sun, 04 May 2025 11:00:08 GMT 힙스터보살 /@@h1Pi/5 그림자가 없는 빛 - 무영등(無影燈) /@@h1Pi/6 보다보면 과학이 인문학적인 뭔가에 영감을 줄 때가 있다. 바로 지금처럼 - 며칠 전 쇼츠에서 무영등(無影燈)이라는 것을 알았다. 무영등은 수술실에서 환자를 잘 볼 수 있도록 위에서 쏘는 조명인데, 이 등 아래에서는 물건이 있더라도 바닥에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광원이 여러 각도에서 비쳐서 그림자를 없앤다고 한다. (....우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vjqm-FRnEoauhKWR5ecwO3-9IgY" width="458" /> Sun, 04 May 2025 09:45:49 GMT 힙스터보살 /@@h1Pi/6 위선에 저항하는 한 가지 방법 /@@h1Pi/7 만물은 유전(流轉)한다. 모든 것은 공(空)하다. 이 둘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어떤 개념을 정의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맥락에서 변용되어갈 그 뜻을 고정시켜버려 언젠가는 빛바랜 의미가 되어버릴 숙명을 피할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념을 정의하는 행위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pOggK31J6OTvOJkhuHT64a-IdAw.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06:43:20 GMT 힙스터보살 /@@h1Pi/7 한국의 유교주의 비판 /@@h1Pi/4 한국의 유교주의가 비판받는 이유가 뭘까? 한국의 유교주의는 유교적 전통을 받아들여 사회 내의 자원분배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회는 유용할 수 있는 자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 내에서 합의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고, 조선은 유교를 그 틀로 활용했을 뿐이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 해 보자면, 아이보다 어른에게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Pi%2Fimage%2F7RAjTMU4ADzWU0y6qCUy6kyxTlA.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06:30:08 GMT 힙스터보살 /@@h1P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