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자포유 /@@myr 블로거. 인플루언스. 작가. 글쓰기를 통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 바른 몸, 바른 부(富) 4개의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o Sat, 03 May 2025 23:06:32 GMT Kakao Brunch 블로거. 인플루언스. 작가. 글쓰기를 통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 바른 몸, 바른 부(富) 4개의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haJK9YfHmbSHXMiv2pzlcZvEips.jpg /@@myr 100 100 에필로그. 끊임없이 시작하라 /@@myr/85 독서와 실천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 그 간극은 오직 &lsquo;이해&rsquo;로만 연결할 수 있다. 이해한다는 것은 비로소 우리가 읽은 내용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의 경험으로 깨달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실천이 수반되지 않은 죽은 독서는 단순히 잉크가 묻은 자리를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 이제 이해를 동반한 치열한 실천으로, 잉크가 묻은 자리마다 생명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WqEIEqPUjPWnwVXxvp2XTAkOynA.jpeg" width="500" /> Tue, 14 Jan 2025 02:40:14 GMT 빈의자포유 /@@myr/85 59. 삶이 주는 선물 /@@myr/84 문제가 없는 인생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 사람은 현재 속에 살아야 가장 행복할 수 있다. - 비트겐슈타인 # 이야기 1 어미 새가 아기 새를 키울 때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어미 새가 절반쯤 소화시킨 먹이를 아기 새의 입속으로 넣어주다가, 나중에는 먹이를 통째로 아기 새가 스스로 소화하게끔 합니다. 좀 더 자라면 어미 새는 먹이를 물고 가만히 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u7IsNDgTzSBjBBqUhAOjhsSNzTM.jpg" width="500" /> Fri, 10 Jan 2025 08:25:40 GMT 빈의자포유 /@@myr/84 58.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myr/83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한 순간이 칭찬받을 만한 것이고, 좀 더 보람 있는 인생을 만든다. 비트겐슈타인 두려움은 생존에 대한 위협, 즉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됩니다. 관계의 단절, 실패, 미래의 불확실성, 심지어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조차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상황을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겨남을 알 수 있습니다. 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GG7lXgkSEfa3KLBMaDkKndBzE_Y.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11:22:11 GMT 빈의자포유 /@@myr/83 57. 우주와 우주가 만나는 순간 /@@myr/82 어떤 사람은 인간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으로 결정했다. 그는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도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잊은 것이다. 만약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가 구사하는 문법도 달라질 것이다. - 비트겐슈타인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하던 사람이 한없이 미워지기도 하고, 서로 미워하던 사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j7WZ1MPSWYCls2y27ujqt-1lNfw.jpg" width="500" /> Sun, 29 Dec 2024 21:00:41 GMT 빈의자포유 /@@myr/82 56.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 /@@myr/81 태양과 물 그리고 충분한 빛을 받으면, 비로소 싹이 조금씩 돋는다. 빨리 성장시키기 위해서 힘으로 잡아당긴다고 싹이 돋는 건 아니다. 그런 선택은 오히려 더 빨리 죽게 만든다. 삶을 구성하는 다른 것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 비트겐슈타인 책 &lt;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gt;을 보면 &lsquo;관심의 원&rsquo;과 &lsquo;영향력의 원&rsquo;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내가 직접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PfBY65ocq8QwWz4o20zK5sM9fL4.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21:00:33 GMT 빈의자포유 /@@myr/81 55. 그 생각이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요? /@@myr/80 두려움, 슬픔, 즐거움 등의 감정은 모두 &lsquo;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가?&rsquo;에서 나온다. 내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면, 어떤 기분도 생기지 않는다. 생각으로 비록 통증을 지울 수 없지만, 나쁜 기분은 충분히 지울 수 있다. - 비트겐슈타인 #이야기 1 목 디스크로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먹으며 통증을 달랬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kbdjz8Z82DfbWmdjH6fBQysFFdw.