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h6vq 무언가를 시작할때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격려와 응원 그리고 쉬어갈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ko Wed, 30 Apr 2025 09:30:49 GMT Kakao Brunch 무언가를 시작할때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격려와 응원 그리고 쉬어갈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OlxmTgR1mTDkFv3Kndu0_x3I-F0.JPG /@@h6vq 100 100 아버지의 세수소리 /@@h6vq/193 | 세수 소리? 왜 하필... | 어릴 때 난 왜 그렇게 아버지가 미웠을까.... 밉다 보니 무척 빠르셨던 팔자 걸음걸이도, 만나는 친구 따라 강남 가시듯 따라 하시던 사투리 말투와 목소리도, 매일 조금씩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오시는 것도, 쓸데없는 수십 명의 사람들을 당신 혼자만 친구라며 명절이면 집으로 다 초대하셔서 안 그래도 매일 일하시느라 집에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6YCcn7TBIwRDjodmazJpqREfTno.heic" width="500" /> Wed, 30 Apr 2025 04:43:42 GMT 나탈리 /@@h6vq/193 무모한 가발 도전 - 발칙 도나키호테 /@@h6vq/192 | 긴 머리 페스티벌 | 내가 왜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긴 머리를 동경하고 선호해 왔었는지, 또 왜 어른이 되면 꼭 긴 머리를 고수하리라 다짐을 하였었는지는 나의 이전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것이라 믿는다. 그만큼이나 나는 애절하게 어린 시절부터 머리카락에 맺힌 한과 사연들을 가슴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살아왔었나 보다. 드디어 그 오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0dl0YwuqG0Pi5hB4fLqKRtw3Ijs.heic" width="500" /> Mon, 28 Apr 2025 03:00:08 GMT 나탈리 /@@h6vq/192 상고머리 사건의 전말 - 소문난 이발관 /@@h6vq/191 | 사건의 배경 | 오래전 &quot;소문난 이발관&quot;이라는 브런치 글에서 언급했었던 8살 때 나의 머리에 일어났었던 충격적인 사건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여덟 살이었던 시절, 난생처음 엄마께서 그 해 추석에는 나의 소원인 &quot;머리 묶기&quot;를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었다. 내가 늘 노래하던 색동저고리 한복도 사 오셨고, 그 한복을 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3o1i7QGel9iI-sqB8ssbejrLGvE.heic" width="500" /> Mon, 21 Apr 2025 06:00:01 GMT 나탈리 /@@h6vq/191 &quot;대종금&quot; - 아버지의 숨겨진 손 맛 /@@h6vq/190 | 소주와 리모컨 | 나의 기억에 아버지께서 제일 좋아하셨던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소주, 그리고 두 번째는 텔레비전 리모컨이다. 매일 찾으시고, 매일 애용하시고, 또 없어지면 짜증과 소노를 시작으로 극대노에 이르시기 전에, 미리 리모컨을 찾아드리고 늘 소주는 여러 병 스페어로 베란다의 선반에 구비해 두시곤 했었다. 그리고 그 일들은 다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S9_JaqkqQ7UYDN31hmUN7hwPMlA.heic" width="500" /> Sat, 19 Apr 2025 02:04:43 GMT 나탈리 /@@h6vq/190 긴 머리 소녀 - 머리카락과 인생사 /@@h6vq/188 | 하얀 얼굴의 긴 머리 소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집에 긴 머리 소녀야 개울 건너 작은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1970년대 &quot;둘다섯&quot;이라는 남성 포크 듀오의 &quot;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TROTFNJYgpsAfT8SeNjsz9Mne9k.heic" width="500" /> Mon, 14 Apr 2025 02:58:19 GMT 나탈리 /@@h6vq/188 단발 사 남매 /@@h6vq/179 | 장독대 콘서트| 큰 오빠는 기타를 좋아했다. 그리고 노래를 좋아했다. 어렸던 내 눈에 오빠는 기타를 꽤나 잘 치는 듯했고, 노래를 정말 잘하는 듯해서, 마치 진짜 당시 흑백 티브이 속에서 보던 멋진 가수처럼으로도 보였었다. 이십 대 시절 당시 신세대였던 큰 오빠는 누렁이집 옆, 오픈형이라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부터, 윗집, 뒷집 그리고 옆집에서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R__gdSVK-TRMszwClLMIib20xtY.heic" width="500" /> Mon, 07 Apr 2025 06:00:00 GMT 나탈리 /@@h6vq/179 아버지의 함축 언어 - 멋지신 한방 /@@h6vq/187 아버지께서는 남들과 언쟁에 휘말리시거나, 혹은 싸우게 되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셨었다. 꼭 대항하셔야만 하실 때가 되면 꾹 참고 참으시다가 딱 한두 마디만 함축적으로 내뱉으시고는 하셨었다. 