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미 /@@sbH 일상을 관찰 하는 일에 빠집니다. 오늘의 나와 대화합니다. 순간을 기록합니다. 강의와 상담도 제 삶의 일부입니다. 일상이라는 과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상사용설명서를 씁니다. ko Sun, 11 May 2025 04:35:59 GMT Kakao Brunch 일상을 관찰 하는 일에 빠집니다. 오늘의 나와 대화합니다. 순간을 기록합니다. 강의와 상담도 제 삶의 일부입니다. 일상이라는 과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상사용설명서를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2qWHsfsjxfeDjwg9EK0DeYsCye8 /@@sbH 100 100 취업 성공 공식은 없습니다.(박람회 상담 후) - 내면시스템이 먼저입니다. /@@sbH/77 국가보훈 취업 박람회에서 상담자 모드로 다녀왔습니다. 제대군인, 보훈 대상자, 경력 보유 여성.. 일반 청년들까지 스무 분 남짓 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손에 들린 두꺼운 서류 뭉치, 대학 시절부터 애써 채워온 포트폴리오를 보며 다들 정말 열심히 살아왔구나~! 싶었고 열정도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취업 성공 공식'을 묻곤 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6jRpa61Djfn76p5RUuE62bhz8zI" width="500" /> Sat, 10 May 2025 05:10:36 GMT 이종미 /@@sbH/77 세대를 관통하는 언어 &quot;괜찮아&quot; - 어버이날 아이들의 말♡ /@@sbH/75 어버이날 아이들이 수줍게 내민 카네이션과 편지 뭉치를 받았다. 그 안에 담긴 무제한 쿠폰까지 말이다. 갑자기 편의점 앞에서 &quot;엄마 먹고 싶은 거 다 골라!&quot; 외치는 목소리에 입 안에서 맴돈 말은 &quot;아니야, 괜찮아&quot;였다. 이 사소한 순간에 문득 우리 부모님이 떠올랐다. 내가 뭔가 더 해드리려 할 때마다 늘 &quot;됐다, 괜찮다&quot; 하셨던 그 목소리 말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9grvOcKNyaeb6V7LK4IBXilFXa8.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23:00:27 GMT 이종미 /@@sbH/75 '보이고 싶은 나'와 화해하는 법 - 아이 눈에 비친 맨 얼굴 /@@sbH/74 세상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분주한&nbsp;날이면 여덟 살 딸아이는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내 화장 상태를 보고 오늘 엄마가 '일하러 나가는 날'인지 아닌지를 판독하는 것이다. &quot;와~ 엄마 예쁘네!&quot; 라며 환호성을 지를 때면 내심 어깨가 으쓱하기도 한다. 반대로 일이 없는 날, 혹은 오후 스케줄이라 아직 치장을 하기 전인 날에는 여지없이 이런 질문이 돌아 Wed, 07 May 2025 14:20:05 GMT 이종미 /@@sbH/74 오늘 밥벌이가 내 삶이 될 때 - &lsquo;오늘 밥은 먹었나?&rsquo;에서 &lsquo;대출이자는 어떻게 내지?' /@@sbH/73 하루 종일 없는 일도 만들겠다며 노트북과 물아일체가 되는 순간 드는 생각, 오늘 밥은 먹었나? 왠지 열심히 산 것 같지만 빈 통장을 보고 나면 드는 생각, 대출이자는 어떻게 내지? 우리는 무심코 맨날 하는 말 있다. &quot;아이고, 먹고살기 힘들다 힘들어!&quot; 아니면 &quot;어휴, 돈 벌려고 사는 거지 뭐.&quot; 어떤 날은 &quot;진짜 살려고 억지로라도 먹는다&quot; 싶기도 Mon, 05 May 2025 14:11:39 GMT 이종미 /@@sbH/73 멘탈면접스피치전략 4주코스의 여정을 마치다. - 김포시청년지원센터 참여자 리얼후기 만족도 100% /@@sbH/71 김포시청년센터와 함께하는 4주간의 교육이 끝났습니다. 멘탈잡고!스토리잡고!스피치를 잡았던 여정의 프로그램입니다. 취업의 벽뿐만이 아닌 자신만이 가진 진짜 벽을 만나보고 허물어갔습니다. 밀착코칭은 물론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며 스토리의 시스템을 만들어갔습니다. 그만큼 간절했고 그만큼 주저 없이 사이트를 뒤져가며 온 학생들의 자세가 전부였지만,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oxrV3A0Hp2ghTvd5QoJKON1qqKE" width="500" /> Sat, 03 May 2025 14:02:29 GMT 이종미 /@@sbH/71 어린이의 말 주워 담으면 생기는 일 - 부모의 말이 재탄생하다 /@@sbH/70 1탄 &quot;아이디어 선생님&quot; 엄마, 미술 시간에 같은 걸 그리는 걸 안 했으면 좋겠어! 예를 들어 자신이 생각하는 달을 그리세요~! 배경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랬으면 좋겠어! 다 똑같으면 재미도 없고 아이디어가 안 들어가잖아~ 나는 선생님이 도와주시는 것보다 혼자 만들어가는 게 좋더라고! 그런데.. 엄마, 아이디어선생님? 그런 직업도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YTLrlXOmzZon2b6AkN_3YfHxhfs.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14:47:19 GMT 이종미 /@@sbH/70 내 안의 나, 그들과 살아가는 법 - IFS 부분들의 합을 찾아서 /@@sbH/68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첫 직장에서의 일이었다. 면접에서 수십 번 떨어지고 우연히 봉사활동을 갔다가 합격했던 직장은 신이 나에게 준 기회라고 여기며 열심을 품었다. 