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nokim /@@hApH Milanokim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ko Tue, 29 Apr 2025 02:02:44 GMT Kakao Brunch Milanokim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bDO-8162jIWICPdH9o78x2qZmJs.jpg /@@hApH 100 100 주인의식이라는 것 /@@hApH/19 네가 회사를 입사하였다면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본 자질은 갖춘 상태라고 하겠지만, 자질은 잠재력(Potential)일 뿐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옛날에는 노력으로 인재가 될 가능성이 많았지만, 사업단위가 커지고 모든 정보가 오픈된 최근 시장 상황에서는 어지간한 성과로는 표시가 나지 않을 테니 대체 불가할 정도의 최고의 인재가 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Thu, 06 Mar 2025 05:00:00 GMT Milanokim /@@hApH/19 오늘은 스크린 골프를 쳤습니다. - 내기만 걸리면 전쟁이다. /@@hApH/18 엘보 부상도 있어서 원래 3월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겨울골프도 재미있다고 주장하는 장 씨 요청으로 2월 운동을 진행하자고 하여 예약을 했었다. 그러나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눈 때문에 라운드가 취소되고 스크린 골프로 대체하였다. 나는 스크린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자주 치지도 않는 편인데, 이 모임에서 벌써 두 번째 스크린 골프를 친다. 스크린 골프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2C6PYODmNO51jx90XPTB4DnlBgg" width="500" /> Sat, 01 Mar 2025 03:00:01 GMT Milanokim /@@hApH/18 3. 물처럼 살아 보자 - 회사는 너의 파트너일 뿐 /@@hApH/12 내가 처음 회사에 입사할 때만 해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있어 회사를 위한 충성심, 애사심이 가장 중요한 종업원의 자세였었다. 그 당시 목숨을 걸고 일을 하여 과로사를 하는 경우도 꽤 있었던 시절이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었지. IMF를 거치며, '경영상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해고'라는 말이 유행을 했고, 기업들은 수시로 말년부장, 만년과장들을 쳐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EG2rRX8KB1zrF99SsIsrzcEsEDM.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3:00:01 GMT Milanokim /@@hApH/12 골프일지를 시작하며 - 친구, 유머, 술이야기 /@@hApH/16 나는 매일 하루에 두 시간씩 Gym에서 웨이트를 하고, 골프를 자주 치지만 게으른 천성을 타고나서 뒹굴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액티브하게 운동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따지면 25년의 경력을 자랑하지만 제대로 치기 시작한 것은 몇 년이 되지 않았다. 심각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 골프라는 운동 자체를 자제해 왔었고, 어쩔 수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OpY4skt_4-Rx5y57H9OnftdqlKU" width="500" /> Sat, 22 Feb 2025 07:00:00 GMT Milanokim /@@hApH/16 2. 좋은 선택과 더 좋을 선택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hApH/15 아들아 너의 고민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렇게 선택을 못 했는데, 너에게 나중에 미래에 더 좋을 것이니 다른 선택을 하라고 충고하는 내가 약간 멋적다. 모두가 알아주는 그리고 급여도 훨씬 많은 대기업 입사를 하지 말고, 일을 훨씬 많이 제대로 배우는 매일 잔업을 해야하는 빡세디 빡센 회사에 입사하라고 추천하는 내가 이상해 보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P_U6zxIG-SNEA_m8l8bKc1Ev8co" width="500" /> Thu, 20 Feb 2025 07:00:02 GMT Milanokim /@@hApH/15 업의 개념 - 업의 개념과 QCD balance /@@hApH/17 일을 잘하려면 맡은 일, 회사, 미래, 비전 등을 포괄하는 해당 사업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한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을 때의 수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lsquo;반도체 사업의 업의 개념이 무엇인지?&rsquo; 하는 질문이었는데, 첨단산업, 기술산업 등등 여러 가지 답을 했지만 아무도 정답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여 반도체를 만들었지만 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j1A04f9vq8YvDQdqsoYeNNrOwDs.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01:41:02 GMT Milanokim /@@hApH/17 선배이야기 - 십년지대계? /@@hApH/11 그는 꽤 잘 나가는 섬유를 수출하는 상사맨이었다. 섬유사업은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든 사업 중의 하나였고, 1980년대에도 꽤 큰 역할과 비중을 맡고 있었지만, 전체적인 산업이나 수출에서 전자제품이나 조선 철강 같은 중후 장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인력에 많이 의존하는 섬유는 사양산업, 한계사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기업들은 이 사업에서 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Jg4UdV3Q5zuhzzR8g5JGbhBINsM.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8:13:19 GMT Milanokim /@@hApH/11 삼촌이야기 - 시장조사와 타이밍 /@@hApH/10 삼촌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아마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삼촌은 형이 운영하는 회사의 원단 사업부에서 생산을 일부 맡아서 공장을 관리하는 일을 했었고, 동대문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꽤 화려한 젊음을 보내신 분이다. 그러다가 외국에서 유행하는 너무 좋은 아이템이라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템은 일회용 플라스틱 라이터였다. 대부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FvF3RtU93j46rlIfKE6vNxZTbKg.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1:32:17 GMT Milanokim /@@hApH/10 1. 사업가가 되려면 -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에게 /@@hApH/8 아들아 지난번에 네가 '생각하는 직장생활' 이야기를 듣고 나는 너와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nbsp;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너에게 나의 이야기는 듣기 싫은 충고나 잔소리 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나의 생각과 경험을 너에게&nbsp;전해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알다시피 나는 원래 너희들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특별히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2_m7OzQrzeABGaeEDhpHQgOrsaY.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10:00:01 GMT Milanokim /@@hApH/8 허기 - 북콘서트를 다녀왔어요. /@@hApH/3 북콘서트를 다녀왔다. 그룹 입사 동기로 밀라노에서 몇 년을 같이 근무했던, 같은 그룹이었지만 그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몇백 명 임직원이 근무하는 대기업의 법인장이었고, 나는 30명 정도가 근무하는 작은 회사의 법인장이었다. 지난해&nbsp;부사장으로 은퇴한 후 가끔 내 사무실에도 놀러 오고 연락하면서 지냈었는데, 은퇴후 하는 활동 중 하나라고 초대를 받았다.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kSD8GESqaBQPyiMXKP1rsFUpw5E.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00:59:48 GMT Milanokim /@@hApH/3 그때 그리고 오늘 - 설날 /@@hApH/4 설날이 되면 새 옷이나 새 신발이 하나 생긴다. 이 날, 설빔은 빠지지 않고 늘 하나씩은 찾아왔다. 특별히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시골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일 년에 한 번 새 옷이 하나 생긴다는 기대감에 진심으로 기대하고 기다리는 날이었다.&nbsp;아버지 손을 잡고 가족이 단체로 목욕탕을 가는 날이기도 했다. 시골에서의 그때 그날의 기억은&nbsp;설빔과 세뱃돈 덕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pH%2Fimage%2F4ratm9cPBqtUBEqQ6jEnDwtsCKk" width="500" /> Wed, 05 Feb 2025 00:47:25 GMT Milanokim /@@hAp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