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추 /@@hpFn 글쓰는 락추 ko Sat, 03 May 2025 07:48:20 GMT Kakao Brunch 글쓰는 락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kjPFvpayNwj-sO1Gsm16Rem5qcU.jpg /@@hpFn 100 100 기대와 설렘 - 모던 실존주의 /@@hpFn/7 실존주의는 '나는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선택을 통해 자아를 형성하는 인간의 존재 방식을 말한다. 인간은 태어난 이상 자신의 삶을 자신이 선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선택에 대한 불안감에 압도되면서도 그 선택의 자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결국 한때 프랑스 철학을 대표했던 실존주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8ZHDR6dK1kApIrzVyug6u3omuWQ.png" width="500" /> Thu, 01 May 2025 22:06:37 GMT 락추 /@@hpFn/7 애민정신과 부끄러움 - 부끄러움 /@@hpFn/6 아래는 노무현 대통령이 20년 전 재임기간에 한말이다. 국민연금에 대한 즉흥 연설이다. &ldquo;2018년이 되면 고령사회가 되고, 2026년에 가면 초고령사회가 돼서 연금, 기금은 전부 고갈 돼버리고 바닥이 나버려서 연금도 줄 수 없고.. 맞습니다. 그 숫자로 따지면요. 근데 이런 수치를 우리가 딱 부닥치면 우리가 느끼는 게 뭐나 하면.. &ldquo;아이고 어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LEuwbZzv3WhIIps_gvjp-8fkSdU.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13:19:52 GMT 락추 /@@hpFn/6 락추_2부 : 락추의 어린 시절 - 돗대 젓가락 그리고 날개 /@@hpFn/5 2부 : 락추의 어린 시절 소리가 자신의 서산시절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 순간 갑자기 기태가 밖에서 똑똑하며 룸으로 들어왔다. 기태는 굉장히 자신 있고 과장된 말로 &ldquo;형님 오늘 진짜 에이스 나왔는데 소리랑 날개로 두 명 앉히시죠?&rdquo;라고 했다. &ldquo;됐어..&rdquo; 락추는 굳이 날개는 필요 없다는 듯이 말했다. 기태는 끊질기게 한 시간만 앉혀주면 안 되냐고 요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dyc01SzShvHGG2hzQxtYIoofFHI.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14:36:53 GMT 락추 /@@hpFn/5 글의 위력 - 헌법재판소 결정문 비평 /@@hpFn/4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이 낭독되는 역사적인 순간 나는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몇몇의 분들 빼고 사무실 직원들은 대부분 대면대면한관계이며 정치적 발언과 의견을 잘 논하지 않는다. 갑자기 어디서 결정문 낭독의 Live소리가 들렸다. 한 직원이 자신의 핸드폰을 볼륨업 했다. 평소 같으면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누군가 끄라고 할 법한데 아무도 제지 Sat, 05 Apr 2025 06:32:39 GMT 락추 /@@hpFn/4 락추_1부 : 락추의 탄생 - 부제 : 돛대 젓가락 그리고 날개. /@@hpFn/3 1부 : 락추의 탄생 버려진 방마다 풀방이었다. 버려진 룸을 뒤로하고 락추는 비상한다. 남자는 추락해버린 남은 자신의 삶을 락추시킨다. 중년이 되어버린 남자는 굽굽한 향기의 지하노래밤 샴푸에서 지상으로 한걸음 한걸음 빠져나오며 자신을 락추한다. 락추한다? 락추는 추락을 거꾸로 표현한 2025 신어다. 추락을 거꾸로하면 비상이다. 2024년 12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n-fB9f3VXiRMCWj2TQo0G35XiKE.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9:34:30 GMT 락추 /@@hpFn/3 슬픈 물 - 물의 향연 /@@hpFn/2 슬픈 물 늦은 오후 노을빛이 호수에 말을 걸어 호수는 빛으로 물들어 반사된 스무 개의 황금 별빛이 7살 아이들처럼 재잘거리며 춤추며 대답해 고요한 강은 엄마처럼 따뜻하게 옆에서 지켜보며 그 자리를 지켜 드넓은 바다는 아빠처럼 모든 물을 다 품을 기세야 호수는 아이야 강은 엄마야 그리고 바다는 아빠야 물은 아이야 물은 엄마야 그리고 물은 아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CDBoQXFkYlPsfziEc4RfjiQHL9M.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08:24:37 GMT 락추 /@@hpFn/2 어른의 잘못 - 소설 &lsquo;경애의 마음&lsquo; 비평 /@@hpFn/1 사람들의 기억 속에 멀어지고 있는 동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사(1999년 10월 30일 오후에 동인천에서 일어난 화재참사로 사망자 56명, 부상 78명/대부분의 희생자는 중고등학교생)를 모티브로 한 소설 &lsquo;경애의 마음&rsquo;은 김금희 작가의 소설이다. 나도 그날 1999년 10월 30일을 기억한다. 대학교 1학년이던 나는 그날 무료한 대학 수업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Fn%2Fimage%2FLscOplcdx1ad13bK8IOuwWCNrt0.png" width="500" /> Fri, 22 Nov 2024 07:56:43 GMT 락추 /@@hpF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