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멘토햇살작가 /@@h3uC 행복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시의 마지막 구절 왜 사냐곤 웃지요라고 대답하고 합니다. 행복은 멀리도 아닌 늘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 ko Mon, 28 Apr 2025 14:05:41 GMT Kakao Brunch 행복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시의 마지막 구절 왜 사냐곤 웃지요라고 대답하고 합니다. 행복은 멀리도 아닌 늘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gdEoeOOam5P67Nawkdw3h0S5vv8.jpg /@@h3uC 100 100 함께 하는 작은 순간들이 주는 행복 - 당신의 마음이 꽃입니다. /@@h3uC/40 10대, 20대 시절. 꽃을 사서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세상이 더 환해 보였다. 그렇게 작은 꽃다발 하나에도 마음을 담았고, 그 순간은 내게 참 큰 행복이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커피 향 가득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사서, 서로의 시간을 나누고, 커피맛을 음미할 수 있는 이들이 있어 고맙다. 함께 커피를 마시며 웃을 수 있다는 것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vpi4QLKpU7PeWAO0r0TgWyKGxnA" width="500" /> Mon, 28 Apr 2025 12:32:21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40 관계에도 불조절이 필요하다. - 미지근하게 /@@h3uC/39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첫 대면이 얼마나 많은 걸 결정짓는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짧게 스치는 몇 분 동안, 누군가는 인생을 바꾸고, 누군가는 기회를 잃기도 한다. 첫 출근 날, 어색한 인사를 건네던 그때 느꼈던 분위기. 참 신기하게도, 그날의 인상은 몇십 년을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느낌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스스로 확인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f_N2gKN2DuytHgUleOTnRcshXTQ" width="500" /> Sun, 27 Apr 2025 22:08:19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9 일은 일이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 좋아서 하는 일 /@@h3uC/38 텃밭에서 땅을 만지다 보면,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머물게 된다.몸은 분명 바쁜데,이상하게 마음은 가벼워진다.'좋아서 하는 일'은늘 그렇게 우리를 잊게 만든다.시간을, 걱정을, 그리고 스스로를.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직장생활도 이렇게 좋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억지로 버티는 일이 아니라,조금은 즐길 수 있는 일이 된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fNAe0-wu6wKNvY7hjVwFA1Hnh5g" width="500" /> Sun, 27 Apr 2025 03:13:50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8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 - 감사함으로 /@@h3uC/36 요즘 따라 문득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것들, 익숙한 일상, 반복되는 풍경, 곁에 있는 사람들, 그 모든 것이 늘 그 자리에 있을 거라 믿으며 사는 게 당연했던 날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당연함이 당연하지 않을 때가 찾아온다. 늘 웃으며 인사해주던 동료가 병가를 내고, 익숙하게 지나치던 골목의 꽃집이 문을 닫고, 아무렇지 않게 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wLCbbxhhrESYGdKu57JF4xVYEhs" width="500" /> Mon, 21 Apr 2025 11:38:41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6 따뜻한 말 한 숟가락 - &quot;믿어요, 당신을&quot; /@@h3uC/35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 우리가 정말 듣고 싶은 말은 뭘까?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그보다 더 마음 깊이 닿는 말, 그건 아마 *&ldquo;난 당신을 믿어요&rdquo;*라는 한마디 아닐까.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경력이 쌓일수록, 연차가 오를수록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결론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건 아마도, 상처받지 않기 위한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7Rv-pjNdFxsUBioxCH0BW2LhrWE" width="500" /> Sun, 20 Apr 2025 15:05:58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5 인생은 아이스크림처럼, 주말은 한 입 먼저 - 삶은 아이스크림같다. /@@h3uC/34 주말 아침, 늦잠을 자도 좋을 만큼 달콤한 시간.