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개연성 /@@oAs 안녕하세요 글쓰는 개연성입니다. ko Tue, 29 Apr 2025 23:43:06 GMT Kakao Brunch 안녕하세요 글쓰는 개연성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2qVlO0RM8AuL4rxdSHivDv8jBOI.JPG /@@oAs 100 100 이유를 모르는 죽음은 /@@oAs/176 모두를 아프게 한다 최근 어떤 주말.&nbsp;추운 날씨에 밖을 돌아다녀서 급격하게 몸살이 난 적이 있다.&nbsp;두통이 너무 심해서&nbsp;카페 안에서 웅크리고 누워 있었다. 아픈 나를 급히 데리러 온 애인의 차 안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려니, 눈물이 줄줄 흘렀다. 많이 아프냐는 걱정스러운&nbsp;그의 질문에 나온 내 답은 의외의 것이었다. &quot;나보다 어리고, 예쁘고,&nbsp;연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92CmJk-4cSTQPzYLmJ-ER6JcshU.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11:20:24 GMT 글쓰는 개연성 /@@oAs/176 럭셔리 향수 브랜드의 UX 라이팅 /@@oAs/173 독창적인 UX 라이팅의 예시와 유의 사항 나의 본업은 UX 라이터다. 특히 최근에는 '럭셔리 브랜드의 UX 라이팅은 어떻게 다를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를 분석하고 있다. 디에스앤더가는 2008년 브루클린에서 데이비드 세스 몰츠(David Seth Moltz)와 카비 아후자 몰츠(Kavi Ahuja Moltz) 부부에 의해 설립된 니치 향수 브랜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EojrOXVw556dT3f8h-OP5vkyDFk.png" width="500" /> Mon, 03 Mar 2025 02:22:28 GMT 글쓰는 개연성 /@@oAs/173 디에스앤더가 향수의 추구미 /@@oAs/172 향수는 누군가의&nbsp;전체적인 이미지,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또 브랜드의 향은 각 브랜드의 추구미와 닮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추구미와 비슷한 향수 브랜드를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겠다. 디에스앤더가의 키워드는 인디, 음악, 힙.&nbsp;뉴욕 브루클린의 감각적인 인디 레코드숍, 빈티지 기타와 아날로그 음악 플레이어, 클래식한 자동차와 70년대 복고 감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oGgJzc-uXPQL4yUR8Og1ENrZzrk.jpeg" width="500" /> Sat, 22 Feb 2025 04:18:13 GMT 글쓰는 개연성 /@@oAs/172 니치 향수 대표 브랜드 7 /@@oAs/171 일반 향수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면 니치 향수는 &ldquo;남들과 다른, 나만의 향&rdquo;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일반 향수 브랜드와 니치 향수 브랜드의 차이를 알아보고, 7개의 대표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를 소개한다. 일반 향수 브랜드와 니치 향수 브랜드의 차이 1. 제작 방식과 철학 일반 향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hbpVg7dOk28C1nmJpK53vyQAG6g.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6:24:31 GMT 글쓰는 개연성 /@@oAs/171 서른 살, 불안이가 되다 /@@oAs/167 최근 직장동료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rdquo;스스로를 기쁨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슬픔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ldquo; 그러면서 나에게 항상 은은한 슬픔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자신이 기억하는 것보다 내가 슬퍼 보여서 직장 생활이 힘든걸지 걱정된다는 이야기도.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 기쁨이에서 슬픔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했다. 적어도 입사 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cf2KtlMrQ1Mq7BeAUiN1nm0NXWw.PNG" width="500" /> Mon, 13 Jan 2025 11:09:52 GMT 글쓰는 개연성 /@@oAs/167 믿음에 대하여 /@@oAs/162 2019년부터일까? 지난 약 6년 동안 나는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사랑이 잘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내 주위 사람들이, 내가 처한 환경이 나와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나는 잘 살고 있었다. 내 주위 사람들은 똑똑하고 다정했고, 내가 처한 환경은 객관적으로 좋았다. 좋은 대학을 나왔고, 좋은 회사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YSORN4hiNtM_XuneKw_KznOIkTA.jpeg" width="500" /> Wed, 04 Dec 2024 14:33:40 GMT 글쓰는 개연성 /@@oAs/162 목도리 선물의 의미 /@@oAs/158 작년 겨울은 함박눈이 유독 많이 왔고, 나는 목도리를 선물 받거나 새로 장만했다. 대학교 친구들과의 신년 모임. 