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숲 /@@hjf4 마음의 평정을 찾고 싶을때 글을 씁니다. 글은 가끔씩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ko Sat, 26 Apr 2025 12:52:36 GMT Kakao Brunch 마음의 평정을 찾고 싶을때 글을 씁니다. 글은 가끔씩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MHgiMFuqK1YHWYUyQsoJWQO41NI /@@hjf4 100 100 너 그거 우울증이야/ 우울증 아닙니다 /@@hjf4/96 &quot; 너 그거 우울증이다 &quot; 일만 잔뜩 벌려 놓고 마무리 못하는 것 하겠다고 계획만 세우고 등록만 해놓고 막상 기일이 다가오면 뒤로 미루는 것 한없이 게을러지는 것 열정이 없는 것, 무의욕한 것 겨울잠자는 동물처럼 잠만 많이 자는 것 &quot; 그거 다 우울증세라고&quot; 그래? 우울증이라고? 마침, 아는 언니가 정확히 어떤 사이냐면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10년 Fri, 25 Apr 2025 12:00:07 GMT 김숲 /@@hjf4/96 건강 생각할 나이 /@@hjf4/95 바람에 하얀 솜처럼 생긴 가루가 날린다. 지상 주차된 자동차 본체와 유리창에 노란 가루가 그득하다. 난 처음 황사인줄 알았다. 친구가 송화가루라고 했다. 사실 송화가루와 꽃가루와 황사를 잘 구분할 줄 모른다. 황사는 노란 모래가루니까 좀 구분이 될듯하지만 잘 모르겠다. 비가 온 후 빗물에 둥둥 떠있는 노란 가루는 꽃가루인지 황사인지 송화가루인지 무서울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PtLsBRxBMIfG2C1E6DHq7-1Lgig.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1:05:46 GMT 김숲 /@@hjf4/95 브런치 글쓰기 /@@hjf4/94 브런치에 처음 입문했을 때 출간작가들을 비롯하여 순수창작하는 분들 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글도 많고 음악이나 영화 또는 일상을 이야기하는 글도 많고 대부분의 작가들이나 이용자들은 예의를 갖추며 댓글문화도 그럭저럭 좋았던 것 같다. 적어도 나의 브런치에서는 그랬다. 최근 브런치에서 요상한 댓글들이 자주 달리는 것을 경험했는데 댓글의 주 요지 Wed, 23 Apr 2025 08:10:04 GMT 김숲 /@@hjf4/94 핑크핑크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여섯번째 사랑꽃 /@@hjf4/93 핑크 사랑꽃 김숲 사랑은 핑크핑크 무슨 말이 필요해 사랑은 그냥 러블리 핑크 사랑은 분홍분홍해 붉어지는 볼 색깔 사랑은 수줍은 분홍 핑크빛 러브 스토리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랑은&nbsp;핑크빛 사랑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워지는 핑크 플라워들입니다. 진정한 분홍빛 사랑꽃들 감상하세요. 어제 운전하다가 너무 이뻐서 갓길에 잠시 주차하고 사진에 담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jNGFvCjCogUGjpdo6cbbHki_J1Y.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0:51:26 GMT 김숲 /@@hjf4/93 사랑눈물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다섯번째 사랑꽃 /@@hjf4/92 꽃비 김숲 사랑은 눈물의 색깔도 아름답다 투명한 맑은 물 어여쁜 핑크색 물감 휘휘 저어 사랑은 눈물의 색깔도 달콤하다 투명한 맑은 물 붉은 딸기즙으로 물들여 소리없이 채색되어 떨어지는 사랑의 눈물은 색깔도 황홀하다 사랑이 눈물을 흘리네 모진 비바람 내리고 강한 돌풍 불어와 울어도 사랑은 소리가 없다 사랑아 울어라 번개 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d_cdRNBh5Ock7wB2qN90w7cLMlQ.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5:54:33 GMT 김숲 /@@hjf4/92 그냥 쓰는 글 /@@hjf4/91 마감해야 한다. 작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미 완성된 작품이지만 신중하게 퇴고하고 수정 보충해야 한다. 주어진 날짜는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 할 일이 남았는데 왜 이렇게 무력하고 공허하고 손에 일이 안 잡히는지 모르겠다. ㅜㅜ 그래서 브런치 프로필 소개처럼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아무말 대잔치처럼 마음 가는 만큼 손이 가는 Sat, 12 Apr 2025 11:35:02 GMT 김숲 /@@hjf4/91 푸른 사랑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네번째 사랑꽃 /@@hjf4/90 사랑은 블루 김숲 은하의 가장 젊고 뜨거운 별은 푸른 별 푸른 하늘 훨훨 날아 파란 구름 동동 타고 파랑 강물 졸졸 따라 지구 여행 나선 젊은 별 가장 강력하게 산화하는 불꽃 푸른 빛으로 연소되어 뜨겁게 타오르다가 지상에 팡!팡!팡!팡 사랑의 열꽃을 터뜨린다 그래서 사랑은 신비한 블루 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Hm6SyfXIWTVu0M8UsIovguR9lzA.