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 방송작가로 20여 년 활동했고 지금은 글쓰기수업과 문해력 인문학을 연구하고 공부합니다 ko Fri, 25 Apr 2025 11:09:32 GMT Kakao Brunch 방송작가로 20여 년 활동했고 지금은 글쓰기수업과 문해력 인문학을 연구하고 공부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qThXN1c1vJBCI2J0YGOt5cEpeos.JPG /@@pPj 100 100 제3의 공간이 축구장이라니 - 축구가 너무 좋아서 /@@pPj/402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마흔의 끝자락! 결국 나는 집을 나와 근처 오피스텔에 작업실을 얻었다. 고등학생인 아들의 하루 종일 이어지는 줌수업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 재택근무하는 남편, 거기에 나까지 이 세 사람이 한 집에서 각자 노트북과 컴퓨터, 태블릿 PC를 꽤 차고 있는 일상이 이어진 지 약 두서너 달이 지나던 날이었다. 마침 대학가 근처에 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W88NwWBlpSb1NEGXR5LEKYbhRTk" width="500" /> Mon, 24 Mar 2025 02:53:21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402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 - [축구가 너무 좋아서] /@@pPj/367 오십 평생 살면서 큰 인생의 굴곡이 없었다. 물론 10대에는 부모님의 잔소리가 가장 큰 고난이었고 20대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도 했었다. 3,40대에는 육아와 저질체력으로 일과 돈을 일순간 모두 포기해야 하는 절망적인 순간도 겪어봤다. 그런데 반백살이 되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법 같은 주문이 어느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CI6AOkqdIsqy2x21TONtykLKfLo" width="500" /> Mon, 17 Mar 2025 09:00:07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67 그 말이 그말이었어(당신의 품격을 결정하는 나의 언어) - 모르면 호구되는 맞춤법 상식 /@@pPj/400 당신이 오늘 쓰는 말과 글이 당신의 품격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무엇을 입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말을 건넬지.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하는 선택은 바로 우리가 쓰는 말과 글, 즉 &lsquo;언어&rsquo;입니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글을 쓰고, 어떻게 표현을 할지 매순간 고민 합니다. 말과 글을 통해 우리는 생각과 감정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IEhKKc1KuwTSifSe8UhAQA8fQns.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5:55:58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400 2월에는 새학년 교과서를 읽혀주세요! - 교육전문가칼럼] 초등겨울방학 새학년 준비는요? /@@pPj/399 안녕하세요, 해법독서논술입니다. 길고 긴 초등겨울방학,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보내고 계시나요? 1월에 맘껏 뛰어놀게 하셨다면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해야겠죠. 25년 전문가 칼럼은 문해력 연구가 이윤영 작가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2월 칼럼에서는 초등겨울방학 시기, 새 학년을 준비하는 팁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새 학년을 준비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xfIHS0U4-L_8ZQ5mJBIh-YUGOn0" width="500" /> Tue, 18 Feb 2025 23:54:29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99 내 아이를 위한 읽기 지도 - 전문가칼럼 /@@pPj/393 해법독서논술과 함께 2025년 1년간 매달 아이들을 위한 문해력 관련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1월에는 '내 아이를 위한 읽기 지도'편입니다. 안녕하세요,&nbsp;해법독서논술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가정 내 편안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기를 가족 모두 두 손 모아 빌어보는 시간 가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새로운 계획을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buJhjP21lgROwCR4s-KhLzd0F10" width="500" /> Tue, 07 Jan 2025 08:50:22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93 '몇일'이 맞을까요? '며칠'이 맞을까요?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92 언어는 말과 글로 된,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사유의 기호입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사유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할 것이고, 누군가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할 것입니다. 그때그때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꺼내어 사용하면 됩니다. 인간의 언어는 태어나자마자 획득되지만 그것이 잘 발현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아기의 아이는 부모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NXi0pWvLA5FHbMxjaTcxpavY2iE" width="500" /> Mon, 02 Dec 2024 03:19:02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92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pPj/390 매주 화요일 오후면 서울역에 KTX를 타러 간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운동을 하는 날이기에 걸음을 바삐 재촉한다. 