어제 읽은 글 한 줄이 자꾸 마음에 맴돌았다.&quot;인생은 아이스크림과 같다.서두르지 않으면 녹아버린다.&quot;처음엔 웃으며 넘겼다. 그런데 곱씹을수록그 말이 참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면한입, 두입&hellip; 생각보다 금방 사라지잖아.조금만 느릿해도,조금만 망설여도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s3UtIFNiiB_6Cxv16jItFnDwF0I" width="500" /> Sun, 20 Apr 2025 07:07:27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4 잘 사는 법은 잘 쉬는 것 - 바쁜 시대를 사는 우리 /@@h3uC/33 요즘은 열심히 사는 사람보다 잘 쉬는 사람이 더 멋져 보인다. 일에 몰두하고 늘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은 대단해 보이지만, 그보다 더 눈길이 가는 건 스스로의 삶에 여백을 허락할 줄 아는 사람. 누군가는 그렇게 산다. 무리하지 않고, 하루에 한 번쯤은 숨 고르듯 앉아 자신만의 시간을 조용히 꺼내보는 사람. &ldquo;오늘은 이만하면 충분해.&rdquo; 그렇게 말할 줄 아 Fri, 18 Apr 2025 01:52:08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3 말에 마음이 담겨진 하루 - 괜찮아? 잘지내지? /@@h3uC/32 오늘 점심을 함께한 동료는 마주 앉자마자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ldquo;가식 없이 말할 수 있어서 좋아.&rdquo; 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 마음에 오래 남는지. 우린 언제부턴가 모든 말에 &lsquo;선&rsquo;을 그으며 적당한 거리에서만 이야기를 나눈다. 경계 없는 대화가 어색한 시대. 그래서일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순간이 더없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마음이 마음을 알아보는 Wed, 16 Apr 2025 13:05:54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2 완벽한 인생은 없지만, 괜찮은 인생은 있어요 - 멋진 그대입니다. /@@h3uC/31 얼마 전, 누군가와 조용한 담소를 나누었다.&nbsp;한결같이 성실하고, 늘 최선을 다해 살아온 분이었다.&nbsp;그런 그가 내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quot;저는 능력이 안 되면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quot;&nbsp;그 말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서 나온 말이었기에 더 그랬다. 나는 조심스레 되물었다.&nbsp;&quot;도전해봤기에 그런 생각도 드는 거 아닐 Tue, 15 Apr 2025 15:18:01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1 오늘 점심, 작은 행복 하나 당첨되었습다. -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기쁨 /@@h3uC/30 &ldquo;오늘 점심, 작은 행복 하나 당첨되었습니다&rdquo; 점심시간. 하루 중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마주 앉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보다는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사람 대 사람으로, 밥 한 끼를 나누는 사람으로, 그렇게 마주 앉는다. 회사 구내식당이 아닌, 먹고 싶은 사람끼리 마음 맞춰 나서는 외부 식당. 그 순간은 마치 작은 여행처럼 설렌다. 먹 Tue, 15 Apr 2025 05:49:21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30 칭찬은 기분좋은 월요일을 만든다. - 말 한 줄이 바꾸는 월요일의 온도 /@@h3uC/29 아른 출근길,&ldquo;오늘도 일찍 오셨네요. 역시 부지런하세요.&rdquo;대단한 말은 아니지만 듣기만 하도괜히 기분이 좋은 말이다. 피곤하던 몸도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고,하루의 시작이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었다.이럴 때면 문득 생각난다.칭찬은 정말 감성의 MSG 같다.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칭찬을 들을 일이 많지 않다.잘해서가 아니라 문제가 없으면 그 Sun, 13 Apr 2025 21:52:12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9 마음이 조용히 웃는 대화 - 살며시 웃어봅니다. /@@h3uC/27 마음이 조용히 웃는 날이 있다. 이유는 크지 않아도, 누군가의 다정한 말 한 줄에 마음이 천천히 풀리는 순간. 오늘 나는 그런 대화를 나눴다. 오랜 시간,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기억해준다는 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느끼는 하루였다. 그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말투를 알고, 내가 자주 쓰는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미소 짓게 했다. 그냥 그 말들 Sun, 13 Apr 2025 10:44:24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7 텅빈 마음을 보며 - 내일을 위한 마음이야 /@@h3uC/26 해야 할 일이 많았다. 몰입했고, 집중했고,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들을 해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든 일이 끝나고 나니 마음 한편이 허전했다. 