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잎 /@@p1p 10년차 방송 작가이자, 기업 작가입니다. 삶의 반짝이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ko Wed, 14 May 2025 05:16:56 GMT Kakao Brunch 10년차 방송 작가이자, 기업 작가입니다. 삶의 반짝이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KE1l88mLh_wwdXi9V5zzvvOrew.JPG /@@p1p 100 100 9-6 직장맘, 가사노동의 강도는? - 어쩔 수 없어. 여자가 더 많이 해야 해 /@@p1p/73 연장반에서 꼴지로 가는 아이 9AM-6PM로 일하면서 가장 나를 괴롭혔던 건 집안일이였다. 퇴근하고 서둘러서 아이를 하원하려고 하면 7시 10분이 늘 간당간당했었고, 아이는 때로 기다림에 지쳐 울기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느날은 연장반 선생님이 이런 말도 해주셨다. &quot;00가 친구들이 먼저 하원하면, 우리 엄마도 곧 올거거든? 하면서 씩씩하게 말하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9J-dBCnnS2w4enDgN6ZrnVOe_sA.jpg" width="500" /> Mon, 26 Feb 2024 07:35:12 GMT 은잎 /@@p1p/73 육아단축을 하고 싶은데요 - 육아단축 현실 /@@p1p/72 이직 후 1년 6개월 아이가 10개월이 되던 해에 나는 이제 회사에서 일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뒤 여러 회사에 서류를 넣었었고 그 중 몇몇 곳에서는 면접을 보라고 연락이 왔다. 오랜만의 긴장감이었지만, 이 긴장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면접을 이어 나갔다. 그 중 어떤 곳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V6NVTbGEdNAHtbo4kCcIkkcvlos.jpg" width="500" /> Fri, 23 Feb 2024 07:58:42 GMT 은잎 /@@p1p/72 새해니까 다시 책을 폅니다 - 지금까지 읽은 5섯 권의 책 /@@p1p/70 1. 달 위의 낱말들 (황경신 지음) 아무 챕터나 마구 펼쳐서 읽으라는 저자의 말이 있었지만 나는 그저 차례대로 읽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이렇게 깊은 사색을 하면서 글을 쓴다는 사실이 경이롭고, 질투가 나기까지 했다. 특히 백과사전을 펼쳐두고 글을 쓴다는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의 뜻을 세세히 파헤치며 글을 쓴다. 단, 행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D8Zc5LXXYlAwhQyKJ3pxZkCHO_o.jpg" width="500" /> Tue, 03 Jan 2023 04:24:51 GMT 은잎 /@@p1p/70 쓰러져 자는 것 조차 죄가 되는 일상 /@@p1p/69 잠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내가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니 잠을 자는 일 자체가 죄가 된다 그렇게 잤는데도 피곤해? 그렇게 잠이 좋으면 죽어 지켜야 할 약속도 못 지킨 채 잠에 들면 싸늘한 태도만이 나를 반긴다 의지적으로 안 되는 일도 의지를 가져야 하고 친해져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왜 그랬어 그래서 늦었구나 라는 말을 듣게 만드는&hellip; 나를 참 처량하고 비참하게 Tue, 28 Jun 2022 13:10:50 GMT 은잎 /@@p1p/69 회사에 복귀했지만, 평일엔 여전히 독박 육아 중 - 퇴근이 없는 일상의 연속 /@@p1p/68 은에게 얼마 전 네게 전화가 왔을 때 너무 반가웠어. &lsquo;어떻게 지내?&rsquo;라는 질문과 함께 우리는 1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폭풍 수다를 떨었지. 내가 &lsquo;와 우리 1시간이나 통화했어&rsquo;라고 말하니 네가 &lsquo;예전보다 적게 했네&rsquo;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lsquo;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참 가깝구나&rsquo;하는 생각이 들었어. 너는 그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공부도 Mon, 28 Feb 2022 14:15:48 GMT 은잎 /@@p1p/68 버거워서 생기는 게 산후 우울증인가 - 아기에게 눈물을 보이기 싫어 얼른 재웠다 /@@p1p/67 magazine: &lsquo;내가 엄마라니&rsquo; 꾹꾹 눌려있던 마음을 쓰는 공간 버거워서 생기는 게 산후 우울증인가 &lsquo;버겁다&rsquo;라는 말이 지금 딱 나를 표현하는 말이다 몇주 전, 감사한 마음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올린 적이 있다. 아기를 만나기 전까지 마음 고생을 많이해서&hellip;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으로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육아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Fri, 26 Nov 2021 01:48:32 GMT 은잎 /@@p1p/67 아기에게 &lsquo;울면 안 돼&rsquo;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 &lsquo;울음&rsquo;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아기들 /@@p1p/66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넘었다. 안고 있으면 부서질 것 같이 작고 작던 아기는 이제는 몸집에 제법 커졌고, 팔과 다리가 길어졌다. 태어나서 잠만 자던 아기는 이제 엄마와 놀이 시간도 갖고, 옹알옹알 무언가를 계속 말하곤 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을 충분히 다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p_DQyBpQTUgMIWO2QAPJiWJfZps.JPG" width="500" /> Sat, 21 Aug 2021 15:27:35 GMT 은잎 /@@p1p/66 임신 중 뱃속의 아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 엄마가 된다는 건 /@@p1p/65 은에게 안녕, 은아! 