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화 /@@m4v 몸과 마음이 아파 휴직했다 복직한 1X년차 직장인입니다. 언젠가 사표를 내든 희망퇴직을 하든 정년퇴직을 하든 '시한부 퇴직자'란 생각에 앞으로의 삶의 방식을 고민중입니다. ko Thu, 08 May 2025 20:05:29 GMT Kakao Brunch 몸과 마음이 아파 휴직했다 복직한 1X년차 직장인입니다. 언젠가 사표를 내든 희망퇴직을 하든 정년퇴직을 하든 '시한부 퇴직자'란 생각에 앞으로의 삶의 방식을 고민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Yq61jlC8YuCSY30SKafBK5TdVfM.jpeg /@@m4v 100 100 손주가 왔으면 좋겠는데 또 갔으면 좋겠습니다? - 보육을 도와주는 조부모님의 마음이란 /@@m4v/111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의 속담이라고 한다. 마을이라는 개념이 붕괴한 우리나라에서라면 이렇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부모가 필요하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뫼실수 있다는 '이모님'(보육 도우미)는 없지만 나는 전생에 더 많은 덕을 쌓았을지 모를 '육아 금수저'다. 친정집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OhDI2pfuxpkAJNlFE-nQ722z7uc" width="500" /> Sun, 15 Oct 2023 12:07:35 GMT 김평화 /@@m4v/111 대기환자 20명, '헉'하면서도 '힛'한 이유 - 주말에 혼자있을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갈 정도로 아프기 /@@m4v/110 켁켁, 킁킁...이건...그놈이 분명하다. 편도선염. 나는 편도선염이 꼭 코감기와 함께 오는데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고 코가 맹맹하고 귀가 멍멍한 것을 보니 이번에도 편도선염이 베프 코감기와 함께 온 것이 분명하다. &quot;편도가 부은 것 같아. 일주일+알파 각이다&quot; &quot;병원 가 봐&quot; &quot;일요일이야. 여는 병원 없어&quot; &quot;주말진료 하는 소아과 있지 않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GJQfeRFBR2HW4z3kIgJuXyAUgQY" width="500" /> Sun, 15 Oct 2023 02:01:08 GMT 김평화 /@@m4v/110 미라클모닝은 '유난'이 아니었다 - 겪고나서야 깨닭게 된 시간거지의 삶 /@@m4v/109 미라클모닝 바람이 불었던 적이 있다. 아침형인간이라는 말은 더 일찍부터 있었지만 '기적'이라는 섹시한 표현 때문인지, 몇 년 사이 더 팍팍해진 경제 상황때문인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자기개발을 한다는 이 개념은 몇 년 사아에 '보통명사'처럼 자리 잡을만큼 큰 유행이었다 '얼리어답터'는 아니나 또 시류에 (많이) 뒤쳐지는건 싫어하는 나는 미라클모닝이 서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Nx8ONzk9IMsbkIkry0nWCNRVH2k" width="500" /> Sat, 14 Oct 2023 04:22:31 GMT 김평화 /@@m4v/109 '정부공인'투자노트를 봐야 진짜 돈공부다 - 매년 7월과 12월, 찐'돈공부러'들이 찾아보는 이것 /@@m4v/108 사회부총리요? 누구라고요? 정부 조직의 모양과 하는 역할을 정의한 정부조직법을 보면 우리나라는 국무총리의 역할을 돕기 위해 2명의 부총리를 두고 있다. 한 명은 경제부총리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겸직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제부총리'라는 말이 생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경제부총리 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8RjwBnBiSMH7acDryIpKVA2KKUc.jpg" width="500" /> Wed, 11 Oct 2023 21:38:28 GMT 김평화 /@@m4v/108 '집값 연속 상승'과 '상승세 둔화'가 같은말이라고? - 경제기사만 읽어서는 제대로 된 돈공부가 어려운 이유 /@@m4v/107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올린 입장문 중 화제(?)가 된 내용 중 일부다. 