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hghc 오늘도 피곤한 고1 gmail:kojarane@gmail.com ko Wed, 30 Apr 2025 03:30:27 GMT Kakao Brunch 오늘도 피곤한 고1 gmail:kojarane@gmail.com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EBZwtPemjPF0KJBRTYsyplNnJ14 /@@hghc 100 100 떨어지던 벚꽃 잎 잡을 적에 - 다 떨어져 가는 벚꽃잎과 내 봄의 추억들 /@@hghc/39 날씨:맑음 최고기온: 11도 최저기온: 17도 봄날이었다. 봄이 이제 끝나가는 건지 벚나무에 벚꽃 잎이 다 떨어져 갔다. 등교를 하면서 한 초등학교를 봤는데 초등학생들이 벚나무에 모여있었다. 봐보니 벚나무에서 떨어지던 벚꽃 잎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어렸을 땐 떨어지던 벚꽃 잎을 잡았었다. 벚나무에서 떨어지던 벚꽃 잎을 잡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나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4aEQ3RuRecH2LRmhSPhmS9oyZ2Y.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9:00:01 GMT 김정우 /@@hghc/39 그냥 이래저래 잘 삽니다 - 뭐 사는 게 그렇죠 /@@hghc/37 날씨: 맑음 최고기온: 21도 최저기온: 6도 추웠던 겨울 아닌 봄 중의 어느 날이었다. 이불속에서 뭉그적거리며 기지개를 켜다가 아침부터 재수 없게 쥐가 났다. 발과 종아리가 아파오며 정신이 확 깬다. 굳이 세수를 안 해도 잘만 정신이 들 수 있었다. 그냥 그렇게 사는 거니까 9시였다.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있는 자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n1x9XLqAbh8NqdAc4qGFkikePd4" width="500" /> Wed, 02 Apr 2025 01:14:44 GMT 김정우 /@@hghc/37 책 읽기 귀찮다. - 먼지가 쌓이다 못해 누레진 종이 /@@hghc/36 날씨: 맑음 최고기온: 8 최저기온: 2 오늘 주말 11시 21분에 기상을 한다. 창문을 열어놓고 자서 그런지 방안이 싱겅싱겅하다. 눈을 서서히 뜨며 몸을 부르르 떤다. 몸이 뻐근한 게 귀찮음이 몰려와 기지개를 켜는 것도 포기했다. 몸이 뻐근한 채로 의자에 앉아 라디오를 킨다. 라디오에서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나는 그냥 듣기만 했다. 듣기만 해도 무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pI2GvvBZUlHhdcpSsMZfqnxYiq4" width="500" /> Sat, 08 Mar 2025 10:09:12 GMT 김정우 /@@hghc/36 그래, 참 좋을 나이다! - 예비 고1의 겨울나기 /@@hghc/35 날씨:맑음 최고기온:-1 최저기온:-7 겨울 중 어느 추운 날 9시 30분에 일어나 몸을 뒤척인다. 툭 건드리면 꿈틀 하는 굼벵이처럼 기지개를 켜며 하루를 시작한다. 스탠드를 켜고 방을 대충 치운다. 뭐 치워도 내일이면 다시 어질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을리해선 안 된다. 카톡으로 아는 학교 후배가 영종도를 가자고 문자를 보냈다. 그때가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WeHuc3bFP1Fx1R1YpeBI2mPk_VE" width="500" /> Tue, 11 Feb 2025 07:00:31 GMT 김정우 /@@hghc/35 개학까지의 휴식기 - 삶이 피폐해지는 기간 /@@hghc/34 최고기온과 최저기온과 날씨는 느끼지 못했다. 2025년 1월 9일 나의 졸업날이었다. 졸업을 하고 나서 3월까지 방학을 지내게 됐다. 뭐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즐거웠다. 그동안 못했던 게임과 수면을 취하자 하니 좋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에 대한 한계성을 알아버렸다. 햇볕 한 줄기 겨우 드는 반 지하에서 이불에서 뒤척이며 게으름만 피우다 보니 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ni8ExrIvKu9Q4mTaEwdfwWs9apw" width="500" /> Sun, 09 Feb 2025 02:18:42 GMT 김정우 /@@hghc/34 졸업, 새로운 시작 - 졸업장과 차가운 나의 눈물 /@@hghc/33 날씨:맑음 최고기온:-8 최저기온:-11 그 어느 때 보다도 추웠던 어느 날 오늘 나는 졸업을 맞이했다. 졸업식 당일 나는 일어나 일기예보부터 봤다. 아뿔싸, 최저기온이 영하 11도였다. 하필이면 졸업날에 강추위가 와버린 것이다. 어찌나 춥던지 바람이 내 볼을 스치면 칼로 벤 것 같이 따끔거리며 차가웠다. 학교에 어찌 저찌 도착하여 반에 들어갔다. 반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9NG4WJ_Ah4zUFRPUk9YW-ipsurE" width="500" /> Thu, 09 Jan 2025 10:18:34 GMT 김정우 /@@hghc/33 수고했어, 사랑했어, 행복했어. - 여운 없이 보내는 2024 /@@hghc/31 날씨: 흐림 최고기온: 2도 최저기온: -3도 어느 겨울날이었다. 