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주원 /@@h3dq 채 무르익진 않았지만 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ko Sun, 11 May 2025 02:29:03 GMT Kakao Brunch 채 무르익진 않았지만 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XokJooN0Y2YAcI2RzlLVXhqtlXU /@@h3dq 100 100 내가 만난 법인 사람들 (상) - 주재원 기록 27. /@@h3dq/39 이 글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브라질에서 함께 했던 법인 사람들 중 기억에 남는 몇몇에 대한 기록이다. A 법인장 A와는 법인의 전신이었던 회사의 CEO였을 때부터 인연이 시작되었다. 당시 딜러 사장이었던 그와 PM이었던 나의 접점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해외영업 통틀어 꽤나 유명인사였던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일하는 방식이 워낙 공격적이고 어필을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N9ovRLpX_U97yH9dPA454iqGpfc" width="500" /> Fri, 09 May 2025 22:00:04 GMT 채주원 /@@h3dq/39 해도 해도 어려운 이별 - 주재원 기록 26. /@@h3dq/37 되게 이성적이고 냉정한 분인 것 같아요. 울어본 적 없으시죠? 넌 참 매정하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맺고 끊음이 칼 같니. 적당히 빈틈을 보이는 게 좋아요. xx님은 너무 빈틈이 없어서 다가가기가 어려운데 그거 본인한테 안 좋아요. 한국에 있을 때 종종 들었던 말들이다. 친분을 논하기 어려운 그냥 아는 사람부터 직장 동료, 친인척을 비롯해 가족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2P18PzFsoTHDUZxglkZ1GgiqtFQ" width="500" /> Tue, 06 May 2025 23:00:39 GMT 채주원 /@@h3dq/37 해외 주재원 1년 차 퇴사를 결심한 이유 - 주재원 기록 25. /@@h3dq/36 2025년 4월 마지막날, 사측으로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되었다. 현 회사에 몸 담은 약 7년 간의 여정이 머지않아 끝나게 된다는 뜻이다. 브라질 주재원으로 파견 나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린 결정에 소식을 접한 사람들 모두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스스로는 사직서를 내기 전까지 몇 개월의 치열한 고민 기간이 있었지만, 그 기간 동안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vt4NpHO_ptcj1ItY-w9W-DLnu5c" width="500" /> Fri, 02 May 2025 23:00:10 GMT 채주원 /@@h3dq/36 Let it be - 주재원 기록 24. /@@h3dq/35 분명 똑같은 그림을 보면서 그림 속 붉은 사과에 대해 얘기하는데도 뭔가 상대와 나의 핀트가 어긋난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받아들이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른 생각과 배합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아웃풋을 만든다. 아마도 살아온 인생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그로 인해 생긴 뇌 주름도 다를 테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C9QEjC9HitrzC56coI56wEK-WVg" width="500" /> Tue, 29 Apr 2025 23:00:16 GMT 채주원 /@@h3dq/35 사람은 어떻게 스스로 움직일까? - 주재원 기록 23. /@@h3dq/34 조직 구성원을 이끄는 다양한 리더, 보스들을 만났다. 프로젝트와 구성원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보스들도 있었지만, 그 보다 더 오래 잔상을 남기는 리더는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구성원들이 알아서 따르고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마치 프로젝트가 알아서 숨 쉬는 유기물인 것처럼 살아 움직이고, 구성원들 역시 일당백처럼 척하면 척이니 여간해선 프로젝트가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nI7tkch6JgsMJKaxaVOboKJ1Fps" width="500" /> Fri, 25 Apr 2025 23:00:11 GMT 채주원 /@@h3dq/34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밤 - 주재원 부록 #5 /@@h3dq/33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은 국가 공휴일이었다. 18일은 부활절 휴무, 21일은 치라덴티스의 날(브라질 독립운동가였던 치과의사 주아킹 조세 다 실바 사비에르를 기념하는 날). 브라질은 주(State)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휴일이 한국보다 많지 않아서 이렇게 주말 포함 4일을 연달아 쉬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게다가 그전까지 회사 일이 많아서 잠을 잘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RUeI93HyP643yilRGfybl8GMPgM" width="500" /> Tue, 22 Apr 2025 23:00:36 GMT 채주원 /@@h3dq/33 일방적 말하기를 대화로 착각하지 말 것 - 주재원 기록 22. /@@h3dq/32 직장생활 14년 차, 묵묵히 실무/과업을 하는 시간보다 소통으로 밥 벌어먹는 시간이 더 커지니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아이러니를 경험한다. 