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cook /@@hCyJ 초등학생 두 아들을 둔 25년차 영양사 엄마의 육아와 요리 이야기. ko Thu, 01 May 2025 22:25:53 GMT Kakao Brunch 초등학생 두 아들을 둔 25년차 영양사 엄마의 육아와 요리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dVkQUdQeKj815Nx0Q3OCK1EFe0Y.jpg /@@hCyJ 100 100 커알못도 반한 커피 - 커알못은 부드럽고 산미적은 커피가 좋아요 /@@hCyJ/44 며칠 전 OO체험단에 당첨이 되어서 커피가 품목에 있길래 신청해 보았다. 커피를 잘 알고 좋아하는 분들은 산미가 강하고, 진한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나는 커알못이라 산미 강하고 진한 커피는 잘 못 마신다. 그래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단맛이 있는 커피라고 하길래 선택을 했다.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일단은 대용량으로 50개입 한팩이었는데, 가격도 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ZLi4iBIXaGVRjMkoU0hKH-_hE2k.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15:17:08 GMT Kidcook /@@hCyJ/44 꽃은 행복입니다 - 작약 3송이로 행복해지기 /@@hCyJ/43 지난번 프리지아를 구매했던 온라인 꽃 배달 앱에서 지난 수요일쯤 작약 할인 판매 카톡을 받았다. 원래 꽃송이가 큰 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그날은 화사하면서 우아하게 피어있는 작약을 보면서 한순간 반해버렸다. 그래서 머리가 생각할 틈을 주기 전에 손으로 구매를 누르는 것이 아닌가. 어쨌든 바로 다음날 총알 같이 배송되어 도착한 작약 3송이. 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j-ddmFqcloXzwG8ekrgg36TCnbM.jpg" width="500" /> Sun, 27 Apr 2025 15:13:50 GMT Kidcook /@@hCyJ/43 오늘은 탕수육 먹는 날 - 다 같이 중식당 GO GO! /@@hCyJ/42 남편이 요즘 계속 야근하느라 집에 늦게 와서 가족끼리 얼굴 보고 밥 먹기 힘들었는데, 오늘 남편 회사 창립일이라 일찍 마친다고 해서 모처럼 다 같이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을 했다. 큰 아이가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저기 뭐 하는 곳이냐, 식당이다. 무슨 식당이나, 중식당이다. 그럼 자장면을 파느냐, 그래 자장면 하고 탕수육 하고 짬뽕 이런 거 다 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m33vUnebmPXp57uNHlSmG1KmOK0.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5:25:19 GMT Kidcook /@@hCyJ/42 겉바속촉 후레쉬쌈닭 - 야채와 쌈닭의 만남 /@@hCyJ/41 지난주에 급식메뉴로 점심시간에 신메뉴인 후레쉬쌈닭을 내드렸다. 예전에 있던 곳에서 작년 봄에 내드렸는데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봄도 되었으니 산뜻하게 드시기 좋을 것 같아 제공해 보았는데 예상대로 반응이 좋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부분 맛있게 잘 드셨다. 어느 영양사 선생님이&nbsp;치킨전문점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급식메뉴로 제공한 걸 보고 따라 해봤는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r7pjiotS4ZRRcWQcbvoHh_U_CR0.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3:39:37 GMT Kidcook /@@hCyJ/41 급체로 혈관주사 맞아 보았나요? - 난생처음 급체로 정맥주사 맞은 날 /@@hCyJ/40 목요일 저녁에 퇴근 후 골프엘보 증상 있는 팔이 좋지 않아 물리치료를 받고 집으로 가는 길. 너무 늦은 시간이라 김밥을 한 줄 샀다. 집에 도착 후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도 돌리며 평소보다 늦게 도착하고 보니 이것저것 할 것이 많아 오며 가며 김밥을 하나씩 집어 먹었다. 저녁에 약간 더부룩함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고 금요일 아침 아무렇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CYlt3jm2VzQMPF-4HuOdZm79oZw.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4:47:55 GMT Kidcook /@@hCyJ/40 누군가는 빛을 보고, 누군가는 별이 되고 - 4월 16일은 큰 아이 생일입니다. /@@hCyJ/39 &lt;생과 사&gt; 오늘은 큰 아이 생일이다. 2014년 4월 16일 오후 4시쯤 태어났다. 그때를 잊을 수 없다. 자연분만을 하고자 한 달을 매일 두 시간씩 빠짐없이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걸었었다. 그렇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정일이 되어도 소식이 없어 그냥 짐을 싸들고 병원을 찾아갔다. 모르니까 용감했다. 좀 더 기다려볼까 하다가 직장에 출산휴가만 쓰고 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i1OslNepIcyMD8J7awtLYUcOdm0.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14:51:09 GMT Kidcook /@@hCyJ/39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줌 - 셀프 꽃 선물 /@@hCyJ/38 지난 토요일에 집에서 우연히 핸드폰에 인터넷 쇼핑몰에 생화 배달 핫딜이 뜬 걸 보고, 나에게 주는 선물로 프리지아 20송이를 주문해 보았다. 