그늘진 구석에 외로이 있었던 차가운 민들레가 없어졌다. 내가 그 민들레를 처음본건 10월 말쯤이었다 흘러가는 시간 속 그 민들레를 생각한 사람은 나밖에 더 있었을까 하며 생각해 봤다. 10월에 봤던 그 민들레는 처량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그 민들레를 차가운 나에 비유해서 글을 올렸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pd0Qvp2QUqNFLJFnd3zpXME4J7c" width="500" /> Tue, 31 Dec 2024 10:30:35 GMT 김정우 /@@hghc/31 오랜만이야, 내 친구야 - 오랜만에 밟는 모래 /@@hghc/30 날씨:맑음 최고기온:0도 최저기온:-6도 학교가 끝나고 할 게 없는 나에게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꼈다. 왜일까 그동안 쓰지 못했던 글이 나에게 외로움으로 돌아왔나 보다. 보고 싶었다. 나의 노트와 펜이, 나는 내 책상 서랍 속에 홀로 있었던 펜과 노트를 다시 꺼내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버스 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 익숙한 풍경들이 보인다. 바다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7BLN4TMWvEHLPNKnccxl5BTmPU4" width="500" /> Wed, 18 Dec 2024 09:18:49 GMT 김정우 /@@hghc/30 연재를 못하는 이유 - 다 이유가 있는 거죠 하하 /@@hghc/29 요 근래에 뭔가 특별한 일이 없네요 항상 같은 일만 써내려 가는 일기는 선생님이 주신 깜지 쓰기나 똑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고로 저는 홀로 여행을 한번 다녀보려 합니다. 여행으로 써 나의 경험을 채워 그 경험에서 나오는 저의 글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 달만 열심히 돌아다니다 오겠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vHbBS1PZaQTxeIw2yoswVFJXfgs" width="500" /> Tue, 17 Dec 2024 11:33:41 GMT 김정우 /@@hghc/29 계엄을 겪었다. - 근&bull;현대사에만 나왔던 계엄령 /@@hghc/28 날씨:맑음 최고기온:4도 최저기온:-2도 어제에 5교시 사회 시간이었다. 책걸상에 누워 잠을 잤었다. &quot;이런 거 알아봤자 뭐 해&quot; 하며 잠이 오지 않는 잠을 취했다. 5교시가 끝나자마자 핸드폰을 켜고 유튜브를 봤다. 그냥 다른 날과 똑같이 고독한 미식가를 보며 내 부족한 배를 달랠 뿐이었다. 모든 일과를 마친 뒤에 집으로 들어가 씻은 후에 카톡부터 켰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LujFgJfPJNSmcgY6nxPgX_JVGms" width="500" /> Wed, 04 Dec 2024 08:23:56 GMT 김정우 /@@hghc/28 쓸게 없는 날 - 생각이 없는 날 /@@hghc/27 날씨:맑음 최고기온:9도 최저기온:-4도 그동안 아무런 생각 없이 길만 보고 걸어왔던 하루 이제야 폰을 켜 브런치를 확인한다. 아무런 소식 없는 브런치를 보니 내가 너무 게을렀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꾸준하지 못했던 나의 글은 저 멀리 심해에 파묻혀 있는 느낌이었다. 만날 똑같은 하루와 만날 똑같은 사람에 만날 똑같던 대화들이 너무나 지겨웠다. 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XqWaRyUOnCdIvPVj0sUixGSWq0U" width="500" /> Tue, 03 Dec 2024 10:37:24 GMT 김정우 /@@hghc/27 푸른 솔잎 아래서 - 푸르고 또 푸르다. /@@hghc/26 날씨: 맑음 최고기온: 9도 최저기온: 4도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고입원서 준비 기간인지라 바쁜 날이 많았다. 오랜만에 볼펜을 잡아 쓰니 볼펜 촉 잉크가 찐득하게 말라비틀어져서 잉크가 잘 나오지 않았다. 학교 근처에는 소나무가 참 많다. 다른 나무들은 잎이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 듬성듬성 하지만 소나무는 푸르다. 마치 여름이나 겨울이나 햇빛 받아 빛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pvgk0Q0GWL6ARiE1Ov_FRDkzBoA" width="500" /> Fri, 22 Nov 2024 07:12:26 GMT 김정우 /@@hghc/26 고통에 젊음을 새긴다. - 고통, 그 안에서 살아가는 젊음 /@@hghc/25 날씨:흐림,비 최고기온: 18도 최저기온: 13도 11월 12일인 어제 안구건조증이 악화 됐다. 눈 흰자에 물이 차서 눈을 움직이면 물집처럼 생긴데 빵빵 해진다. 결국 한쪽 눈을 감고 핸드폰을 켜 휴재 공지를 올렸다. 