오랜만이야. 네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 당장이라도 달려가 보고 싶었지만,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된 아기를 보며 마음을 꾹꾹 누르느라 힘들었다. 예전에는 언제든 약속을 잡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쉽게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어. 그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엄마가 됐기 때문이겠지? 너와 나는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BU8tpTT2XnQyEoBEc4PBhTicUUk.jpg" width="500" /> Mon, 16 Aug 2021 11:13:24 GMT 은잎 /@@p1p/65 chapter 4. Vamos! 바르셀로나 - 뜨거운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바르셀로나 /@@p1p/64 낭만으로 쓴 시간들 (2019년에 다녀온 유럽 여행 에세이입니다) chapter 4. Vamos! 바르셀로나 스페인에 가기 전, 설레는 마음 때문일까? 스페인어를 어플로 재미 삼아 공부했다. 그중 Vamos!라는 말에 꽂혔는데 &lsquo;가자&rsquo;라는 동사로도 쓰이고, 응원할 때 Vamos Barcelona 하면 바르셀로나 아자아자! 이렇게 힘을 주는 응원이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JmlG1U_yPsCsCTsgRo87n7GHv-M.jpg" width="500" /> Sat, 03 Jul 2021 08:20:45 GMT 은잎 /@@p1p/64 chapter 3. 남자 친구의 눈으로 본 포르투 - 같은 나라를 여행했지만, 느낀 것들은 달랐던 우리 /@@p1p/63 낭만으로 쓴 시간들 (2019년에 다녀온 유럽 여행 에세이입니다) chapter 3. 남자 친구의 눈으로 본 포르투 여자 친구와 단둘이 유럽으로 떠난다?? 여자 친구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설득한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유럽 여행 일정 동안 우리 커플은 도미토리형 기숙사를 숙소로 이용한다고 강조했고, 그 점 덕분에 어렵사리 허락을 받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txiUQqB1tUaFzZVpMR4RwahKG3U.PNG" width="500" /> Thu, 24 Jun 2021 08:30:33 GMT 은잎 /@@p1p/63 chapter 2. 포르투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가보다 - 그저 발이 이끄는 대로 /@@p1p/62 낭만으로 쓴 시간들 (2019년에 다녀온 유럽 여행 에세이입니다) chapter 2. 포르투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가보다 포르투의 일출을 보기로 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포르투 하면 &lsquo;일몰&rsquo;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선택이었고, 특히 유럽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일이었다. 우리가 일출을 보러 갔을 때도 우리 외에는 동양인 한 분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oCqtt8fAi8a5SkK4ikkkwfZdxuQ.JPG" width="500" /> Tue, 15 Jun 2021 05:09:10 GMT 은잎 /@@p1p/62 chapter1. 포르투갈로 떠나다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떠납니다 /@@p1p/61 낭만으로 쓴 시간들 (2019년에 다녀온 유럽 여행 에세이입니다) chapter1. 포르투갈로 떠나다 일에 치여, 삶에 치여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던 나와 남자 친구는 한국을 떠나야 했다.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lsquo;현실&rsquo;이라는 감옥에서 도망쳐야 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우리는 보상받을 자격이 있었다. 그렇게 선택한 도피처는 바로 유럽 여행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up34gzKYtOvPJyIaZ2bCGDVP1BA.JPG" width="480" /> Tue, 15 Jun 2021 02:56:02 GMT 은잎 /@@p1p/61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돌아올까요? - 코로나 예방 접종 순서를 기다리며 /@@p1p/60 은아, 얼마 전에 독일에서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들었어. 독일에서 너는 외국인일 텐데 코로나 접종을 받은 게 너무 신기하더라.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나도 궁금해졌어. 아직은 어른들, 또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 접종을 받고 있어서 관심을 많이 두지는 않았었거든. 아직은 내게 속한 일이 아니라서 그랬던 걸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VddnqB0OR7gKsh52Hfj9GSzqbUg.PNG" width="500" /> Mon, 24 May 2021 10:35:14 GMT 은잎 /@@p1p/60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한 것이라 치부했다 - 어버이날을 보낸 후에 /@@p1p/59 은아, 얼마 전에 어버이날이었지? 네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꽃을 보냈다는 말이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던지... 