에디터를 하다가 그만두고 약대에 입학해 학생 신분인 희조는 모임에 나온 친구들에게 선물로 목도리를 나눠 주었다. 작년부터 일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기자 우진에게는 베이지 패딩 머플러를. 인생과 사랑에 고민이 많은 나실에게는 레드 털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0z0eSWZgNRDATc97xy1mdONWdAE.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04:37:17 GMT 글쓰는 개연성 /@@oAs/158 성인 ADHD의 장점 /@@oAs/153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고 몰입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ldquo;모르는 것 투성이 하지만 안심할 수 있어&rdquo;, &ldquo;중요한 것은 마카로니 보글보글 끓는 수프&rdquo;.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카로니 수프를 함께 먹을 수 있다면 안심할 수 있다는 소녀다운 가사다. 하지만 어떻게 모르는 것 투성이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zTTZKFFjLO_mI1Pe1ys2l4ObRiQ.JPG" width="500" /> Sat, 01 Jun 2024 01:24:22 GMT 글쓰는 개연성 /@@oAs/153 최애가 되어줘 /@@oAs/149 암살하듯 사랑하는 사람들 나는 누군가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끼는 사람만으로는 부족했다. 애정하는 사람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단 한 명의 특별한 존재,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2021년에는 &lt;최애&gt;라는 이름의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었고 드라마의 캐치카피는 다음과 같았다. &quot;모든 것은 사랑하고 있기에. 진상은, 사랑으로 사라진다.&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z2gNugLZKCjUxbaX72CW3vw35u8.jpeg" width="500" /> Sat, 03 Feb 2024 11:13:40 GMT 글쓰는 개연성 /@@oAs/149 외로움 치유하기 /@@oAs/127 A. 지인 A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quot;결핍이 있는 사람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결핍은 사람을 입체적으로 만드니까요.&quot; 그런데 그러고 잠시 뒤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quot;스스로 온전한 사람이 멋있는 것 같아요.&quot;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아까는 결핍이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했으면서, 왜 지금은 온전한 사람이 멋있냐고 하느냐, 그 두 가지는 모순되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QgwC0idqzed67OkYI382UvGbLeo.jpg" width="500" /> Sat, 04 Nov 2023 11:05:54 GMT 글쓰는 개연성 /@@oAs/127 착한 사람의 문제점 /@@oAs/148 일드 이직의 마왕님 후기 최근 회사 때문에 우는 낯선 사람을 위로할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둘 모두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었다. 선한 의도 때문에 오히려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들에게 왓차에서 볼 수 있는 일드 &lt;이직의 마왕님&gt;을 추천했다. 나도 보면서 여러 번 울었던, 일과 삶에 대해 따뜻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wxnxr4ecrRfoMdd5mV9-s4h1wNg.JPG" width="500" /> Mon, 30 Oct 2023 22:20:24 GMT 글쓰는 개연성 /@@oAs/148 서울 소규모 요가 원데이 클래스 추천 /@@oAs/147 2023년 3월, 요가를 새로운 취미로 삼은 후로 주 3회 이상 꾸준히 가고 있다. 직접 수업을 들어보고 혼자 알기 아까웠던 요가 수업을 알리기 위해 글을 쓴다. 연남, 강남, 압구정으로 지역도 다양하니 집이 가깝다면 일단 등록해보길. 내가 판단하는 좋은 요가 수업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소규모&amp;맞춤형 수업 : 어려운 자세 하나를 모두가 시도하기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whVznO9H7Ze8wenpyV9aG2THbrA.png" width="500" /> Thu, 05 Oct 2023 04:19:07 GMT 글쓰는 개연성 /@@oAs/147 조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법 /@@oAs/144 몇 년 전 애덤 데이비드슨의 &lt;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gt;를 읽고 말미에 소개된 후무(Humu)라는 회사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라즐로 복이 설립한 회사였기 때문이다. 라즐로 복은 테크뿐 아니라 HR 분야에서 전설적인 사람으로서, 구글의 최고인적자원책임자(CHRO)를 지냈고, 나 역시 그의 책 &lt;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gt;를 감명깊게 읽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imGZJvnfQuFPp1VNn2NrfaQtJTQ.png" width="500" /> Sat, 09 Sep 2023 04:10:50 GMT 글쓰는 개연성 /@@oAs/144 성수 밋보어 브랜딩 비하인드 /@@oAs/139 밋보어는 성수에 위치한 공간이다. 