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07:57:31 GMT 빈의자포유 /@@myr/80 54. 찬란한 희망으로 아침을 맞이하려면 /@@myr/79 나는 매일 아침을 희망으로 시작해서 24시간 내내 연구에 매달린다. 그러나 연구가 끝나고 저녁이 되면, 그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어 있다. - 비트겐슈타인 비트겐슈타인은 &lsquo;매일 아침을 희망으로 시작&rsquo;하지만 &lsquo;저녁이 되면&rsquo; &lsquo;절망&rsquo;을 만나게 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lsquo;저녁에 절망&rsquo;을 만난다는 것이 아니라, 밤의 절망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78lerzJb4FvbLwctM_if7BwtTm8.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04:10:13 GMT 빈의자포유 /@@myr/79 53. 나는 언제나 나의 평화를 선택합니다. /@@myr/78 누구든 자신의 비참한 현재 상황을 순식간에 깨부수고 싶다면, 힘들었던 과거에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싶다면, 자신이 보고, 듣는 말의 내용을 바꿔라. - 비트겐슈타인 비트겐슈타인은 &lsquo;힘들었던 과거에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싶다면, 자신이 보고, 듣는 말의 내용을 바&rsquo;꾸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보고 듣는 말의 내용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lbKbLhMql-rGJeeu0oztNeCawzI.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08:29:10 GMT 빈의자포유 /@@myr/78 52. 질투는 욕망의 나침반이다 /@@myr/77 한 인간의 한계를 봤을 때 그의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다. - 비트겐슈타인 질투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감정입니다. 질투는 다이너마이트와 같습니다. 잘못 다루면 사람과 환경을 파괴하는 위험한 도구가 되지만, 힘을 잘 통제한다면 오히려 큰 성과를 가져오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과정을 잠시 살펴봅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sPk-ZMnxH0v0kEWDyD3ZDAkuexk.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01:59:53 GMT 빈의자포유 /@@myr/77 51.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걸음 /@@myr/76 아무리 생각하는 게 괴로워도, 상식 속으로 도망치지 마라. 살아있는 한 수많은 문제가 당신 앞에 펼쳐질 것이다. 문제와 정면으로 맞서서 해결하라. - 비트겐슈타인 나의 문제이든 관계의 문제이든 일과 관련된 문제이든. 이따금씩 삶이 던져주는 문제가 너무도 어려워 마치 거대한 벽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리저리 벽을 두드려 보지만, 도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31OQ-xqHIpB4loKmvitzEnRc9XI.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14:25:51 GMT 빈의자포유 /@@myr/76 50. 문제를 해결하는 온기 있는 말 /@@myr/75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가 사라지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 #이야기 1 복권 당첨이 꿈인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가난한 그는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복권에 당첨되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한 지 10년이 되던 날 마침내 그의 소원이 하늘에 닿아 하나님이 그의 꿈속에 나타났습니다. 젊은이가 하나님을 보고 기뻐하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CKZ_W4qLlvvAQouyv5jf-_H2KOA.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6:05:07 GMT 빈의자포유 /@@myr/75 49. 인생이라는 여행길을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가요? /@@myr/74 생활방식이 유사한 사람의 도덕성은 대부분 일치한다. 평소 그들이 추구하는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한 것에 대한 의견도 같다. 이는 그저 생각이 일치해서만은 아니다. 삶의 방식과 추구하는 바가 같아서다. - 비트겐슈타인 &lsquo;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아니라 동행자다.&rsquo;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9LWHux9vkkhY75QWg7YE8yi1f_0.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06:54:47 GMT 빈의자포유 /@@myr/74 48. 천재가 아니면 죽는 게 낫다 /@@myr/73 천재가 아니면 죽는 게 낫다. - 비트겐슈타인 &lsquo;천재가 아니면 죽는 게 낫다.&rsquo; 비트겐슈타인의 말이 너무 강렬해서 순간 거부감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 말이 아닌가 하는 뾰족한 마음이 불쑥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lsquo;천재는 분노에 지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rsquo;, &lsquo;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영리하게 살아라.