학부모 A씨는 자녀의 틱장애 증상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가 교장실에 갔었다고 소개하며 &quot;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선생님이 제 아이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aG5ZR8thOxCQNlXmE_mBB08fUOU.jpg" width="500" /> Tue, 10 Oct 2023 23:05:29 GMT 김평화 /@@m4v/107 정신 차리니 벼락거지, 이것을 보기 시작했다 - 요약의 시대, 그 뿌리를 찾게 된 이유 /@@m4v/106 알 것 같은데 모를 것 같으면 나를 보세요(?) 요약의 시대다. 지적인 현대인이 되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요약 교양서, 이른바 '있어빌리티(있어 보인다 +어빌리티(ablilty)'를 겨냥한 책들이 서점엔 쏟아진다. 비슷한 타깃을 겨냥한 블로그와 유튜브 콘텐츠도 조용한 인기다. 그 요약마저 온전히 소비할 사람들을 위한 숏폼 콘텐츠도 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9uFshTcV7wnovrlX23LZAd49jBA.jpg" width="500" /> Mon, 09 Oct 2023 23:18:26 GMT 김평화 /@@m4v/106 죽도록 미웠던 상사, 실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었네 -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거세할 용기 /@@m4v/105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아끼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아요 2019년 새해 첫날, 회사로 돌아갔다. 번아웃 증후군과 중증 우울증을 진단받고 회사에서 병가를 얻은 뒤 (정확하게는 업무상 재해로 산재를 신청하는 대신 업무 외 질병) 8개월 만이었다. 병가를 갈 때와는 다른 부서로 복귀했다. 새로운 부서는 월급은 조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itaRWE88rrpMhA4hPELekpZUyM4.jpg" width="500" /> Fri, 06 Oct 2023 08:34:56 GMT 김평화 /@@m4v/105 1년여 만에 다시 밟는 출근길 - 풍경도 공기도, 내 마음도 바뀌었더라 /@@m4v/93 오전 7시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일터에서 나오기 전까지 매일 이곳에 섰었다. 1년여 만에 다시 영등포시장역이다. 평일이 아닌 주말, 7시가 아닌 8시, 출근길이 아닌 나들이길이란 점이 달라졌지만 잠이 다 깨지 않아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퀭한 얼굴로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내 모습이 익숙해 웃음이 났다. 익숙함엔 웃음이 났지만 생경함엔 왜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GNfZygmf1jFLpUqcKG667mS6_S0.jpg" width="500" /> Thu, 05 Oct 2023 09:36:49 GMT 김평화 /@@m4v/93 &quot;마음 편하게 가져라&quot;...이 말이 제일 싫었다 - 스트레스받기 싫다고 안 받는 것이 아니다 /@@m4v/104 마음 편하게 갖고 있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생긴다 나도 안다. 임신도 해봤고, 짧지만 아기도 품어봤다. (계류유산이어서 엄마는 &quot;태아가 되기 전에 간 것이다. 너무 속상해 말라&quot;고 하시지만) 계획은 할 수 있겠지만 결과는 인간의 영역이 아님을 알았기에(수능이나 토익처럼 더 공부한다고 점수가 더 오르는 영역은 아님이 분명함) 매달 시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pBpM9elaYQ-Sj_qjkm0IrvN8TKI.jpg" width="500" /> Wed, 22 Jan 2020 02:39:54 GMT 김평화 /@@m4v/104 낙방과 낙첨, 그래도 낙담하지 않을래 - 같은 날 들려온 면접&nbsp;&nbsp;낙방과 임신 실패... 그래도 먹고 기도하고 사랑 /@@m4v/103 채용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자가 왔지만 기대되진 않았다. 서류전형 결과는 전화로 왔기 때문이다. 실망하지는 않았다. 예상됐던 결과였기에. 