하지만 갈수록 제때 퇴근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실수와 문서의 어수선함으로 인해 매일 깨지다시피 했다. 모든 사업은 연결되어 있는 법 주변 동료들에게도 눈치가 보였고 일은 일대로 꼬였다 Wed, 30 Apr 2025 14:35:37 GMT 이종미 /@@sbH/68 영화 &quot;소풍&quot; 시네마테라피 &quot;자기의 본질을 찾아서 /@@sbH/69 가족의 달, 어르신들과 함께한 인문학 시간. 영화 '소풍'은 우리를 잊고 있던 삶의 페이지로 이끌었습니다. 스크린 속 주인공들이 찾아간 낡은 폐교, 그리고 그곳이 품고 있던 고향의 기억들을 짚어갔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며. '나에게 고향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태어난 장소를 넘어, 그곳은 나의 학교였고, 친구들이었고, 익숙한 음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SBdEonkY4N2NYErSL7J3IFiTLmk.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13:43:16 GMT 이종미 /@@sbH/69 지친 몸의 SOS, 물리적 한계를 받아들이기 - 밥 한 끼 정도는 내려놓기! /@@sbH/67 인간이 가장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은 한계를 느낄 때 이다. 오은영의 리포트에서 식물인간 아내를 돌보는 남편에 대한 사연이 나왔다. 밤새 간호에 낮이면 피곤함에 교통사고에 처할뻔하고 자신의 건강은 후순위였다. 오은영박사님께서 &quot;자신의 물리적, 정신적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요!&quot;라고 말씀하셨다. &quot;사랑은 위대하지만, 물리적 한계는 사랑과는 별개라고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VTLya5R_vAgnAC8m8RfbfNJgKPo" width="500" /> Mon, 28 Apr 2025 13:57:29 GMT 이종미 /@@sbH/67 손 들지 않는 아이의 속마음은? - 긴장감이 높은 아이 /@@sbH/66 학부모 참관 수업 때 일이다. 초등1학년의 첫 참관 수업에 부모들의 마음도 신경이 쓰일 수 있다. 며칠 전부터 발표를 해야 할 생각에 너무 싫다며 툭툭 거리는 아이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긴장과 불안감이 올라간 것이다. 자칫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하거나 뭐라도 틀릴까 봐 상홤을 생각만해도 싫다고 아우성이다. 나 또한 어릴 적 혼잣말의 대가로 엄마 앞에 Fri, 25 Apr 2025 14:56:47 GMT 이종미 /@@sbH/66 질투가 나면 비교를 하기로 했다. - &quot;나와의 비교&quot; 시작하기 /@@sbH/65 질문 1 오늘은 누군가를 얼마나 동경했고 얼마나 닮고 싶었는가? 질문 2 누군가의 모습을 보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 두 문장의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것은 바로 관점이다. 오늘은 진짜 내 마음속에서 늘 끓어오르는 것, 어쩌면 매일 알면서도 간과시했던 그 감정, 바로 그것을 똑바로 마주하려고 한다. 바로 2번의 질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te8HnuC2JOJBIV6xhEg_t_Smm4k.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14:55:38 GMT 이종미 /@@sbH/65 말투의 감옥에서 벗어나기로 합니다. - 관계온도조절법 /@@sbH/64 나와 네가 만나서 가장 부딪히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나의 의견을 반대하는 것도 그저 좋다고 매달리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의 힘에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힘들다. 사람마다 가진 &quot;화&quot;는 그 모양만 다를 뿐 다 있다고 생각한다. 그 화가 겉으로 불화산처럼 솟아올라서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고, 꾸역꾸역 안에 담고 담아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들고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G4ZTwBOkXb-Oh-MOFeVVxvrGpr0" width="500" /> Mon, 21 Apr 2025 14:06:18 GMT 이종미 /@@sbH/64 이것도 몰라? 말하기 vs 듣기 - 틀린것만 보여! /@@sbH/63 가장 흔한 장면과 말들이 언제부터인가 제일 날카로운 화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학원 주변을 배회하다 보면 익숙한 대화의 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다. 이제 막 학원 문밖을 나오는 아이에게 엄마는 세상 밝은 표정으로 묻는다. &quot;5x7은? 오늘 배운 단어 말해보자! 시ㄷ작!&quot; 아이가 틀리기 무섭게 말한다. &quot;이것도 몰라?&quot; 어디 그뿐이랴? 학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TORaHHQWmL63aLOCCirebEJi2mI" width="500" /> Fri, 18 Apr 2025 14:42:59 GMT 이종미 /@@sbH/63 인지적 무기력이 오고 있다면? 