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생 /@@tGN 2-30대 청년들에게 진로를 가르칩니다.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뭐든 합니다. 글쓰기를 무지 좋아합니다. ko Sat, 10 May 2025 02:02:48 GMT Kakao Brunch 2-30대 청년들에게 진로를 가르칩니다.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뭐든 합니다. 글쓰기를 무지 좋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UoWJ9apEJ0cyFGKruzgiREQaV-8.JPG /@@tGN 100 100 방황 중인가요? 그렇다면 아주 잘하고 있는 거예요. - 진로탐색의 데드라인 /@@tGN/224 여기까지 읽고 나면, 꼭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 있어요. '에이, 그래도 대략 언제 천직을 만날지 알아야...' 이해합니다. 뭐든 데드라인이 있어야 견딜만 하잖아요. 무엇보다 진로탐색을 기한없이 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죠? 그래서 이번엔 희망을 선물하려 합니다. 일명, 진로탐색의 데드라인. 국제 학술지 &lt;네이처&gt;에 실린 한 논문에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3d5FKuspfm8bggITKFC8OQ7LO-s" width="500" /> Mon, 05 May 2025 11:21:49 GMT 진로선생 /@@tGN/224 딱 맞는 직업? 그 집착이 오히려 길을 막고 있어. - Ep2. 이 수업을 조금만 일찍 들었다면 좋았을 걸 /@@tGN/22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그쵸. 틀림없이 대단한 작품이죠. 요리계에도 이런 상이 있습니다. 요리사들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 이 정도의 상을 수상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어떻게 느낄까요?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요? Grit(책)에는 수상자 중 한 명인 마크 베트리의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RXFbpNgvSxanw1ZiKKVC0sckHKs" width="500" /> Sat, 03 May 2025 11:52:41 GMT 진로선생 /@@tGN/223 어릴 적 꿈이었던 수학 선생님이 된 회사원 - 직업 말고 일 / Ep1. 이 수업을 조금만 일찍 들었다면 좋았을 걸. /@@tGN/222 지수는 학창시절 수학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K대 수학교육과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가지 못, 아니, 않았어요. 등록금이 너무 비쌌거든요. 한 학기에만 무려 500만원. ​ 그녀는 비슷한 나이대의 동생이 둘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사립대에 가면 집안에 너무 큰 부담일 것 같았어요. 수학선생이라는 꿈을 접고, 한 지방대학의 수의학과 Wed, 30 Apr 2025 10:48:05 GMT 진로선생 /@@tGN/222 좋지 못한 피드백에 다른 길을 살펴 볼 생각이라면, /@@tGN/221 지난 진로PT에서였다. 스물 일곱, 개발 직군으로 회사를 다니던 분이 있었다. 언젠가 소설을 쓰고 싶어 소설쓰기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피드백이 영 신통찮아서 완료하진 못했다고 했다. 자신은 글쓰기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안타까웠다. 왜 &lsquo;소설을 잘 못 쓴다&rsquo;가 &lsquo;글쓰기를 잘하지 못한다&rsquo;와 같은 의미가 될까? ​ 미스터 션샤인, 더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96UtbmZlf84_o9_KX-cJYpEjUFA.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12:35:28 GMT 진로선생 /@@tGN/221 돈 vs 가치 (1) /@@tGN/220 청년들이 종종 묻는다.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당장 돈을 벌어야 할 때, 또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되는 그것이 돈이 안될 것 같아 고민이 될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비단 내가 진로교육자라서 하는 질문만은 아닐 것이다.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 &lsquo;가치있는 일&rsquo;을 내가 하고 있다고 여겨서 굳이 나에게 묻는다는 걸 안다. 그래서 나는 더 무어라 답을 해야 할지 Fri, 04 Apr 2025 07:29:05 GMT 진로선생 /@@tGN/220 생각중인 직업은 있는데 확신은 안선다면, #2 /@@tGN/219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kxfoZy-O8ql3Cdt8ZCzQb95N8ck.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12:21:57 GMT 진로선생 /@@tGN/219 생각중인 직업은 있는데 확신이 안 선다면, #1 /@@tGN/218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8CW8opOPJ_tRMniWGLUvVsqspCE.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14:07:56 GMT 진로선생 /@@tGN/218 어쩌면 못하는게 아니라 맞지 않는 자리에 있는 것일지도 /@@tGN/217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2z1f8oRr1nwcc8l95ogWGnNVmDU.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12:56:12 GMT 진로선생 /@@tGN/217 &lsquo;열심히&rsquo;에 대한 오해 /@@tGN/216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은거야? 지난 주 진로강의(이하, 강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마음이 착잡했다. 왠지 모를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해당 강의는 나의 스테디 셀러였다. 8년 전 한 청년센터와 함께 만들었다. 