너무나 다행히도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언제 아팠냐는 듯 사람이 말짱해졌다. 나는 젊음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다. 아플 땐 죽도록 아프지만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y6W9mqOzpugVucKbR1IZYAfVLUo" width="500" /> Thu, 14 Nov 2024 08:22:08 GMT 김정우 /@@hghc/25 당분간 휴재 - 눈에 이상이 생김 /@@hghc/23 요즘 안구건조증이 좀 있었는데 결국엔 일이 터졌습니다. 흰자 겉에 물이 차서 아프고 쓰라립니다. 어쩌겠나요 얼음 찜질을 하면 이틀 안에는 낫는다 하네요. 오늘 다행히 글 하나 올려서 다행입니다. 요새 휴재가 많아서 속상하네요.ㅠㅠ 다음에 봬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NxHWa4iG_ZPSecf6UnhBTvoDZtk" width="500" /> Tue, 12 Nov 2024 12:26:27 GMT 김정우 /@@hghc/23 인천 앞바다 - 마르지 않을 큰 물 웅덩이 /@@hghc/22 날씨: 맑음 최고기온: 18도 최저기온: 11도 오늘도 일어나다. 오늘은 포근했던 이불속에서 일어난다. 오늘은 뭔가 따듯했던 아침이었다. 나는 기분 좋게 화장실로가 바로 씻은 다음 준비물을 챙긴다. 모의고사 총합 문제지, 채식주의자, 미술교양책, 필통, 진통제 등등 나에게 없어선 안 될 물건들이다. 내가 살아갈 인생을 미치도록 해주는 것 들이다. 인생에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Hn-3eyXew_zsNlEyN5ho5hgVzxw" width="500" /> Tue, 12 Nov 2024 09:42:26 GMT 김정우 /@@hghc/22 청춘을 바라보다 - 서울대 탐방 /@@hghc/21 날씨:맑음 최고기온:19도 최저기온:10도 오늘은 학교에서 서울대를 가는 날이다. 나는 &quot;그래 언제 한번 가보겠냐&quot; 하며 고속버스에 올랐다. 먼저 자리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들었다. 내가 겪을 세월을 생각을 생각해 보며 창밖을 보니 내 눈은 아련해지며 입은 오므라진다. 세월이란 게 귀찮아서일까 아니면 기피하고 싶어서일까 그 세월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1RqB9rENR55oj_dilzvwGzWCxLA" width="500" /> Mon, 11 Nov 2024 13:33:23 GMT 김정우 /@@hghc/21 나의 친구야, 나의 학교야 그리고 또 나의 하늘아 - 졸업이 다가오는 계절 /@@hghc/20 날씨:맑음 최고기온:16도 최저기온:5도 추운 공기에 깨어난 오늘 허무한 날을 맞이한다. 어제 기말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서울랜드를 갔었다. 어제 너무 많이 놀은 나머지 몸살에 걸려 글을 발행하지 못했다. 휴재를 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걱정해 주는 댓글이 몇 달렸다. 몸살에 걸린 나를 훨씬 빠르게 낫게 해 준 요소가 아닌가 싶다. 아무튼 오늘은 시험이 끝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wR5KchOJWk6iI3_BVdi50yF7RYo" width="500" /> Fri, 08 Nov 2024 05:20:30 GMT 김정우 /@@hghc/20 몸살로 인한 휴재 /@@hghc/19 요즘 갑작스럽게 몸살기가 와서 글쓰기가 어렵네요... 내일이라도 어서 나아져서 뵙겠습니더... Thu, 07 Nov 2024 14:34:54 GMT 김정우 /@@hghc/19 나의 낡은 시험지 - 기말고사 마지막날의 나 /@@hghc/18 땅 위에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날 난 또 일어난다. 이틀간 치러지는 기말고사 때문에 나는 또 일찍 일어나 학교로 간다. 널찍한 시험지를 보면 시험지 마지막장인 빈 종이처럼 머리도 하얗게 된다. 글을 보면 머리가 하나하나 조하해 정답을 알아내게 된다. 물론 틀린걸 조합하게 되면 그 문제는 틀리게 된다. 나는 지금 과학 시험지 맨 마지막장에 글을 쓰는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IMkCxuS3e2bXJWoL_rSEhqClf6A" width="500" /> Wed, 06 Nov 2024 04:30:28 GMT 김정우 /@@hghc/18 잘 있어 나의 학교야 - 나의 마지막 기말고사 /@@hghc/17 날씨:조금 흐림 최고온도:13도 최저온도:6도 내 중학교 생활에 있어 마지막 기말고사인 오늘 나는 또 일어난다. 후드티를 입어도 찬 공기가 들어와 배가 시린 오늘 아침 오늘도 춥게 시작한다. 남은 중학교 생활도 2개월 남짓이다. 그 2개월 동안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확실한 건 나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hc%2Fimage%2FUn53cayGJRGU0K_eIqhDJ0TFEc8" width="500" /> Tue, 05 Nov 2024 11:35:26 GMT 김정우 /@@hghc/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