꼭 무언가를 빠뜨린 사람처럼, 잊고 지내던 감정을 떠올린 사람처럼.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쩌면 마음속 어딘가에 조용한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일이 끝나면 무엇인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그런 은밀한 기대 말이다. Thu, 10 Apr 2025 11:57:37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6 그래도, 나는 나를 안아준다 - 도화지 위 '나'라는 색깔 /@@h3uC/25 사람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얼마나 될까.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건 역시 &lsquo;성격&rsquo;이 아닐까 싶다. 바뀌는 듯 보여도, 내면 깊숙한 어딘가엔 하얀 도화지에 그어진 밑그림처럼 지워지지 않는 본성이 남아 있다. 한껏 다잡은 마음도 어느 틈엔가 무너지곤 한다. &lsquo;그러지 말아야지&rsquo; 다짐해도, 봄 새싹처럼 스르륵 다시 올라온다. 어쩔 수 없구나 싶다가도 다시 Mon, 07 Apr 2025 12:32:14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5 휴가가 주는 여유, 그 작은 기쁨 - 마음은 늘 휴가 /@@h3uC/24 휴가는 직장인들에게 통장의 잔고와 같은 존재 같다. 가득 차 있을 때는 마음이 뿌듯하고, 어느 순간 쏘아버리면 그만큼 줄어드는 통장의 숫자처럼 휴가는 우리의 시간을 채워주기도 하고 빼앗기도 한다. 연말이 다가올 때, 보통 많은 사람들은 휴가를 다 써버리고 말지. &lsquo;어떻게 이렇게 벌써 다 썼지?&rsquo;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정작 내년 초에 휴가를 Sun, 06 Apr 2025 15:04:03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4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 - 직장생활은 그 중간 어디에 /@@h3uC/23 하고 싶어서 하는 일, 해야 해서 하는 일 그 사이 어디쯤 학생일 때는 공부가 그렇게도 싫었다. 책상에 앉는 시간은 늘 지겨웠고, 책장을 넘기기보다 창밖을 보며 딴생각을 하던 시간이 더 많았다. 해야 하니까. 하라고 하니까. 그게 이유였다. &lsquo;내가 하고 싶어서&rsquo; 하는 공부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지금은 배우고 싶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배우고 Sat, 05 Apr 2025 14:16:53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3 커피 한잔 할래요? - 출근길, 그 사람이 있어 참 다행이다. /@@h3uC/22 출근길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잠도 덜 깬 채 회사 문을 열었는데, 익숙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quot;좋은 아침이에요.&quot;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스르르 녹는다. 잠깐 짬을 내어 커피 한잔을 나누면, 별것 아닌 이야기 속에서 묘하게 위로받는다. 어제 드라마 이야기도 좋고, 아이 얘기도 좋고, 가끔은 아무 말 없이 같이 앉아 있는 그 Fri, 04 Apr 2025 04:37:20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2 목요일, 휴식같은 설렘 - 기다림이 주는 기쁨이잖아 /@@h3uC/21 직장인에게 가장 설레는 요일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lsquo;목요일&rsquo;이라고 답한다. 금요일도 좋고, 토요일도 물론 좋지만&hellip; 목요일에는 조금 특별한 감정이 있다. 아직 완전한 쉼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는 설렘이 마음을 간질인다.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붙여보자면, 월요일은 도파민 제로. 다시 현실로의 입장. 화요일은 그냥 견디는 날. 큰 Thu, 03 Apr 2025 12:14:23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1 바람이 불어도 괜찮아 - 두루마리 휴지처럼 스르르 풀어바리자. /@@h3uC/20 바람이 불던 날, 나는 찻잔을 건넸다 아침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말 한마디에 먼지가 일고, 눈빛 하나에 공기가 흔들렸다. 나는 그저 설명을 하려 했을 뿐인데, 내 목소리는 점점 날카로운 바람이 되어 상대의 마음을 스치고 말았다. 문장은 틀리지 않았지만, 온도가 문제였다. 바람은 늘 방향보다 세기가 문제니까. 내 말이 닿기 전에, 그 사람의 표정이 Wed, 02 Apr 2025 07:39:24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20 직장생활의 감성레시피 - 직장생활도 정답이 있으면 좋겠다. /@@h3uC/19 감정이라는 조미료를 적당히 쓸 줄 아는 법 참 이상하지. 속상하다고 느꼈던 일들이, 어긋났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거야. &ldquo;그럴 수도 있지.&rdquo; 이 짧은 말 한마디가 주는 여유로움은 생각보다 크더라. 감정이라는 건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순간 달라진다는 걸, 나는 꽤 오래 지나서야 알게 되었어. 왜 그렇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_hXSnfZtLAkQBq4NB0-ICsPYfD0" width="500" /> Tue, 01 Apr 2025 22:13:32 GMT 감성멘토햇살작가 /@@h3uC/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