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03:00:04 GMT 김숲 /@@hjf4/90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 자리에 /@@hjf4/89 긴 방황이 끝났다. 기독교 모태신앙이라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최근 10년간 무늬만 신자였지만,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주나 팔자 점치기 등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처음으로 사주를 몇번 보러 다니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점치듯 타로를 봤다. 끔찍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두 번 겪었다. 첫번째 고통은 13년 전 2012년 겨울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ujdegyeq9_i8jemAYASHcv61Wog.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01:50:30 GMT 김숲 /@@hjf4/89 추리소설과 동화 사이 - '도도' /@@hjf4/88 2주 전 '도도'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왜? 귀여워서, 외로워서 또는 그냥 좋으니까! 굳이 Why를 붙일 이유도 없이 고양이를 자식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고양이를 마주쳐도 본체만체 지나치는 사람들 말이다. 고양이를 질색팔색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여 고양이가 곁으로 다가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4Sqgs8PbtkMVF10h6NyFZh0P6DE.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6:12:37 GMT 김숲 /@@hjf4/88 사랑했던 날들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세번째 사랑꽃 /@@hjf4/87 사랑했던 날들 김숲 저 귀여운 꽃잎들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여리고 이쁜 사랑 순수했던 날들 저 어여쁜 작은꽃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화려하고 고운 빛 아름답던&nbsp;날들 저 순결한 하얀꽃 사랑했던 날들 닮았다 푸르고 곧은 사랑 강인했던 날들 봄에 꽃이 피는 &nbsp;꽃나무 주로 3월~4월 사이에 피는 매화꽃 벚꽃 복숭아꽃 살구꽃은 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ee0z3zhZTBtvOULAXv3I1vlVNKI.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3:41:30 GMT 김숲 /@@hjf4/87 나르시스를 사랑했네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두번째 사랑꽃 /@@hjf4/86 노랑, 고고한 사랑/ 수선화(나르시스를 사랑했네) 김숲 물에 비친 내모습을 사랑했네 강에 빠져 익사한 나르시스 그가 떠났음을 열망이 없는 세계 사라진 꿈에 대한 절망 가난하고 궁핍한 존재의 무목적성을 견디지 못하고 노랑나비 줄지어 날아와 날개 모아 너를 추모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Mi7zVCHPqTD6rpWNbeW0Fhu4iJE.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01:15:11 GMT 김숲 /@@hjf4/86 진실한 사랑/나를 생각해주세요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첫번째 사랑꽃 /@@hjf4/85 사랑은 그 신비한 보라색으로 김숲 꽃잎 진한 포도주 한잔 꽃수술 노란 샴페인 보라색 흠뻑 취하였건만 새 포도주의 암술을 붓네 꽃잎이 이토록 경이로울 수 있을까 식물이 이토록 마음을 설레게 하네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여 꽃잎을 보라 먼 옛날 아프리칸의 심장을 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_VcibJxHwDhiycgRjCSmxcTEX0s.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02:57:54 GMT 김숲 /@@hjf4/85 사랑이라는 이름의 여행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열번째 사랑시 /@@hjf4/84 사랑이라는 이름의 여행 사랑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멀리 왔는지 얼마나 높이 날고 있는지 뒤돌아봅니다 이 길은 멀고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궤도를 벗어나 날개가 꺾인 적도 파도에 부딪혀 좌초된 적도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고 헤매며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잃어 허우적거렸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길을 찾고 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ZxIvpsICWUDvekOasB-RHpLz3tQ.