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윤 /@@hdoF 114kg에서 빠져나와 몸도, 마음도, 습관도 다시 키우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키워온 19년차 직장인.이제는 나를 키우는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ko Mon, 05 May 2025 16:57:49 GMT Kakao Brunch 114kg에서 빠져나와 몸도, 마음도, 습관도 다시 키우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키워온 19년차 직장인.이제는 나를 키우는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h9x_McF2vqbpn0dgsMFSFigbVEc.png /@@hdoF 100 100 꼭 잘라야만 했나요? - &ndash; 나는 위를 자르며, 삶을 다시 시작한 사람입니다 &ndash; /@@hdoF/4 &ldquo;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어요?&rdquo; &ldquo;그 정도 의지면 식단이랑 운동으로도 빼는 거 가능했을 텐데&hellip;&rdquo; &ldquo;수술은 좀 극단적인 거 아니에요?&rdquo; 수술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런 말을 참 쉽게 던집니다. 미소는 짓고 있지만, 마음은 내려앉는 말들이죠. ⸻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ldquo;아직 수술까지는 아니야.&rdquo; &ldquo;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C4CS2bkMR2SRVrmeulMMsr-yQfk.PNG" width="500" /> Sat, 03 May 2025 15:16:43 GMT 강경윤 /@@hdoF/4 114kg, &ldquo;깜짝 놀라셨다구요?&ldquo; - [근로자의 날 번외 편] 비포 앤 애프터 /@@hdoF/3 그럼, 더 깜짝 놀라시라고 비포 앤 애프터, 살짝 공개해 봅니다. 왼쪽은 &lsquo;살&rsquo;을 이끌고 무대에 오른 사람, 오른쪽은 &lsquo;삶&rsquo;을 이끌고 자신에게 돌아온 사람. 사람들이 물어요. &ldquo;예전 사진 왜 안 지우세요?&rdquo; 그때도 강경윤이고, 지금도 강경윤이니까요. 사실 그때의 나로 40년 넘게 살았고 지금의 나로 산 건 이제 겨우 3년, 쫌 넘었거든요. 가끔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C9w-LBV_KVbkDJodI_FwvK4qcP4.png" width="320" /> Thu, 01 May 2025 02:25:30 GMT 강경윤 /@@hdoF/3 114kg에서 빠져나온 나, 다시 나를 키우는 중입니다 - 초고도 비만에서 살기 위해 위를 잘라내고 다시 나를 키워가는 이야기. /@@hdoF/1 114kg짜리 몸, 초고도비만이라는 무거운 옷을 벗기 위해 저는 위를 잘라냈습니다. 멀쩡한 장기를 잘라내는 무서운 선택이었지만, 사실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제 안에 켜켜이 쌓인 &lsquo;방치된 나&rsquo;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다시 나를 돌보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하루하루, 먹는 것부터 자는 것까지 처음부터 다시 연습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살을 빼며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F%2Fimage%2FdP33DHpPSs38Y22CFuVpWXJLLaI.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10:37:34 GMT 강경윤 /@@hdo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