&rsquo;라는 김종원 작가의 글을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hApSs5S3PWmfxNXQPpBsd7-pUnM.jpeg" width="500" /> Thu, 05 Dec 2024 03:05:30 GMT 빈의자포유 /@@myr/73 47.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myr/72 확실한다는 말로 우리는 완전한 확신, 의심의 부재를 강조하려고 하며, 그 한마디로 누군가를 설득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어설픈 믿음은 결국 &lsquo;주관적 확실성&rsquo;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 산책길에 만나는 밤나무 몇 그루가 있습니다. 한여름 밤꽃이 진 자리에 엄지손톱만 한 밤송이가 열리더니, 비바람을 맞아 하나 둘 떨어집니다. 그 조그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3KGIyha2wfaeTpRhGQ6db1pusXA.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11:37:32 GMT 빈의자포유 /@@myr/72 46. '그냥 하는 것'을 '용기'라 부를 뿐입니다 /@@myr/71 마음속에 간직한 용기가 처음에는 씨앗처럼 작아도, 점점 성장해서 결국 거목이 된다. - 비트겐슈타인 #이야기 : &lsquo;어린왕자&rsquo; 중에서 여기저기 늘어놓은 빈 술병과 술이 가득 찬 술병 한 무더기를 앞에 놓고 말없이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술꾼에게 어린 왕자가 물었다. &ldquo;뭘 하고 있는 거예요?&rdquo; &ldquo;술을 마시고 있지.&rdquo; 술꾼이 침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quot;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LQBxLXDkh21HoUEJUbfFaozv1OA.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6:45:39 GMT 빈의자포유 /@@myr/71 45. 상처로 자리 잡은 말들을 어떻게 할까요? /@@myr/70 지붕 위로 올라간 후에는 사다리를 던져 버려야 한다. - 비트겐슈타인 배는 강을 건네주는 도구이며 사다리는 위로 오를 수 있게 하는 도구입니다. 강을 건넜다면 배는 두고 가야 하고, 지붕 위에 올라갔으면 사다리는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목적을 달성했으면 도구는 두고 가야 합니다. 이미 강을 건넜는데 배를 짊어지고 가거나, 지붕에 올라갔는데 사다리를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QIbv8fhVhIeUcubxWGUDGwwMiYk.jpeg" width="500" /> Thu, 28 Nov 2024 05:59:06 GMT 빈의자포유 /@@myr/70 44. 나의 마음이 네게 전해지려면 /@@myr/69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드는 언어폭력, 그것이 가장 거칠게 표출되어 있는 것이 바로 &lsquo;사전&rsquo;이다. - 비트겐슈타인 &lsquo;오이&rsquo; 전 저 단어만 봐도 오싹한 느낌이 듭니다. 오이의 향과 색이 상상이 돼서 눈살이 살짝 찌푸려집니다. 전 오이를 싫습니다. 비릿한 오이 냄새가 너무도 싫어 먹을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오이 속의 옅은 초록 색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_RLCMEJj14sVwjia9ffVj_6ccXQ.jpeg" width="500" /> Wed, 27 Nov 2024 06:55:08 GMT 빈의자포유 /@@myr/69 43. 새로운 언어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상 /@@myr/68 세상은 주어진 사물이 아닌 내가 본 사실들의 총합이다. - 비트겐슈타인 우리의 뇌에 입력되는 정보의 양은 초당 1100만 비트 정도입니다. 이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모든 감각의 데이터를 합친 결과이며, 이 중에서 시각 정보가 차지하는 비율이 90%입니다. 입력 정보 중에서 뇌가 실제로 처리하는 정보의 양은 입력된 정보의 1/200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2PWDgUHTmd3fAzNfQAEfotYX7lY.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14:31:14 GMT 빈의자포유 /@@myr/68 42. 나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이 됩니다. /@@myr/67 상처가 있는 타인을 보는 게 반가운 사람은 없다. 상처가 없는 사람을 만날 때, 내 기분도 좋아진다. 누구나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지나치게 까칠한 사람의 얼굴은 반갑지 않다. - 비트겐슈타인 #이야기 1 추운 겨울날, 몇 마리의 고슴도치가 모여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들의 바늘이 서로를 찔러서 결국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추위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uVnl9NMAD980W-OCvktj4WMcY2c.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23:54:38 GMT 빈의자포유 /@@myr/67 41. 미안하지만 나의 길을 가겠습니다. /@@myr/66 대부분의 예술가는 다른 선배나 후배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받은 영향을 자신의 작품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대중은 엉뚱하게도 그들의 작품이 아닌, 엉뚱한 인격만을 바라보며, 그걸로 그들의 예술 세계를 평가한다. - 비트겐슈타인 #이야기 1 밤나무에 주먹만한 밤송이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밤나무 아래엔 민들레가 하얀 솜뭉치를 두르고 홀씨를 날려 보낼 준비를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yr%2Fimage%2FmL2KhW6orFRA48iJlO4qCfKrZq4.jpeg" width="500" /> Fri, 22 Nov 2024 04:54:01 GMT 빈의자포유 /@@myr/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