그 마음을 너무 닮고 싶었어. 나는 이번에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이었는데 평소와 달리 양가를 방문하니까 나에겐 조금은 특별한 어버이날이었던 것 같아. 나는 먼저 시댁부터 갔어. 시댁 가족들과 맛있는 오리 고기도 먹고, 카페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p30WbrO7SO1UufFLjK4pXbK-gN4.JPG" width="500" /> Tue, 18 May 2021 04:57:50 GMT 은잎 /@@p1p/59 육아 용품을 당근 마켓에서 마련할 수 있는 세상 -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엿볼 수 있는 시장 /@@p1p/58 은아, 잘 지내지? 나는 이제 출산을 2개월 앞두고 있어서 육아용품을 하나 둘 알아보고 있어.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아기 키우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 실감 나더라.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육아 필수템이라고 적혀 있는 것들은 대부분 10만 원~20만 원 사이라서 살 엄두가 안 나더라고. 그리고 육아가 처음이다 보니까 진짜 필요한 걸까 하고 의문을 품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Qj8LxxW4C5A_U7JlY2b4ORIgZA8.JPG" width="500" /> Tue, 04 May 2021 11:08:30 GMT 은잎 /@@p1p/58 전자책이 많아지는 요즘, 종이책이 그리워진다 - 아날로그가 좋아지는 요즘 /@@p1p/57 은아, 얼마 전 한국 책이 그립다는 너의 말에 교보문고 사이트를 통해 독일로 해외 배송을 했었지. &lsquo;잘 도착할까?&rsquo; 조마조마하던 마음과 달리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한 책들을 보며 얼마나 안심했는지 몰라. 책을 아껴읽는 너를 보며 뿌듯하고, 기분 좋아지더라. 네가 &lsquo;언니는 요즘 책 많이 읽어?&rsquo;라고 물었을 때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됐는데... 사실 3월은 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p3itsaLYlSbDgjGGAipdRIMpvto.JPG" width="500" /> Mon, 29 Mar 2021 08:20:36 GMT 은잎 /@@p1p/57 임산부의 불안함에 대하여 - 호르몬 이 시끼. 제멋대로다 /@@p1p/56 현재 임산부 중기를 지나고 있다. 임신 기간에서 딱 반을 지나왔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기가 태어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실감 난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몸무게 한 달 만에 간 병원에서 몸무게를 재보니까 5kg가 늘었다. 아기의 몸무게(500g대)에 비해 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 같아 살짝 슬펐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몸무게도 정상이고,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wnNs9GtsTKMlqCBBChtDqJouIR8.JPG" width="500" /> Tue, 16 Mar 2021 11:48:10 GMT 은잎 /@@p1p/56 한국의 부활절, 절에서는 뭐할까? - 서로를 축하하는 종교 문화 /@@p1p/55 은아, 이번에는 부활절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올해 4월 4일이면 부활절이야. 독일은 기독교 문화가 베이스로 많이 깔려 있어서 부활절에 꽤나 큰 행사를 열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한국의 부활절? 한국의 경우는 &lsquo;부활절&rsquo;은 그렇게 큰 행사가 아닌 것 같아. 기독교 행사 &lsquo;크리스마스&rsquo;에 비해 크게 다루지 않는 날이기도 해. &lsquo;부활절&rsquo;은 기독교인에게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cbu8-gA4yC4mtCD8Ihfj6n1nN8Q.JPG" width="500" /> Tue, 16 Mar 2021 10:37:54 GMT 은잎 /@@p1p/55 한국에서 '밥 먹자'는 말의 의미 - 예의상 던지는 말들 /@@p1p/54 은아, 잘 지내고 있어?&nbsp;어제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반갑고, 보고 싶고 하더라. 참 오랜만에 쓰는 글이지?&nbsp;우리 둘 다 너무 바쁜 시기를 지나고 있어서&nbsp;글을 미처 쓸 시간이 없었다.&nbsp;그래도 이렇게 다시 마음 잡고 컴퓨터 앞에 앉게 돼서 참 감사해. 어제 한국과 독일의 문화 중에 다른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약속'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MaoRtf1gu2spcJEyYk9DJjr3Wlo.jpg" width="500" /> Mon, 01 Mar 2021 02:42:15 GMT 은잎 /@@p1p/54 독일 유학을 떠난 동생을 보며 - 독일에 살면 어떤 기분일까? /@@p1p/53 은아, 얼마 전 동생이 독일 대학원 2차 시험을 보기 위해 독일로 떠났어. 평생 해외여행을 해본 적도 없고, 타지에 혼자 있었던 적이 없었던 동생이기에... 걱정이 많이 되는 거 있지? 동생도 조금씩 서툰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동안 우울해했어. 혼자 독일에 가는 게 무서워 포기하고 싶다는 동생에게 난 마음을 굳건히 잡으라고, 네게 온 기회를 놓치지 말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1p%2Fimage%2Fb8WIcM6JdEpBdtIRSvhw3GVk2es.jpg" width="500" /> Mon, 04 Jan 2021 07:02:47 GMT 은잎 /@@p1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