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가 슈 /@@hEsq 대기업 워킹맘에서 미국 주재원 아내로,달라진 일상과 생각들을 기록해 나가는 중입니다. ko Thu, 01 May 2025 12:28:27 GMT Kakao Brunch 대기업 워킹맘에서 미국 주재원 아내로,달라진 일상과 생각들을 기록해 나가는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oCLIdJbiP4XzaVMhLQGUu3sK_NY.JPG /@@hEsq 100 100 미국 주재원 자녀 이야기 2탄 - 처음으로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말한 아이 /@@hEsq/6 그렇게 예기치 않게 닥친 위기의 순간 앞에서, 우리는 오랜 시간 고민했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더 다치지 않고, 이 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까. 부모로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레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미국에 온 지 10개월쯤 되었을 무렵, 아이는 처음으로 말했다. &ldquo;한국에 돌아가고 싶어.&rdquo;한국이 어렵다면 다른 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3gWvXVXYI8_3eWAeREgdCjsZMT0.png" width="500" /> Wed, 30 Apr 2025 22:32:53 GMT 기록가 슈 /@@hEsq/6 미국 주재원 자녀 이야기 1탄 - 오자마자 한국에 가기 싫다는 아이, 왜일까? /@@hEsq/5 초등학교를 막 입학할 무렵 아이는 미국에 왔다 한국에서 유치원 3년 생활로 학교 갈 준비는 단디 해놓은 상태 책상에 앉아있을 수 있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고, 규칙을 따라야 한다 정도는 습득하고 온 셈이다 미국에 와서 첫 등교 후 아이가 신나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헐레벌떡 달려오며 이야기했다 &quot;엄마 미국 학교 너무 좋아&quot; &quot;왜?&quot; &quot;쉬는 시간이 엄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JEorKX7JlVBaHky5dROlA2pHYkQ.PNG" width="500" /> Sat, 26 Apr 2025 01:55:33 GMT 기록가 슈 /@@hEsq/5 미국 와서 삶의 '쉼표'를 찾다 - 과유불급 /@@hEsq/4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한국에서 지내오던 삶의 방식을 놓지 못했었다 바쁘게 살아야만,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만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단 강박, 압박이 있었던 것 아이가 학교에 가고 돌아오기까지의 시간, 4~6시간가량을 의미 있게 써보려고 부단히 애써보았다 4시간짜리 ESL을 들으며 영어공부에 몰두를 해보았고, 회사 다니며 등한시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JE66QAsVdFrDPTY-YIy2Jy4sQpM.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00:36:05 GMT 기록가 슈 /@@hEsq/4 주재원 와이프가 바라본 미국 ② 단점 편 - 아직도 적응 안 되는 미국의 이것들 /@@hEsq/3 타지살이가 녹록할 수는 없는 일이다. 파친코, 미나리, 보고타 등 영화에서도 이민자들의 고난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고생스럽고 억척스러운 나날을 보낸 이민 1세대 덕분에 보다 나은 삶을 보상받는 2세대, 3세대 모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아마도 사회문화적 흡수 속도가 빠르고 현지 교육을 받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4LMQqLRgTgIcrHZAzPLgDjvZaBQ.png" width="500" /> Mon, 21 Apr 2025 19:22:33 GMT 기록가 슈 /@@hEsq/3 주재원 와이프가 바라본 미국 ① 장점 편 - 미국, 막상 오니 이런 게 좋더라 /@@hEsq/2 앞만 보며 달려오던 삶에 '쉼표'를 찍어준 미국에서의 삶 명과 암이 존재하지만 미국의 매력에 빠지다 보니 '아, 오길 잘했다'는 이유를 꽤나 많이 찾아내게 되었다. 한식과 한국의 시스템을 가장 편하게 생각하며 커리어 고민으로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혔던 사람이 서서히 미국물에 스며들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미국에서의 삶, 가보니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A4gkAbiwfG6XRt0yBhuP9q2r6BY.PNG" width="500" /> Fri, 21 Mar 2025 17:11:54 GMT 기록가 슈 /@@hEsq/2 Prologue. 미국 주재원 와이프가 되다 - 새로운 삶의 시작 '대기업 워킹맘에서 미국 주재원 와이프로' /@@hEsq/1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었다. 고민의 끝은 &quot;미국에서의 삶&quot;시작이 될 것이란 걸- 하지만, 한낱 부속품에 불과할지라도 그간 열심히 살아온 나를 증명해 주는 '대기업 워킹맘'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는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에 틀림없다. 한 아이당 2년 육아휴직이 보장되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참 감사하게도 '퇴사'라는 무서운 카드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sq%2Fimage%2F5olUC_PP9zFUBgKctBU9HlbJImM.png" width="500" /> Tue, 18 Mar 2025 21:42:47 GMT 기록가 슈 /@@hEs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