다른 업무는 &quot;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quot;라고 외쳤지만 '외국인 CEO를 통역 없이 응대할 수 있냐', '원 문과 번역본을 비교하며 제대로 번역됐는지 판단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선뜻 &quot;꼭 입사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OawNhvKnANzZGr-tRDfl83JBqZ0.jpg" width="500" /> Wed, 25 Sep 2019 14:17:09 GMT 김평화 /@@m4v/103 오디션과 면접의 평행이론 - 면접을 보고 알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고 불편했던 이유를 /@@m4v/102 Pick me pick me pick me up~ 벌써 4년 전이다. 프로듀스 101을 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챙겨본 적이 없다. 당시에도 챙겨봤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quot;어제 봤어?&quot;로 시작되는 대화에서 자꾸 소외되니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이후에도 히트 친 오디션 프로그램이 여럿 있었지만 왜 인지 잘 눈이 가지 않았다. 혹자는 성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lvyZXW7SECaNeP_srzxU2RKUTWk.jpg" width="500" /> Wed, 18 Sep 2019 09:04:56 GMT 김평화 /@@m4v/102 책을 보고 눈물이 나는 건 울고 싶을 때 책을 봐서다 /@@m4v/100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그저 손에 닿는 곳에 그 시집이 있어 책장을 넘겼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시큰해진 코에서 물컹한 콧물이 떨어지기 직전인 위기일발의 상황. 방구석에서 먼지와 함께 굴러다니던 두루마리 휴지를 한 바퀴 휙 돌려 &quot;킁~&quot;하고 코를 풀었다. 한 번 쏟아지기 시작한 눈물은 전후 사정 안 가리는 주책바가지처럼 쏟아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T7s2OdDTd5Ds_JeADHVKUjAWjaw.jpg" width="500" /> Thu, 29 Aug 2019 13:55:04 GMT 김평화 /@@m4v/100 매주 로또를 사고, 매달 또 다른 당첨을 꿈꾼다 - 로또와 임신 사이의 평행이론 /@@m4v/99 매주 로또를 산다. 대개는 월요일,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로또 판매점에서 로또를 산다. 정정한다.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1등이 당첨된 로또 판매점에서 로또를 산다. 월요일 루틴인 셈이다. 자동으로 5천원치 주세요 월요일에 산 로또는 반으로 접어 휴대폰 케이스 안에 넣어다닌다. 지금까지 당첨금 최고액은 5천원. 수익률로 치면...휴...계산하면 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PoTwv_yhq5MsgfkW9Ia9Y2mca2s.jpg" width="500" /> Sun, 18 Aug 2019 13:35:24 GMT 김평화 /@@m4v/99 포기하지마라탕면 사라사라 - 풀무원&times;한화이글스 마라탕면 내돈 주고 사먹어보니 /@@m4v/98 안녕하세요~ 요알못 김평화입니다. 오늘은 요즘 없어 못파는 마라탕 인기에 힘입어 식품회사마다 내놓고 있다는 '인스턴트 마라탕면' 중 풀무원과 한와이글스가 함께 만든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먹어봤습니다. 어제 마트갔다 시식해보고 영업당한건 비밀 이름은 '포기하지 마라탕면'인데 그 앞에 '9회말2아웃', '목쉴때까지' 가 써있네요(랜덤ㅎ) 처음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pZ3_9YyNYsswndjPjaXIArJGF5c.jpg" width="500" /> Sat, 03 Aug 2019 09:06:42 GMT 김평화 /@@m4v/98 노력한다고 변하지 않는일, 어쩌면 변할수 있는일 -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하여 /@@m4v/97 지난해 병가와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다짐한 일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노력해서 &nbsp;변화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되 그렇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과감히 포기하자고.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안달복달하며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고. 