온몸에 땀을 비 오듯이 쏟아낸 듯 샤워를 마치고 운동복에서 강의룩으로 변신한다. 강의룩이라고 해봐야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상황에 맞게 옷을 꺼내 입는 것은 나에게 '글쓰기'만큼이나 재미있는 유희거리 중 하나다. 오늘 가야 할 곳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6BCI-zhHUqnrsJu70Ctde7Hw16U" width="500" /> Mon, 25 Nov 2024 23:18:59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90 세상은 고통스러운데 왜 이리 아름다울까? - 한량작가의 글쓰기 수업 /@@pPj/389 이번 글쓰기 수업에는 유난히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쓰고자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픈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를 글로 쓴다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저는 글쓰기 습작기나 초보자에게는 '좋아하는 것'을 먼저 쓰라고 합니다. 이는 글쓰기 습관과 글 쓰는 방법에 대한 체화가 글감보다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Hg-QLHuJLJ-xGaPrr17kyWXvSw4" width="500" /> Mon, 21 Oct 2024 23:56:03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89 당신은 잘 살고 있습니다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81 우리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의 홍수 속에 삽니다. 그 안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고르는 것과 그 정보를 지식화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직업이 존재했으니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만 잘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꽤 읽을 만한 글을 써주기도 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7gy4VER48LLW1wvOAtxZ6zJNCJM" width="500" /> Thu, 07 Mar 2024 03:36:28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81 삶의 전성기에 대하여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79 &quot;'당신의 전성기는 지났다'는 말은 절대 믿지 마세요.&quot; 2023년 아카데미 여주주연상을 받은 배우 양자경의 수상 소감입니다. 앞에 '여성 여러분'이라는 말이 더 있었지만 비단 이 말은 여성에게만 국한된 메시지를 아닐 것입니다. '전성기'는 형세나 세력 따위가 왕성한 시기를 말합니다. 개인으로 보면 재능과 능력이 가장 정점에 오른 시기이고, 한 사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btiPmDJMv8OqaETN2iBDTxMhVl4" width="500" /> Thu, 22 Feb 2024 08:55:13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79 판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76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찾게 되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입니다. 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그의 작품은 인물들이 복잡한 내면을 잘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의 3대 장편소설인 &lt;전쟁과 평화&gt;, &lt;안나 카레니나&gt;, &lt;부활&gt;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얼마 전 그의 마지막 장편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br1Jqqge7zPgt60nwH-GBDGA3eE" width="500" /> Thu, 15 Feb 2024 07:19:39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76 당신 삶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71 영화 &lt;줄리 앤 줄리아&gt;는 미국의 전설적인 프랑스 요리 전문가 줄리아 차일드와 유명 요리 블로거 줄리 파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두 개의 시공간을 연결합니다. 1949년 외교관인 나면을 따라 프랑스에 온 줄리아(메릴 스트립 분)와 2002년 뉴욕의 중급 공무원인 줄리(에이미 애담스 분)의 삶이 교차로 진행됩니다. 나이도 다르고 사는 공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IK8Ngi6LBQKIO2SyFZncj9aDcas" width="500" /> Thu, 01 Feb 2024 07:40:36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71 세상에 '인정'받고 싶은 당신에게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70 언젠가부터 청소년들의 희망 직업군에 유튜버나 연예인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유명'의 사전적 의미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음'입니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유명한 사람'은 주로 연예인이나 정치인들로, 매체나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uHrxmWTx7xD0Akcb1fUhxSrBo60" width="500" /> Thu, 18 Jan 2024 08:48:42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70 당신의 심장이 가르쳐 주는 일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68 &quot;어떤 일을 했을 때 당신의 심장이 가장 크게 요동치는가?&quot;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바로 '일'입니다. 