첫 문장을 읽으신 분들은 나의 아버지께서는 참 과묵하시고, 무언가 참 멋지신 한방이 있으시리라 다들 기대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함축 언어의 의미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HNmSEuwkcndHL_nRAdcgKG2neNE.heic" width="500" /> Fri, 04 Apr 2025 09:42:59 GMT 나탈리 /@@h6vq/187 그땐 몰랐어 - 프롤로그 /@@h6vq/176 | 엄마가 아픈 행복했던 날 | 어느 추운 겨울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의 엄마께서는 호된 몸살감기로 앓아눕게 되셨고, 다섯 살 철부지 막내딸이었던 나는 참을 수 없는 기쁨과 행복감에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며 춤까지 추어버렸다. 왜 나는 나의 세상이자 전부와도 같았던 엄마께서 감기 몸살로 몸져누우셨는데, 철딱서니 없이 신이 나서 춤을 추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2IGcssvfDTXi8-MLH3WN7dcEa-I.heic" width="500" /> Mon, 31 Mar 2025 02:00:05 GMT 나탈리 /@@h6vq/176 선택 장애 - 아무거나... /@@h6vq/177 선택장애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로,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흔히 나타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식사할 때 &quot;뭐 먹을래?&quot;라는 질문에 혹 &quot;아무거나&quot;라고 대답한 적이 있는가? 이것 또한 선택 장애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그저 단순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기 어려운 심리적 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4kXjK_I2ZIphu-IQji3mCDwlLM.heic" width="500" /> Sat, 29 Mar 2025 02:17:46 GMT 나탈리 /@@h6vq/177 직장 만족도 vs 자기 만족도 - &quot;자존감 수업 첫 필사&quot; /@@h6vq/175 아침마다 일 시작 전에 시간을 내어 읽는 윤홍균 작가님의 &quot;자존감 수업&quot; 중 너무 내게 딱 맞는 그리고 좋은 메시지라 다른 분들과도 꼭 나누고 싶어서 생애 첫 필사를 하기로 하였다. |직장 만족도, 직업 만족도, 자기 만족도를 구분하기| 우리 모두는 직장에서의 업무와 상황 때문에 자존감에 영향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이때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Y7_Vjq9LsfY7LcQmtiRgfvZVzx0.heic" width="500" /> Wed, 26 Mar 2025 02:09:14 GMT 나탈리 /@@h6vq/175 &quot;다 괜찮아&quot; /@@h6vq/172 오늘도 여전히 여러 가지 고민과 걱정이 너무 많은 나와 같은 분들에게 한마디 위로를 해주기로 했다. &quot; 다 괜찮아&quot; 아직 오지 않은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로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를 어찌할까... 어차피 인생이란 그리 편하기만 한 사랑만이 가득한 꽃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서 최선을 다하면 괜찮아지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41OpbMm95BlFHRO1lz1jOl-J95E.heic" width="500" /> Tue, 25 Mar 2025 03:53:44 GMT 나탈리 /@@h6vq/172 입술을 떨어뜨리기 전 - 하나, 둘, 셋... /@@h6vq/169 |소통하는 존재| &quot;말이 없는 곳에 이해가 없다&quot;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가 위와 같이 언급했듯이, &rdquo;말&ldquo;은 우리 인간관계의 소통과 이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은 소통하는 존재로 태어났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그것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며 가정, 학교, 회사 등의 사회를 이루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O0yUAX5gqLST5agVvhP-Kg9M9BY.heic" width="500" /> Fri, 21 Mar 2025 00:34:27 GMT 나탈리 /@@h6vq/169 글쓰기 슬럼프 - 에세이 크리에이터 /@@h6vq/171 8년 만에 한국에 단 일주일간 다녀왔습니다. 3월 10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니 인천 공항에 당일 저녁 8시경 도착, 오랜만의 홀로 방문이라 너무나도 큰 인천공항에서 잠시 우왕좌왕 어리벙벙 후, 일단은 와이파이 심카드를 먼저 구입하여, 카톡이라도 활성화를 시키고, 시내까지의 버스표를 구입하고는 공항버스에 탑승을 완료한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쉬는 뉴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i0TKMSrAb76dfR4LlBBmjnUb74g.heic" width="500" /> Wed, 19 Mar 2025 22:45:58 GMT 나탈리 /@@h6vq/171 강아지 탈출 작전 - 범인은 접니다 /@@h6vq/161 | 드디어 생긴 &ldquo;우리 집&rdquo; | 주상 복합 옥탑집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생이 되었을 때, 엄마께서 난생처음으로 집주인이 아닌 우리가 소유한 진짜 &quot;우리 집&quot;을 