의사소통과 스피치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스피치는 일방향으로 내 말하기 능력 (의사전달력)을 뽐내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면, 의사소통은 양방향으로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간의 생각과 의견이 제대로 공유되는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YRUCmT19q880Tiy34EQUDeTkH-Y" width="500" /> Fri, 18 Apr 2025 23:00:03 GMT 채주원 /@@h3dq/32 '미루기' 보다 어려운 '그냥 하기' - 주재원 기록 21. /@@h3dq/31 어렸을 적 나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학생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책상에 앉은 목적-이를테면 숙제나 시험공부-를 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책상을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는 시간, (그대로 지켜질 리 만무한) 계획표를 짜는 시간, 책상에 앉은 이유와 전혀 상관없는 딴짓에 할애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전체 시간의 70-80%는 딴짓에 썼다고 보는 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EHjd2guD4CNuRg9H4SvyR64D9rY" width="500" /> Tue, 15 Apr 2025 23:00:28 GMT 채주원 /@@h3dq/31 못 하는 걸 못 견디는 병 - 주재원 기록 20. /@@h3dq/30 조금 이상함을 느낀 건 3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갈 즈음이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follow up 해야 할 일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상하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처음에는 영업 외에 다양한 일들을 맡다 보니 낯선 일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 보니 낯설고 내가 잘 못하는 것을 하다 보면 초기에 방황하는 시간이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oB9QNHQlP7WI7a-mIj4JCjpeWkQ" width="500" /> Fri, 11 Apr 2025 23:00:04 GMT 채주원 /@@h3dq/30 당신을 설명하는 선택 - 주재원 기록 19. /@@h3dq/29 인생은 선택으로 이뤄진다. 부자가 되는 것도 선택, 일을 계속하는 것도 선택, 포기하는 것도 선택, 가난한 것도 결국 선택이다. 인생에서 내 선택으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분명 있겠으나 그걸 계속 탓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건 본인의 선택이다. 사는 대로 사는 인생과 생각대로 사는 인생, 그 또한 자신의 선택이다.내가 택하지 않은 상황에 머무를 것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mQo_EISB4hRRghM0dSxrLUYqBu0" width="500" /> Tue, 08 Apr 2025 23:00:25 GMT 채주원 /@@h3dq/29 한국은 기다리지 않고 브라질은 기다려 달라고 한다 - 주재원 기록 18. /@@h3dq/28 브라질에 와서 현지인들과 직접 부대끼며 일하면서 새삼스레 놀란 점은 상상 이상으로 느긋하고 지역별, 세대별 교육 수준과 역량 격차가 크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due date 업무 마감 기한일을 지키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인데 브라질은 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름의 (정당하다고 믿는) 사유들이 참 많다. 어떤 일이 많아서, 어떤 일이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ZcSP-Vixyv3VEyknqi7iu9G1GaQ" width="500" /> Fri, 04 Apr 2025 23:00:03 GMT 채주원 /@@h3dq/28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는 나라에 산다는 건 - 주재원 기록 17. /@@h3dq/27 브라질에 온 지 이제 만 7개월이 넘었다. 파견 나올 때 이 나라 말 (포르투갈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상태로 왔는데, 비자부터 정착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와 법인 업무를 브라질에 오자마자 시작해 정신없이 살다 보니 첫 4개월은 언어 공부를 떠올릴 겨를도 없이 지나갔다. 이후에는 영업 디렉터부터 시작해 생각에도 없었던 여러 타 부서 리드까지 맡게 되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G9qEmBhfh2jDcTf5nzotzXneMAw" width="500" /> Tue, 01 Apr 2025 23:00:08 GMT 채주원 /@@h3dq/27 신뢰와 책임, 그 관계에 대하여 - 주재원 기록 16. /@@h3dq/26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는 그 무엇도 잘 믿지 않는다. 사람도, 종교도, 심지어 피를 나눈 혈육조차 믿지 못한다. 