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호 /@@rif 전 미주 중앙일보 기자. 전 CJB 청주방송 기자. 책 &lt;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gt;, &lt;내 뜻대로 산다&gt;, 공저 &lt;벼랑에 선 사람들&gt;. ko Tue, 13 May 2025 06:22:24 GMT Kakao Brunch 전 미주 중앙일보 기자. 전 CJB 청주방송 기자. 책 &lt;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gt;, &lt;내 뜻대로 산다&gt;, 공저 &lt;벼랑에 선 사람들&g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2WeVa6lciAtJa0Yyj7W0u5IRAlM.jpg /@@rif 100 100 미국서 전복 잡던 일본인들 스파이취급 - 캘리포니아 남부 옛 화이트 포인트 온천 호텔 /@@rif/56 아시아인이 수영장에서 헤엄치면 물이 노래지나. 1900년대 초중반 캘리포니아 남부 공립 수영장에 아시아인은 입장 불가였다. 혹여 일주일 중 하루가 허용되더라도, 수영장 관리인은 아시아인이 사용한 물을 다 갈아버렸다. 백인을 위해서 말이다.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딴 한인 다이빙 영웅 새미 리(48년 런던올림픽, 52년 헬싱키 올림픽 2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4m88SyYYaVvJYkAbmp9aVkVxuXA.JPG" width="500" /> Mon, 25 Oct 2021 18:09:42 GMT 황상호 /@@rif/56 제주를 닮았습니다만, 모로락입니다. -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 시카모어 온천 /@@rif/54 몸이 며칠째 찌뿌드드하다. 창고 속 먼지 묻은 관절인형처럼 어깻죽지와 무릎이 삐거덕거린다. 발코니 블라인드를 젖혀보니 여간 없이 하늘에는 짙은 구름이 두꺼운 이불처럼 덮여 있다. 그래, 더 자야 한다. 그때 바람이 슬며시 문틈으로 들어와 뺨을 훔친다. 바람은 바다의 젖은 입김을 품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지중해성 기후로 사시사철 온난 건조한 것이 특징인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FNF6XIpEMaIxRWf7IoBRtb6G6Vw.JPG" width="500" /> Mon, 25 Oct 2021 18:09:29 GMT 황상호 /@@rif/54 비키니 입고 오르는 산, 뭐가 있길래 - 캘리포니아 중부 몬테시토 온천 /@@rif/55 1846년, 미군 수송선이 뉴욕을 출발해 라틴아메리카 최남단 케이프혼(Cape Horn)을 지나 이듬해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마을 산타바바라에 도착했다. 1845년 텍사스 공화국(1836년 미국 이주민이 멕시코 연방공화국이던 코아우일라이테하스 준주에서 세운 독립국)이 미국의 28번째 주로 합병되자, 텍사스 소유권을 주장하던 멕시코와 서부 영토 확장을 노리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eyAzci3QUe6vs-eng9tr4Wq-WH8.JPG" width="500" /> Mon, 25 Oct 2021 18:09:07 GMT 황상호 /@@rif/55 &ldquo;원주민은 7세대 후손까지 생각해 행동한다&rdquo; - UC샌마르코스대 원주민학 디나 길리오-휘태커 교수 /@@rif/52 UC샌마르코스 대학, 원주민학 디나 교수 원주민, 인간을 생태계 구성원으로 봐 코로나 시대, &lsquo;지구 건강&rsquo; 이슈로 부상 원주민 학살에 대한 혜택 인지해야 미국 온천은 원주민이 병난 몸을 치료하고 부족한 물품을 이웃 집단과 교환하던 장소였다. 일부 지역은 아주 신성시해 제사장이 하늘에 기도하는 성지였다. 하지만 18세기 후반 들어 스페인과 멕시코, 미국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4FGQl7EbVSHOPSl0ZH2bxD7KaeU.jpg" width="200" /> Sun, 25 Oct 2020 03:08:06 GMT 황상호 /@@rif/52 몸도 벗고 생각도 벗고 놀자 - 에필로그 /@@rif/51 촉이 발딱 섰다. 미국 서부 대자연에 누드 온천이라니. 한 여행자가 알려준 정보가 귓가에 꽂혔다. 장소가 여러 곳이라면 미국을 색다른 렌즈로 바라볼 수 있는 창이 되겠다싶었다. 한편으론 일년 군사비 천조원에 달하는 문명 최부국에 설마하니 누드 온천이라니,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탐방한 누드 온천이 캘리포니아 중남부에서만 이십여 곳이다. 매혹적(F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c2qL8yEyPzsZFR7wCA5_suxPexE" width="500" /> Sun, 25 Oct 2020 02:58:34 GMT 황상호 /@@rif/51 [놀자] 맘모스레이크 즐길거리 - 캘리포니아 중부 1 /@@rif/50 맘모스 마운틴 스키장과 레저 천국 위치 : Mammoth Mountain Ski Area 10001 Minaret Road, Mammoth Lakes, CA, 93546 맘모스 마운틴 스키장은 해발 3370m에 위치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고 큰 스키장이다. 미국 겨울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스키장에는 리프트 28개와 곤돌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erIQdZEpzdIV6FG_qMGhd9a6WpY" width="500" /> Thu, 22 Oct 2020 23:33:39 GMT 황상호 /@@rif/50 갈매기의 꿈, 이주노동자의 꿈 -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가비오타 온천 /@@rif/49 중대한 결정은 여러 사람과 상의하지 않는다. 원래 그래야 했었던 것처럼, 탁, 선택한다. 그에 따른 손실, 이래저래 연결된 인연은, 툭, 잘라버린다. 결정장애란 없다. 