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한다발 /@@hCx9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ko Sat, 03 May 2025 23:18:06 GMT Kakao Brunch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OuU5XKvKQx7O3zQvzlNPeUkt12I.jpg /@@hCx9 100 100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 10초면 된다 /@@hCx9/14 요 며칠 구름 없이 높고 푸른&nbsp;하늘은 '봄이다'라고 알려주는 것만 같다. 파란 하늘에 걸린 핑크빛 벚꽃과 노란색 개나리, 하얀 목련이 그림같이 내 마음을 빼앗는다. 무심코 올려본 하늘을 가만히 서서 고개를 젖히고&nbsp;바라본다. 몇 년 전, 처음 하늘을 보기 시작했을 때가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순간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한 전율이 온몸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6HERg_m4zj5PWAk704blmLRV2L0.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3:00:20 GMT 모과한다발 /@@hCx9/14 헤르만 헤세, 데미안, 자아를 찾아서 /@@hCx9/13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내면적 자각과 자아 탐색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부모 아래에서 안정적인 세계에 살며 '밝은 세계'에 살아가던 싱클레어가 불량소년&nbsp;크로머를 만나며 '어두운 세계'를 경험한다. 행복, 기쁨, 평온한 착한 세계에서 금기와 욕망의 세계를 맞닥트리며 불안, 공포, 절망에 휩싸이고 만다. 이때 데미안을 만나게 된다. 데미안은 크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mImI-Gpc57AAwb64SWAWN0Sk27k.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10:48:07 GMT 모과한다발 /@@hCx9/13 86세 할아버지의 국문학 수업, 배움에 나이는 없다. /@@hCx9/12 올해 나는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 2학년에 편입했다. 1학년은 너무 길게 느껴지고, 3학년은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선택한 결과이다. 2학년 몇몇 교과목을 1학년 과목으로 변경하고 지난달 첫 대면수업이 있었다. 수업을 듣게 된 강의실이 꽉 차서 빈 강의실에서 책상을 끌어오고 끌어오기를 반복했다. 그러고도 수업 중간중간 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CEIfYulxC6aqc2HxSGg_alNd2i0.png" width="500" /> Tue, 15 Apr 2025 03:28:57 GMT 모과한다발 /@@hCx9/12 달리는 삶, 그곳에서 찾는 인생 /@@hCx9/11 처음 달리기 시작한 지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10개월쯤 됐지만, 어느새 달리기는 내 인생의 한 부분처럼 나에게 스며들어 버렸다. 동네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다. 한 바퀴를 돌아도 200m나 되려나.&nbsp;짧은 거리고,&nbsp;&nbsp;걷는 사람들 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였지만 한 바퀴도 채 달리지 못하고, 멈추기를 반복했었다. 그야말로 턱 밑까지 차오른 거친 숨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pZtEaTl5bdbA1etK3pcK9TT2koo.png" width="500" /> Sat, 12 Apr 2025 07:05:34 GMT 모과한다발 /@@hCx9/11 실패,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hCx9/10 성공을 생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순간을 떠올립니다.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소리, 빛나는 명예, 통장에 찍힌 수많은 동그라미. 사실 제가 생각하는 성공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그것이 정말 성공일까? 내가 생각하던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성공일까? 물론, 겉으로 본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일 것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9%2Fimage%2FJ6MkQGnGKqeFuqwXH0SJYFKYccY.png" width="500" /> Wed, 09 Apr 2025 02:38:47 GMT 모과한다발 /@@hCx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