인간이 때로 선하기도, 악하기도 한 것은 약하기 때문인데 그 나약함으로 이루어진 존재를 온전히 믿을 수 없을뿐더러 그 나약함에 의해 탄생한 종교 역시 근원을 모두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과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세상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X9fustTBN2r5lo55b9hlQ8kbKFE" width="500" /> Fri, 28 Mar 2025 23:00:12 GMT 채주원 /@@h3dq/26 브라질에서 소울 푸드가 바뀌었다 - 주재원 부록 #4. /@@h3dq/25 나는 2018년부터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여럿이 크루로 전시회/행사 참석차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1주일 내외의 짧은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던 때라 짐에 컵라면을 챙겨 다닌다거나 출장지에서 한국 음식을 찾아 먹는 게 이해되지 않았었다. 그 나라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기도 바쁜데 굳이 한식을? 특히 해외 한식당은 조리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94V9O_SkTNhDU_h-CEJ6kjaVTzA" width="500" /> Tue, 25 Mar 2025 23:00:20 GMT 채주원 /@@h3dq/25 직장인의 직업병, 번아웃 (하) - 주재원 기록 15. /@@h3dq/24 번아웃은 정말 퇴사가 답인가. 2023년 연말쯤 되어 상황이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를 끝까지 몰아붙였던 사람들과 상황에 대해 사내에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내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인식이 조금씩 생겼다는 것이다. 내가 아니었어도 문제가 많았던 사람과 상황들이었고, 그들이 나를 방패막이 혹은 재물로 삼아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있었음을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LOvyrjA6l8IKzGYzone4XJYCQT8" width="500" /> Fri, 21 Mar 2025 23:00:13 GMT 채주원 /@@h3dq/24 직장인의 직업병, 번아웃 (상) - 주재원 기록 14. /@@h3dq/23 번아웃은 남 얘기인 줄만 알았지. 대략 5-6년 전쯤, 일을 아무리 좋아해도 극복하기 어려운 고비가 무시로 찾아오는 것이 직장 생활이라는 걸 깨달았다. 당시에 나를 괴롭혔던 문제는 일이 아닌 사람이었다. 누가 특별히 나를 해코지하거나 작정하고 괴롭힌 것도 아니고 나 역시 뭘 잘못한 게 없었지만, 내게 떠넘기듯 가해지는 골치 아픈 일들이 너무 많았고 동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q7C-_Yv_9oMrQ2oFMfMekD7hHPE" width="500" /> Tue, 18 Mar 2025 23:00:21 GMT 채주원 /@@h3dq/23 나는 왜 일을 사랑하는가 - 주재원 기록 13. /@@h3dq/22 브라질 주재원 파견을 가기로 결정한 후, 만나는 지인들마다 하는 질문은 &quot;어쩌다 브라질을?&quot;이었다. 나는 사실 브라질이라서 결정한 게 아니었다. 해외법인 업무를 더 잘하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한계가 명확해서 법인이 있는 나라에 가서 직접 해보자는 의지가 컸다. 만약 내가 담당하던 법인이 중남미가 아니라 유럽이나 아시아, 중동이었어도 간다는 결심은 달라지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4OajuWUueDFnNRMHSg5NK_lkYeg" width="500" /> Fri, 14 Mar 2025 23:00:14 GMT 채주원 /@@h3dq/22 브라질에 온 지 7개월 만에 짐이 도착했다 - 주재원 부록 #3. /@@h3dq/21 2월 중순, 한국 이주화물 운송 업체에서 메일을 받았다. 작년 12월 말에 브라질공항에 도착한 내 이주화물은 세관 파업으로 인해 두 달째 통관 계류 상황이었는데,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여 3월에도 짐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안내 메일이었다. 브라질은 매년 연말-연시만 되면 세관청 직원들이 파업을 하는데, 파업이라 하더라도 100% 파업이 아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L8w2Nq23gm4ZB-PJwWKTzOhoM04" width="500" /> Tue, 11 Mar 2025 23:00:22 GMT 채주원 /@@h3dq/21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해 - 주재원 기록 12. /@@h3dq/20 세상 모든 비난 앞에서 꿋꿋하게 내 갈 길 갈 것 같이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사실 누구보다 남의 말에 너무 마음을 쓰고 상처받는 타입이라 인생이 늘 고달프다. 직장 생활을 막 시작했을 땐 만나는 사람들마다 마음을 주기도 했지만 일로 만난 사이는 결국 그 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군이 되어도 하등 이상하지 않은 세계라는 것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nHnCG97uIWuJLkkPVaLgSEf6E78" width="500" /> Fri, 07 Mar 2025 23:00:11 GMT 채주원 /@@h3dq/20 해외 주재원의 하루 (feat.시간관리력과 업무장악력) - 주재원 기록 11. /@@h3dq/19 해외 주재원의 어느 하루 (둥근 해 미친거 또 떴네...) 오전 6:15 기상 &amp; 모닝커피 한잔 내려 마시며 정신 깨우기 오전 6:30-7:15 Me time. 요즘엔 포어 공부에 집중 할애 중으로, 회화 위주로 지금껏 배운 것 까먹지 않게 계속 반복 학습 오전 7:15-8:00 출근 준비하면서 오늘 해야 할 일과 우선순위 머릿속으로 정리 오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dq%2Fimage%2FHCKohWNvWVIXwKqxqyhW9LZ2NJs" width="500" /> Tue, 04 Mar 2025 22:00:09 GMT 채주원 /@@h3dq/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