원래 에디션덴마크 쇼룸 겸 카페였지만, 2023년 4월 밋보어로 리브랜딩 후 간단한 식사까지 판매하는 &lsquo;카페 겸 이터리&rsquo;로 변신했다. 2023년 8월부터는 디너 예약을 통해 코스 요리도 제공한다. 나는 밋보어 론칭 과정에서 슬로건 제작을 담당했다. 그 과정을 간략하게 공유해 본다. 1. 시작 - 왜 식문화인가 에디션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uiOIQayhPE1z2E0ykBZWysaYPdk.jpeg" width="500" /> Wed, 30 Aug 2023 14:52:59 GMT 글쓰는 개연성 /@@oAs/139 성실하게 보낸 시간의 가치 /@@oAs/136 온전한 책임과 체계적인 반복 작업이 주는 기쁨 나는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 거의 6년 내내 도서부였다. 도서부원들은 매주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에 도서실에 앉아서 학우들의 책 대출이나 반납을 도와줘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그래서 주 1회 정도는 점심을 먹지 못하고 도서실에 달려가던 기억이 난다. 방과 후에 도서실을 지키고 있었던 기억도 있다. 지루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X4R2UZMtDldi_Mbk7Myu4KUPsCg.JPG" width="500" /> Thu, 13 Apr 2023 14:27:23 GMT 글쓰는 개연성 /@@oAs/136 조수용 발행인과의 토크 세션 /@@oAs/133 미디어가 십 년을 관통했다는 건 특이한 사건인 게 분명하다. 이 시대에 적응을 안 한 채로 버텼다는 것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거진 B 창간 10주년 기념 전시 토크 세션 Sesson One. 10주년, 잡지, 미디어, 브랜드 진행: 박은성 매거진 B 편집장 (이후 은) 토크: 조수용 매거진 B 발행인,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이후 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DDIRH92qEjLw5bCsvkpjZlE-yTA.jpg" width="500" /> Fri, 31 Dec 2021 13:43:31 GMT 글쓰는 개연성 /@@oAs/133 7의 여자, 5의 여자 /@@oAs/129 너무 부담스럽게 예쁘지도, 같이 다니기 부끄러울 만큼 못생기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자가 &lsquo;7의 여자&rsquo;라고 부른다고 한다. 연애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남자들 커뮤니티에서는 많이 쓰이는 말이라고). 나 정도면 7의 여자이지 않나 생각해서 친구에게 말했더니, 뜻밖에 그녀는 요즘 예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며, 최근에 수영장 Sat, 28 Aug 2021 14:32:28 GMT 글쓰는 개연성 /@@oAs/129 클럽하우스 커뮤니티의 장점 4가지 /@@oAs/128 올해 초 한창 클럽하우스 붐이 있을 때 친구의 소개로 클럽하우스의 미라클버즈라는 클럽을 알게 되었다. 성장을 위한 클럽 미라클버즈(Birds)는 약 600여 명의 멤버가 있는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의 온라인 커뮤니티다. 평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럽하우스에서 뽀모도로(25분 동안 무언가에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시간을 배분하는 시간 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bCmw3rbTVxN7BFjaRjsIWGfzeIs.jpeg" width="470" /> Fri, 30 Jul 2021 14:09:38 GMT 글쓰는 개연성 /@@oAs/128 음식으로 식이장애 극복하기 /@@oAs/101 이 글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색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보름달약방의 &lsquo;하리&rsquo;입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이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보름달약방은 사람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된 유튜브 채널이에요. 제가 보름달을 좋아해요. 보름달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KiLOslJbmyEvzf2Od-1PNYJ9dco.jpg" width="500" /> Sat, 09 Jan 2021 11:48:49 GMT 글쓰는 개연성 /@@oAs/101 출구 없는 방 /@@oAs/125 대학교 일 학년 때 동기들과 함께 맞춘 첫 과잠에는 오른쪽과 왼쪽 손목 부근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었다. 나는 오른쪽에는 내 이름을 영문으로, 왼쪽에는 NO EXIT이라고 새겼다. 친구들이 NO EXIT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내 매력에 출구가 없다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당돌하고 뻔뻔했다. (물론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oAs%2Fimage%2FvSOd2HceiaQQt9EhGE7HtTQY-AE.JPG" width="500" /> Sun, 20 Sep 2020 13:31:14 GMT 글쓰는 개연성 /@@oAs/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