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1:43:15 GMT 김숲 /@@hjf4/84 거리를 걷는 이유 /@@hjf4/83 삶의 일부로서의 삶 김숲 낮과 밤이 있는 건물을 지나 꿈틀거리는 생명들을 본다 거리를 걷는 이유는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거리는 그 자체로 꿈틀거리는 생물이다 사람들은 주체가 되기 위해 계속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을 친다 그것은 자신의 세계를 Mon, 17 Mar 2025 04:49:16 GMT 김숲 /@@hjf4/83 이웃 브런치 작가를 칭찬합니다 /@@hjf4/81 저는 브런치에서 이웃작가님들께 두 권의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출판기념으로 농담 반 진담 반 저한테도 한 권 달라고 떼쓰듯 말했더니 희수공원 작가님께서 정말로 선물처럼 수수께끼처럼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에 자신의 책을 넣어두고 가셨어요. 따듯한 커피 한잔이라도 답례로 드리려고 했더니 일정상 그냥 가셔서 얼굴도 못뵙고 책만 소중히 찾아 왔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j1N8ifO9xmyNk9vcej8KUGZ59ew" width="500" /> Thu, 13 Mar 2025 04:16:22 GMT 김숲 /@@hjf4/81 우울할때 사랑을 먹고 마십니다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아홉번째 사랑시 /@@hjf4/80 길 건너 달콤한 빵집 통통한 베이글 나를 유혹하네 밀가루 사이사이 부풀어 오른 베이킹파우더 불량 밀가루빵 가난한 영혼을 팔고 날지도 못하는 몸이 버거워 입 안 가득 진한 버터향 입 안 가득 진한 카페인 베이글 한 조각에 그리움을 커피 한 모금에 사랑을 오늘도 우울해서 빵 한조각 오늘도 그리워서 커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rN8NzrGs-qKpE0tby-T4nf1YoaU.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05:53:45 GMT 김숲 /@@hjf4/80 커피와 글쓰기 /@@hjf4/79 홀로 카페를 찾는 뭔가 낭만을 알 것 같은 정적인 사람들은 한잔의 커피 값을 지불하고 카페의 음악과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좋아하는 커피향을 실컷 마시고 홀로 고립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 소통은 하지 않되, 군중 속 무리에 끼여 고독을 즐긴다. 하하하 뭔가 거창하게 쓰고 있지만 커피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y6pUWMsb6PGuCFuiRk4MbLVCSuE.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6:12:05 GMT 김숲 /@@hjf4/79 사랑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여덟번째 사랑시 /@@hjf4/78 사랑 김숲 천사가 떨어뜨린 반지 하나가 지상에 내려와 콕 박혔다 반지에 달린 보석의 이름은 스와로브스키처럼 투명하고 맑아서 고유의 빛깔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사랑이었다 반지는 밤이면 별빛을 받아 반짝이고 낮에는 햇살에 빛났다 보석같은 사랑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hIuQI-u8WK3kXDB7pU16OpBFExo.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00:20:38 GMT 김숲 /@@hjf4/78 라비앙 로즈 /@@hjf4/77 개봉 2007/ 한국 2022 재개봉 국가/ 프랑스 영국 체코 (140분) 가난이 물씬 묻어나는 프랑스 모퉁이 거리에서 어린 소녀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소녀는 울고 싶지만 울지 않기 위해 더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꿈을 꾸는 것도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연명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나면 거리를 걸어가던 역시 가난한 사람들이 짤랑거리는 동전을 넣어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mAB0QvNMNwdR5FIi2wZSY6L1i04.jfif" width="340" /> Sat, 01 Mar 2025 06:30:42 GMT 김숲 /@@hjf4/77 이웃 브런치 작가를 응원합니다 /@@hjf4/76 김현승 이웃작가는 2000년생 젊은 청년으로 '사운드산 밀크 글라스'를 손수 디자인부터 포장까지 자체제작하고 있다. 매일매일 묵묵히 자신의 작품을 열심히 작업하면서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모습이 '열혈 청년'같다. 색깔이 고려청자빛을 띠면서 은은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며 단단한 재질이라서 잘 깨지지 않을 것 같다. 컵이 혹시라도 깨질까봐 에어캡으로 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f4%2Fimage%2Fq4EKP41j41waLXLAjtKbZpaT-H8.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05:52:09 GMT 김숲 /@@hjf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