액티브하라! - 움직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sbH/62 무기력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누군가는 매일이 똑같아서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정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수도 있다. 이러한 무기력의 감정은 때론 명확한 이유 없이도 덮칠 수 있다. 흔하게 오는 경우를 찾아봤다. - 주말 내내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월요일이 되자마자 이유 모를 무거운 마음이 드는 경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SvNSCTRHRkTCzS1o81WmKeuKwyw.png" width="500" /> Wed, 16 Apr 2025 13:10:01 GMT 이종미 /@@sbH/62 대화가 필요할때 같이 걸을래?&nbsp; - 부부간의 시그널 /@@sbH/60 부부의 대화는 고정이거나 때론 비고정일때가 많다. 이제는 대화하자!라고 분위기를 잡기보다, &quot;같이 걷자!&quot;라고 말하고 걸으면 어느새 우리는 대화를 하고 있다. 의식없이 걷는 행위속에 &nbsp;편안하고 안정된 정서가 들어온다. 집안에 먼지 한톨 마저 내려놓게 되고 핸드폰도 off다. 매일보는 서로에게 온전하게 집중한다는 것이 언제 가능할까?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_RXg8ITx8-D9LcButpO-C1TWf8U.png" width="500" /> Mon, 14 Apr 2025 11:00:02 GMT 이종미 /@@sbH/60 키 작아서 문제된 적 있나요? - 죽음대화를 하시나요? /@@sbH/58 아이가 옹알이를 하기만해도 신기했던 시절이 있다. 제대로 한문장이라도 나올법하면 그것 마저도 그저 고맙고 사랑스러운 내새끼다. 그런데 아이들과 진짜 대화가 열리게 되면서 그 감격은 온데간데 사라지며 호기심이 사라질때가 많다. 왜 그럴까? 갈수록 멀어질 것 같은 대화의 발단은 진짜 말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게되는 부모와 말대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Xgih7SjccQxKMYvDMdWWOoWxFYA" width="500" /> Fri, 11 Apr 2025 14:48:35 GMT 이종미 /@@sbH/58 말의 온기가 식을새라 붙잡고 쓰는 글 - 강의후 순간기록하기 /@@sbH/57 오늘은 광주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정착지원 사업 첫회기 교육을 마쳤다. 순간 차를 안전하게 멈추며 기록할때가 있다. 강의 중 온기와 잊을새라 따뜻했던 언어를 떠올린다.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담고 싶다. 내 글은 꽤나 차안에서 녹음을 하거나 적으면서 시작될때가 많다. 강연과 다르게 소그룹 교육이 주는 울림은 또 다르기에 즉시 쓰고 싶었다. 국적도 상황도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sb2lHbh5wuken6RxqjhJXlT6XY.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5:01:27 GMT 이종미 /@@sbH/57 대체 내가 원하는 답은 언제 주는 겁니까? - 조급함 vs 급함 /@@sbH/56 대체 내가 원하는 그 일은 언제 이루어질까? 나는 오늘도 예민했고 불안한 하루였다. 주변을 보지 못한 채 제대로 누군가의 눈을 쳐다본적도 없었다. 내 마음은 잔뜩 지쳐버려 단 한순간도 쉼을 갖지 못했다. 어서 빨리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 뿐이다. -조급한 하루를 보낸 누군가의 말- 조급함과 급함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의미와 뉘앙스에서 차 Wed, 09 Apr 2025 11:44:44 GMT 이종미 /@@sbH/56 나를 싫어하는 걸까? 타인의 반응이 두려워요! - 거부민감성과 자기침묵 /@@sbH/55 관계란 부딪힐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하다. 언제 어디서나 갈등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처럼 새가방을 들고 한껏 들뜬 상태로 모임에 나갔다. 몇 번씩 보며 안면이 있던 분이 계셨는데 대뜸 창가 쪽 세워둔 가방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 이 가방 누구거예요? &quot;아..제껀데요!&quot;아..선생님거였어요?당연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가방인줄 알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gk7nO_q-Mx_Icm9KaR15QFZ6ZPI" width="500" /> Mon, 07 Apr 2025 12:31:17 GMT 이종미 /@@sbH/55 힘이 안드는 것이 아니라 덜 드는 것이다. - 힘드세요? /@@sbH/53 모든 일은 내가 생각한 것만큼 딱 그만큼만 어려울 줄 알았다. 2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한 두번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그렇지 않다. 수십번 수백번을 반복해야 비로소 덜 힘든게 아니라 힘을 덜 들이게 된다. 그럼 그때부턴 끝난것이겠지! 가 또 아니다. 다시 딱 그 만큼만 힘들거라고 생각하던 다른 영역이 시작된다. 그럴때마다 나를 저만치 놓고 대화를 시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H%2Fimage%2FHADvx5_d-m0RzFY39oYdSXeTvuo.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4:00:13 GMT 이종미 /@@sbH/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