사셔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등나무 넝쿨이 우거지고, 라일락 나무가 있는, 그리고 그 후로 내가 늘 뛰어놀던 산과 가까이 있는 공기가 좋은 높은 언덕 위의 집, 게다가 방이 세 개 그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QDjkG1htd69IUR-BX8Y4aMh76Xg.heic" width="500" /> Wed, 05 Mar 2025 21:42:18 GMT 나탈리 /@@h6vq/161 무례를 인내하지 마세요 - -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법 - /@@h6vq/170 혼자서만 사는 세상이 아닌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생활 중에서 불행하게도 우리는 무례한 사람들을 완벽하게 피해서 살아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몰상식과 나르시시즘등으로 무장한 그런 무례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첫 대처를 하여야, 그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타격 제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까요.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6xWdmNG12ELSAdk0edMT35DYCCc.heic" width="500" /> Sat, 01 Mar 2025 05:18:49 GMT 나탈리 /@@h6vq/170 바다와 하늘 그리고 나 - 나의 섬 /@@h6vq/166 파도치는 바다와 같은 모든 세상사 그리고 얽히고설킨 인간사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밀려오지만 나는 그 속에서 고요한 섬이고 싶다 세찬 태풍과 거친 폭풍후가 몰아치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 바위가 되고 싶다 바다 위를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서도 나의 바위는 굳은 심지로 하늘을 향하면 태양과 함께하리라 구름 속에 가려져도 빛나고 있는 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2B9cmru8g6722Lwrt5jNLVGUF0U.heic" width="500" /> Sun, 23 Feb 2025 20:54:13 GMT 나탈리 /@@h6vq/166 어젯밤 내린 사망선고 - 침묵 /@@h6vq/163 세상은 말로 가득 차 있다. 말, 이야기, 대화, 회의, 의논, 논쟁, 말다툼, 귓속말, 험담&hellip; 말하기에 능한 어떤 이들은 그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고, 말하기에 서툰 그 누군가는 그 압박감에 지쳐갈 것이다. 불행하게도 나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 쓸데없고 불필요한 대화로 스스로에게 힘든 인생을 부여하는 사람이었다. 친하지 않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7YTdh1Q-ZZNVBMX0CT2ZeQdrDvA.heic" width="500" /> Fri, 21 Feb 2025 23:51:20 GMT 나탈리 /@@h6vq/163 감자구이 할머니와 한판승 - 같이 한 일곱 시간 /@@h6vq/162 | 70년대 방과 후 | 내가 여섯 살 때의 일이다. 초등학교 일 학년인 오래전 그 당시에는 수업이 저학년들은 12시경이면 끝마쳤었고, 학교 앞에는 문방구, 떡볶이 집부터 많은 군것질 거리의 노점상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중에 나의 눈길을 끈 것은 그날 처음 뵙는 감자구이 할머니이셨다. 한 할머니께서, 아궁이 하나위에 놓인 작은 프라이팬에 삶은 감자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mRbBvb958n7Ok-WCmyLdtFbqzgk.heic" width="500" /> Mon, 17 Feb 2025 23:54:40 GMT 나탈리 /@@h6vq/162 한국판 나 홀로 집에 - &ldquo;아부지 오빠 놓고 왔잖아 &ldquo; /@@h6vq/157 | 내아소, 내 아부지를 소개합니다 | 내가 기억하는 우리 아부지와는 어린 시절부터 아주 다양하고 수많은 추억과 에피소드가 있음에도, 그동안 나의 글을 읽으신 분들이 모두 느끼셨듯이, 엄마에 대한 애틋함, 기억 그리고 그리움이 많은 글에 스며들어 있음에도,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었기에 의아하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다. 그러고 보니, 어린 시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hQLpQVU_cxtDluJjDRzo3KGgqjE.heic" width="500" /> Sat, 15 Feb 2025 23:14:02 GMT 나탈리 /@@h6vq/157 엄마도 밸런타인데이엔 설렌다 - 해피 밸런타인데이 /@@h6vq/160 오늘 아침에 약을 찾아가시는 한 뉴질랜드 여성분과,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로 보이시는 옆에 서계신 선하신 인상의 은발의 할머니께서 함께 제게 곱게 웃으시며 인사를 하셨습니다. &quot;Happy Valentines!!&ldquo;(해피 밸런타인데이) 그제야 저는 &rdquo;아, 오늘이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구나 &ldquo;라고 알게 되었지요. 제가 18살 때, 제 생애 첫 번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vq%2Fimage%2FvZBYCwe4q1Fpa6TVh7Tp8k2ozZ0.heic" width="500" /> Fri, 14 Feb 2025 00:42:41 GMT 나탈리 /@@h6vq/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