인연이라는 것이 엿가락 같아서 입안에서 씹고 돌리다 보면 그 끈적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토옥, 끊어내야 한다. 미국행은 누군가 성공기에서 그려진 아메리칸 드림과 거리가 멀었다. 대학에 진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IVzvQ3996M7AB763oCagv7HFv2s.jpg" width="500" /> Fri, 16 Oct 2020 06:23:08 GMT 황상호 /@@rif/49 &lsquo;생태 창세기&rsquo; 태초에 짐승이 있었다 - 모노카운티의&nbsp;와일드 윌리스 온천과 힐탑 온천 /@@rif/48 하늘에서 찬란한 빛기둥이 내려왔다. 그 빛을 따라 검은 머리 펄럭이는 여인이 단풍나무 씨앗처럼 나선형을 그리며 바다로 떨어졌다. 그때 기러기 떼가 날아올라 날갯짓으로 그녀를 받혀 거북이 등딱지 위로 내린다. 그녀는 &lsquo;하늘여인&rsquo;(Skywoman)이다. 천상계에서 지내다 생명 나무가 뿌리째 뽑히면서 생긴 구멍을 보지 못하고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그녀는 쌍둥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J2W5t94wyInDpdbLD7PZIdhJIqk.jpg" width="500" /> Fri, 16 Oct 2020 06:07:35 GMT 황상호 /@@rif/48 어떤 판에 사느냐가 당신 운명 결정한다 - 캘리포니아 모노 카운티의 위트모어 텁스 로드 /@@rif/47 처참하게 부서진다. 거대한 조각은 멀어졌다 다시 만나 서로를 짓이기며 솟아오른다. 육중한 것은 지하로 침전해 영원에 수렴하고 가벼운 것은 산맥과 만나 마천루를 이룬다. 지구물리학자 투조 윌슨은 1965년 세계 최초로 판 구조론인 윌슨 주기를 학술지 &lt;네이처&gt;에 발표했다. 2~3억 년을 주기로 지구를 덮고 있는 거대한 판이 갈라졌다 합치기를 반복한다는 것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kShZU6BlJwroNDZVFaoVlaDWAr4.jpg" width="500" /> Fri, 16 Oct 2020 05:41:00 GMT 황상호 /@@rif/47 아이언맨과 슈퍼맨은 왜 거길 갔을까 - 캘리포니아 인요카운티 키우온천 /@@rif/46 퍼억, 펵, 픽. 잠깐! 내 말이 아내의 달팽이관에 도착하기 전에 운전대를 잡은 아내가 와이퍼를 켰다. 내뿜은 워셔액과 샛노란 나비 사체가 반죽돼 차량 전면 유리가 프라이팬 위 녹은 버터처럼 희뿌옇게 코팅됐다. 휴지로 닦아도 접착제처럼 끈적하다. 2019년 4월, 북미에서 월동한 뒤 남부 캘리포니아로 귀향하던 나비떼를 그만 로드킬하고 만 것이다.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5RsrLAt31edGPElmQrILuMhXDg4.jpg" width="500" /> Fri, 16 Oct 2020 04:53:29 GMT 황상호 /@@rif/46 [놀자] 레이크타호 즐길거리 - 캘리포니아 중부2 /@@rif/43 에메랄드베이(Emerald Bay)와 파넷섬 에메랄드베이는 1900m의 고지대로 레이크타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레이크타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대로 손꼽힌다. 에메랄드베이에서 바이킹스홀름 캐슬(Vikingsholm Castle)까지 1.6km의 트레일을 걸으면 에메랄드 빛 호수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만 많은 사람이 방문하다 보니 주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CQlP6lPfSwV7_c5syaTbi1Th6-8.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20:53:45 GMT 황상호 /@@rif/43 [놀자] 패소로블스 즐길거리 -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지역 /@@rif/42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 위치 : 750 Hearst Castle Rd, San Simeon CA, 93452, USA 허스트 캐슬은 건축가 줄리아 모건(Julia Morgan)이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가 언덕에 지은 건축물이다. 1919년 공사를 시작해 1947년에 완성됐는데 영국 수도원 등 유럽의 고대 건축물을 해체해 건축 자재로 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KosBGEUUSWY4dN-CgrkyOMQcIqY.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20:50:44 GMT 황상호 /@@rif/42 [놀자] 컨리버 즐길거리 - 캘리포니아 남부 2 /@@rif/41 컨리버 브루잉 코퍼레이션(Kern River Brewing Co) 위치 : 13415 Sierra Way, Kernville, CA, 93238, USA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 KRBC에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다. KRBC는 최근 덴버에서 열린 &lsquo;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Great Americ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3TEWVZ16I2v4h4W3GWYtX7_uRFg.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20:43:59 GMT 황상호 /@@rif/41 [놀자] 엘에이에서 멕시코까지 - 캘리포니아 남부 1 /@@rif/40 슬랩시티(slab city) 이스트지저스 : E Jesus Rd, Niland, CA, 92257, USA 슬랩시티 오아시스클럽 : Low Rd, Calipatria, CA, 92233, USA 더레인지 : The range, Calipatria, CA, 92233, USA 슬랩시티는 히피들의 마을이다. 슬랩시티 온천(slab city hot spring<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4fwtKEmBNrgMEHoNYWOX56M17hc.