겨울이 지나 봄도 되었고(사실 오늘도 겨울날씨가 엄청 추웠지만..ㅠㅠ), 집에도, 나에게도 뭔가 활력소가 되고자 노란색 봄꽃인 프리지아로 샀다. 옛날에 유행했던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가사처럼&nbsp;&quot;프리지아 꽃향기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P5Zt4wn05-Rhom2uLy17oRsKRXU.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14:30:07 GMT Kidcook /@@hCyJ/38 밀푀유나베 제대로 먹기 - 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까지 /@@hCyJ/37 어제 큰 아이 생일파티 해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미리 사둔 케이크에 촛불만 켜주고 제대로 된 밥을 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어제 해주려던 메뉴를 오늘에서야 해주었다. 얼마 전에 샤브샤브전문점에 갔는데 아이들이 제법 잘 먹길래, 오늘은 보기도 좋지만 먹기도 좋은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보았다. 육수만 진하게 잘 만들면 야채와 고기를 겹겹이 쌓아서 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XEZsT48QNzXdatPlqiKo053jkMA.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4:43:21 GMT Kidcook /@@hCyJ/37 비 오는 날에는 고기를 구워야죠 - 오늘은 목살에 한잔~ /@@hCyJ/36 보통 때는 마트에 가면 삼겹살을 사는데, 이번 주에는 장을 볼 때 마트에서 목살을 행사하길래 삼겹살이 아닌 목살로 구매를 해보았다. 오늘 비도 오고 하니 저녁에 고기를 구워볼까? 목살 600g짜리 2팩을 사고, 상추도 포기상추를 철사로 한 묶음 가득 엮어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 같이 집어왔다. 그리고 함께할 버섯도 새송이로 골라보았다. 비 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7GVWZaSzlmBCZubc0sFUHlfsQQU.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14:41:34 GMT Kidcook /@@hCyJ/36 치킨의 왕좌는 누구일까 - 간장? 고추맛? 프라이드? /@@hCyJ/35 오늘은 모두들 불금되셨나요? 내일이 주말이고, 어제가 첫 월급날이라 오늘 함께 일하는 분들께 떡을 돌리고, 집에 와선 가족들에게 치킨을 쏘았답니다. 사실은 오늘 갑자기 제가 치킨이 먹고 싶었던 거죠...^^;; 사심 가득 한 턱 쏘기 되겠습니다... 큰 아이와 나는 매콤파, 남편과 작은 아이는 안 매콤파라서 치킨도 두 종류로 주문을 했답니다. 고추맛 치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MN9rA3TNuCWQ8vw8GJ2-OpcIGP0.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15:08:57 GMT Kidcook /@@hCyJ/35 에그치즈함박, 집에서 즐기는 파인다이닝 - 홈파티 음식으로도 좋아요 /@@hCyJ/34 첫째 아이가 갑자기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단다. 그래서 엄마가 지금 만들어 줄 순 없으니 아쉬운 데로 밀키트로 대신하자고 해서 밀키트 함박스테이크를 구매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는 함박스테이크다. 계란프라이와 체다치즈를 올리면 에그치즈함박스테이크가 된다. 재료: 함박스테이크, 계란, 체다치즈 밀키트 함박스테이크는 간이 다소 센 편이라 가급적이면 가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Fu0UOToU-2wBglLEMKaipT9M5bs.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14:42:47 GMT Kidcook /@@hCyJ/34 아기손바닥 만한 왕꼬막 - 한 입 가득 바다향기가.. /@@hCyJ/33 엊그제 새벽에 배송해 주는 곳에서 할인을 많이 하길래 벌교 피꼬막을 2킬로 구매해 보았다. 월요일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어제 퇴근하고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선 잊어버렸다. 생물이라 변질되기 쉬워서 빨리 해 먹어야 되는데 오늘은 잊지 않으리. 하고 하루 지난 오늘 퇴근 후 급하게 해감하여 왕꼬막을 영접하게 되었다. 꼬막은 11월에서 3월이 제철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BkLBm92VVUNVgHhXoCPVXdtpLzE.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15:37:47 GMT Kidcook /@@hCyJ/33 쭈욱쭈욱 늘어나는 치즈김치볶음밥 - 늘어나는 재미가 있다 /@@hCyJ/32 오늘은 남편이 야근을 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김치볶음밥을 해 먹기로 했다. 마침 계란이 똑 떨어져서 둘째 아이에게 계란 없이 김치볶음밥 괜찮겠냐고 물으니 &quot;엄마, 대신에 치즈 듬뿍 넣어서 쭉쭉 늘어나는 김치볶음밥 해주세요.&quot; 이런다. &quot;그래? 콜!&quot; 그리하여 결정된 오늘의 저녁메뉴는 '치즈김치볶음밥' 되시겠다. 재료: 김치 한 보시기(옛날 할머니가 자주 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fwP_lXEeL3EwmsetX1Iyq4rgOsw.