인간은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얻고, 일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할 때는 자신에 대해 실망하거나 좌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quot;일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quot;는 톨스토이의 말대로, 일은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 가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uBptcc9-t-jo_B7C3Q4j9PISrDE" width="500" /> Thu, 11 Jan 2024 08:04:24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68 지금 당신의 삶이 '지옥' 같다면 이것 때문입니다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이윤영작가 /@@pPj/366 &quot;SNS를 보면 나만 우울하고 나만 불행한 것 같아요&quot; 평소 SNS에 공개하는 글쓰기를 종용(?) 하는 저의 입장에서 요즘처럼 난감한 때가 없습니다. 플랫폼의 다양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 계정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활용 목적도 저마다 다양합니다. 누군가는 일상의 기록을 위해, 또 누군가는 자신 혹은 자신이 하는 일(사업)의 홍보를 위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ubxqPtzKPjMyDOXxbmgbGK__j4Q.jpg" width="500" /> Thu, 04 Jan 2024 02:43:41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66 47살에 첫 책을 썼습니다 - 이윤영작가의 다정한 글쓰기 수업 /@@pPj/364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알아 온 사람이기에 허물없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입니다. 그녀는 메일에 차분하게 한참 글을 썼습니다. 윤영아! 우리 사이에 이런 메일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사실 몇 년 전부터 나도 글이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물론 이런 마음을 먹게 된 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pGxAaXE4_LAWhid-WtIz51H1VOw" width="500" /> Mon, 25 Dec 2023 23:27:39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64 불안이 밀려오기 시작한다면 -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pPj/360 매일 불안하며 살고 있구나 살면서 자주 느끼는 감정 중 하나가 불안입니다. 그동안 잘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이가 들고 보니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고 '손안에 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이 들어 허탈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다 막연한 노후의 고독과 은퇴 후 생활, 죽음에까지 생각이 미치다보면 불안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독일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Dk7L3K4zVXABx-3KPP-kdddkcaY" width="500" /> Thu, 30 Nov 2023 05:20:24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60 도대체 하루라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과연 있긴 한가요? - &lt;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gt; /@@pPj/358 도대체 하루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과연 있긴 한가요? 15년 이상 학교나 기업, 도서관, 센터 등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20년 동안 방송에서 대중들과 호흡하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글쓰기 수업을 위해, 때로는 읽기를 위해, 때로는 인문학적 사유를 넓히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우리의 인생에서 불안하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8nxvcnUFkWINvb_8HfgVMXVGjg4.jpg" width="500" /> Thu, 23 Nov 2023 04:19:53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58 브런치는 왜 나를 울게 하는가? - 한량작가의 다정한 글쓰기 수업 /@@pPj/347 &quot;브런치에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quot; 얼마 전 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수업에서 나온 말이었다.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브런치는 꽤 까다로운 플랫폼이다. 거두절미하고, 우선 작가 신청서를 써야 한다. 작가신청서에는 작가소개, 브런치에 쓰고 싶은 글의 소재나 주제, 목차 그리고 마지막 샘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kHwp9L2HpYER22qIuqO-NGF4JuM.jpg" width="500" /> Wed, 16 Aug 2023 06:30:58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47 &lt;오징어게임 2&gt; 캐스팅 보드에 분개하는 진짜 이유 - 이윤영작가(글 쓰는 한량)의 냉정과 열정사이 /@@pPj/345 무리수라는 말이 있다. 바둑 용어 중 하나로 행위가 기리(棋理)에 맞지 않은 과격한 수, 간혹 요행을 바라고 지나치게 억지를 부리지만 결국 손해를 입게 되는 수를 말한다. ◆왜 이런 무리수를 두었을까? 글로벌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였던 &rsquo; 오징어 게임&rsquo;이 시즌 2 캐스팅에 무리수를 두고 있다.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이 드라마의 캐스팅 탓이다. 수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Pj%2Fimage%2Fxf9EkDo504-XJZscdKaJdp0Dt7I" width="500" /> Mon, 03 Jul 2023 09:15:22 GMT 이윤영작가 글쓰는한량 /@@pPj/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