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20:41:47 GMT 황상호 /@@rif/40 &lsquo;굿 버닝&rsquo; 내 마음에 불을 지르라 - 인요카운티 조던 온천 /@@rif/39 &ldquo;여름 야청빛 저녁이면, 들길을 가거라, / 밀 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 몽상가, 나는 내 발에 그 차가움을 느끼게 하네. / 바람은 나의 헐벗은 머리를 씻겨 주겠지. / 말도 않고, 생각도 않으리. / 그러나 무한한 사랑은 내 넋 속에 피어오르리니,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 여인과 함께하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rdquo; 아르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seJYj0jtWnf2IwlvDVlzFvihQ84" width="350" /> Mon, 11 Nov 2019 20:34:54 GMT 황상호 /@@rif/39 금∙유전∙온천, 파면 팔수록 나오는 화수분 - 샌루이스오비스포 패소로블스 프랭클린 온천 /@@rif/38 캘리포니아 어원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지만 가장 힘 있는 주장은 스페인 판타지 소설 &lt;에스플란디아의 여전사들&gt;(Las Segias de Esplandian)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작가 가르샤 오르도네즈 데 몬탈보(Garcia Ordonez de Montalvo)가 1510년 쓴 작품으로 소설 속 캘리포니아는 무슬림계 여왕 캘라파(Calafa)가 흑인 여전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M_Jk55Fd9b9C8XHj7RT__uMdxBk.png" width="500" /> Mon, 11 Nov 2019 20:14:25 GMT 황상호 /@@rif/38 피아니스트가 손가락 관절염 고친 온천 -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 패소로블스인 /@@rif/37 이번 온천 탐방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북쪽으로 3시간, 330km 떨어진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San Luis Obispo County) 휴양마을 패소로블스(Paso Robles)다. 스페인어로 &lsquo;파소로블레스&rsquo;라고도 부른다. 인간과 자연, 관계에서 이름 짓다. 패소로블스는 스페인어로 &lsquo;오크나무 길(The Pass of the Oaks)&rsquo;이란 뜻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H0I_KRZhcyNg9Ql5codxE8hwRnI.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19:58:46 GMT 황상호 /@@rif/37 &lsquo;맥주는 혈액이오&rsquo; 내가 수혈하러 가는 곳 -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 패소로블스&nbsp;리버옥스 온천 /@@rif/36 &lsquo;현명한 자는 술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람&rsquo; &ldquo;나는 치통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밤 스카치위스키를 마신다. 이제까지 치통을 앓아본 적이 없다. 게다가 그럴 의향도 없다.&rdquo;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알아주는 주당이었다. 그는 심지어 &quot;현명한 사람은 두 부류가 있으니 하나는 자살하는 사람이오, 또 하나는 술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람&quot;이라 했다. 가히 과격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z1-W3dZwVqiCreuY4iwbPNB4uKo.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19:42:02 GMT 황상호 /@@rif/36 구글은 미끼를 던졌고 누군가 덥석 물었다 - 알파인카운티 칼슨리버 온천 /@@rif/35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세상 모든 푸름을 유리구슬 한 알에 가둬놓은 듯했다. 안 왔으면 안 왔지 한 번만 올 곳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레이크타 호는 세상 모든 푸름을 가둬놓은 듯했다. 안 왔으면 안 왔지 한 번 올 곳은 아니었다.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아침 일찍 호수를 떠나야 했다. 다음 목적지는 호수에서 남쪽으로 84km 떨어진 칼슨리버 온천(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I-8YZuhQZZahRgiMo-hgR0h4sOo.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19:17:52 GMT 황상호 /@@rif/35 마크 트웨인의 치유 온천서 곰에게 당하다 - 알파인카운티 그로버 온천 /@@rif/34 모노레이크 근처 모레인 캠핑장(Moraine Campground)에서 하루 묶고 캘리포니아 북부 레이크 타호(Lake Tahoe)에 가기 전 알파인 카운티(Alpine County)의 산골 마을 마크리빌(Markliville)에 들렀다. 거기 그로버 온천(Grover Hot Springs)이 있기 때문이다. 알파인 카운티의 &lsquo;알파인&rsquo;(Alpine)은 유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if%2Fimage%2FyZsWvaW25E8Vd4V9iUJniItztHk.jpg" width="500" /> Mon, 11 Nov 2019 18:59:16 GMT 황상호 /@@rif/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