살이 찌는건 식단관리를 하고 운동을 하면 바뀔수 있는 상황이고,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Sat, 13 Jul 2019 02:54:38 GMT 김평화 /@@m4v/97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 당신은 그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겐 기적이며 축복이고 행복이니까 /@@m4v/96 그냥 아무나 돼 JTBC &lt;한끼줍쇼&gt; 촬영 중 한 초등학생을 만난 강호동 씨가 묻는다 &quot;어떤 사람이 될 거예요? 어른이 되면?&quot; 이를 지켜보며 &quot;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quot;라며 대신 대답하는 이경규 씨를 향해 이효리 씨가 말한다. &quot;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quot; 국민요정에서 센 언니, 이제는 힐링의 아이콘이 된 이효리 씨의 여러 어록 중 나는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Yx-PzLl2ld1Ng4ez8-eqeJhu5VE.jpg" width="500" /> Sun, 17 Mar 2019 15:45:21 GMT 김평화 /@@m4v/96 내 탓이 아니라는데 내 탓 같다 - 계류유산으로 '첫 아기'를 떠나보내며 /@@m4v/95 심장이 뛰질 않네요 예상은 하셨겠지만... 수술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침을 삼키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귀 속에서 요동쳤다. 혹시, 설마,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절. 대.로 울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나는 내 몸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인걸. 하긴, 지난 한 달 동안 나는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6eBbZQScAYg8LfkrpY9-H4Gn-9k.jpg" width="500" /> Tue, 12 Mar 2019 06:02:23 GMT 김평화 /@@m4v/95 이젠 넘어져도 괜찮다 - 털고 일어나 봤으니까, 털고 일어나면 괜찮다는 걸 아니까 /@@m4v/94 손목이 이렇게 중요한 부위인 줄 알았더라면 싸구려 팔찌라도 하나 채워줘 볼걸 그랬다. 번잡스런던 어린 시절에도 한 적 없던 손목 깁스를 무려 111년 만의 폭염 속 하고 보니 괜히 그것이 후회됐다. 돌아보면 30여 년 동안 혹사당한 그에게 해준 것이라곤 파스가 고작. 깁스를 풀면 단돈 천 원짜리 팔찌라도 채워주리라. (최근 팔목을 두른 땀띠가 팔찌 비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gc_7uVnc6JSta-RSAkGslkKDYgc.jpg" width="500" /> Tue, 07 Aug 2018 08:27:15 GMT 김평화 /@@m4v/94 [내돈쓴 인스턴트 리뷰]노브랜드 메밀소바 - 980원의 행복! /@@m4v/91 - 상품명: 노브랜드 메밀소바 - 가격: 980원(노브랜드 매장) - 총평: 호기심이 경외심으로. 이것이 가성비다! - 이럴때 사라사라: 메밀소바 먹기위해 식당가기 귀찮을때, 매일 메밀소바 먹고 싶은데 음식값이 부담스러울때 - 이럴땐 사지마라: 자극적이지 않은 장국맛을 원한다면 - 이렇게 먹음존맛: 면을 삶는동안 장국을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v9Dz-0I18IYYcRyo9sK3R7X_R2c.jpg" width="500" /> Wed, 25 Jul 2018 22:48:04 GMT 김평화 /@@m4v/91 백종원 안 부러운 내손맛 콩불 - 재료 사온 뒤 30분이면 넉넉! /@@m4v/90 = 집 앞 노브랜드 갈때마다 '대패삼겹살'이 품절이어서 '언제 사보나'했는데 낮에 가니 재고가 있더라구요! 삼겹살 1kg 지른 뒤 '이 많은 고기를 대체 어찌할꼬' 고민 끝에 그 유명한 '백종원 콩불' 도전했습니다~ 삼겹살과 콩나물, 고추장...맛있는 재료들이 모이면 발로 요리해도 맛있단게 진리죠ㅠㅠ 재료 썰고 볶으면 끄읏이니 30분도 안 걸려요~ 그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4v%2Fimage%2FtwnsDNVIKBNWfBdgeXtOzUBgZU4.jpeg" width="500" /> Wed, 25 Jul 2018 08:26:24 GMT 김평화 /@@m4v/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