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5:03:15 GMT Kidcook /@@hCyJ/32 콩이 너무 딱딱하다 - 이건 왜 안 씹히노? /@@hCyJ/31 남편은 30대 후반부터 고지혈증 진단을 받아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하면 당뇨가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2~3년 전쯤부터 당뇨 초기 진단을 받아 이제는 당뇨약도 함께 복용 중이다. 결혼 전과 신혼 초에도 단것을 좋아하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해서 줄이면 좋겠다고 하다가 싸움으로 번진 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lQCUOo5ari9C_jOTDKY_UrbYsMA.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6:05:23 GMT Kidcook /@@hCyJ/31 남녀노소 좋아하는 영양만점 계란말이 - 달인이 전하는 계란말이 꿀팁 대방출 /@@hCyJ/30 오늘 저녁은 뭘 할까 하다가, 어머님이 주신 추어탕을 데우면서 뭐가 잘 어울릴까 생각해 본다. 계란말이를 함께 먹으면 맛도 있고 잘 어울릴 것 같다. 아이들이 할머니 집에서 저녁 먹고 온다고 해서 남편과 내가 먹을 양으로 계란 6개만 깨뜨려서 준비했다. 그리하여 오늘은 계란말이를 저녁 메뉴로 정했다. 재료 : 계란 6개, 소금 약간 재료는 엄청 간단한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7OuEcXyQaWSMHKBpnDm_rchf7Tg.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14:47:54 GMT Kidcook /@@hCyJ/30 김밥 배달한 어느 봄밤 -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길 /@@hCyJ/29 주말에 친정엄마가 우엉조림 한 통과 다듬어진 시금치 한 다발을 주고 가셨다. 시금치는 무쳐주려다 내 취향에 맞게 무쳐 먹으라고 씻어서 데치기만 하면 되게 손질해 주셔서 나물을 만들었다. 자. 이제 시금치나물과 우엉조림이 있으니 우리 가족이 모두 잘 먹을 수 있는 메뉴 만들기로 돌입한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우엉김밥 되시겠다. 재료: 우엉조림, 시금치나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2BGwCFdVeHItL5ifCxapJWx02WY.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14:29:23 GMT Kidcook /@@hCyJ/29 50초 시금치나물 - 쉽고 간단해요 /@@hCyJ/28 요리초보라면 나물 데치는 게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나 역시 영양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고, 심지어 한식, 양식 조리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처음 나물을 데치려고 했을 때는 참 막막했다. 얼마나 데쳐야 하지? 소금하고 다진 마늘, 참기름만 넣으면 될까?&nbsp;대량급식과 집에서 하는 소량 음식은 다르고, 이론과 실전은 또, 다른 법. 아이들이 어릴 때 매운 음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ESS157cCXH3wLmXDq4lUTz0hSXQ.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5:28:57 GMT Kidcook /@@hCyJ/28 초등5학년 아들의 공부량 -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hCyJ/27 첫째 아이는 기억력이 참 좋다. 세 살 때 제주도에 가서 토끼 먹이를 준 것도 기억하고, 돼지 동상에 올라가서 사진 찍은 것도 기억하고, 할아버지랑 시골에 가서 업혔다가 잠들었던 것도 기억한다. 어릴 때 하나 가르쳐 주면 기억했다가 나중에 내가 잊어버리고 기억도 못하고 있는데 불쑥 말하기도 해서 놀란 적이 제법 있다. 그래서일까 첫째에 대한 기대감이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TC-b4Z3TUXTbSfbw-2oAQU7v8NQ.jpg" width="500" /> Sat, 29 Mar 2025 14:55:04 GMT Kidcook /@@hCyJ/27 비 오는 날 바삭한 부추전 - 막걸리가 생각나는 부침개 /@@hCyJ/26 오늘은 비가 온다. 비가 많이 내려서 산불이 빨리 꺼지길 바라는 온 국민의 염원을 하늘도 들었는지 다행히 울산 산불은 엿새만에 완전 진화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다른 곳도 빨리 진화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다. 비 오는 날에는 파전과 동동주가 세트인데, 파도 없고 동동주도 못 먹겠고 저녁밥이나 먹자 싶다. 냉장고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72T1v86iETg1BWU1CFZH3eTdIfo.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14:51:28 GMT Kidcook /@@hCyJ/26 감자가 뭉근하게 익은 닭볶음탕 - 밥과 비벼먹으면 JMT /@@hCyJ/25 지난 주중에 큰 애가 &quot;엄마, 닭볶음탕 먹고 싶어요.&quot;하고 지나가면서 말했다. 그렇지만 퇴근하고 닭 손질하고 야채손질하고 하려면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 건 재료가 없다. 그래서 일단 주말로 미루어서 해주기로 했다. 두둥!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닭과 감자를 사두고 저녁에 해 먹자고 했는데 큰 애가 체했다. 또다시 월요일로 보류. 그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yJ%2Fimage%2F0maPOzyzbcFlAVAvMZCIbUznSQk.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14:57:47 GMT Kidcook /@@hCyJ/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