내 생애 첫 외부 강의이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이란 말이 무색하게 만족도가 잘 나왔다. 그해 센터에서 진행한 강의 중 만족도 Mon, 24 Feb 2025 11:39:05 GMT 진로선생 /@@tGN/216 취준생들을 위한 잘 맞는 직무 찾는 법 /@@tGN/215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NLGZHP_yCUriQGEk8YM2_tG9pYA.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13:29:54 GMT 진로선생 /@@tGN/215 원하는 일, 하기 전 잘 할지 아는 법 #3 /@@tGN/214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afd4NJ_zDOldL63CT8-j2TDzzM0.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07:58:40 GMT 진로선생 /@@tGN/214 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3 /@@tGN/213 서울대학교의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이 쓴 &lt;굿라이프&gt; 에서는 행복감이 낮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기 전 그것을 얼마나 잘하는지 아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두 경우 모두에서 행복감이 낮은 학생들이 행복감이 높은 학생들보다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행복감이 높은 학생들은 그 일을 좋아하면, 잘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ONZTqVYk-o3fPo6G8JxkFXZkGTM.JPG" width="400" /> Mon, 10 Feb 2025 10:21:55 GMT 진로선생 /@@tGN/213 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지 아는 법 #2 /@@tGN/212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5WQoVi0bz85p6Xjuk7f8pshfqdU.JPG" width="500" /> Thu, 06 Feb 2025 23:38:59 GMT 진로선생 /@@tGN/212 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2 /@@tGN/211 대개 하고 싶은 직무나 직업을 떠올리면 곧바로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잘할 수 있을까?' 사실 이건 질문이 아니다. '잘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의 다른 표현이다. 종종 이 두려움에 잡아 먹혀 진도를 나가지 못한 경우를 본다. 그들의 머릿 속에선 '잘하지 못하면 어떡하지?-&gt;안하는 게 낫겠다-&gt;그닥 하고 싶은 일도 아니었어.' 로 이어지는 것 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LBf6NyQIg7UrF1BSL9IIdL3x1_A.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12:49:19 GMT 진로선생 /@@tGN/211 원하는 일을 하기 전, 잘할지 아는 법 #1 /@@tGN/210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VWbCSJtI62jDeeKqWPHmSVGI-lk.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15:45:06 GMT 진로선생 /@@tGN/210 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 #1 /@@tGN/209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그것을 잘 할지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며칠 전 한 학생이 물었다. 당시에는 솔직히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lsquo;실패하고 싶지 않다&rsquo;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시리즈로 쓰는 글! &lt;원하는 일, 하기 전 잘할 수 있을지 아는 법&gt; #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wiZvUZrMBBFLInyQuPMdjHTGgyY.PNG" width="500" /> Mon, 27 Jan 2025 16:10:53 GMT 진로선생 /@@tGN/209 명절만 되면 쪼그라드는 취준생들을 위해 - 대신 말해드립니다! /@@tGN/208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woQMw0qd9GByPLokcSYOGrqSWGs.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14:03:52 GMT 진로선생 /@@tGN/208 이런 일 하려고 취업한 게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 feat. 나영석 /@@tGN/207 너무 공감하는 이야기다. 회사 입장에선 다 비용이니까 투자할 만한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지 않을까. 프리랜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가 되면 마치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글쎄.파트너와 이야기 할 때 내 의견에 힘이 실리려면 납득할만한 포폴(경험)이 나에게 있어야 한다. 같이 일하고 싶은 파트너의 눈에 띄거나 콜드메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r3MyeesDUXVWp9DUtvJz2ZnnhNc.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13:44:59 GMT 진로선생 /@@tGN/207 &lsquo;해도 될까요?&rsquo;는 &lsquo;하고 싶다&rsquo;의 다른 말 /@@tGN/206 질문하고 있으니까 잘 할거야. ​ A님은 9개월 간 기획자로 일하고 퇴사했다. 기획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가 물었다. 잘하는 것의 객관적 기준이 무엇인지, 직업으로 삼기 전에 잘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는지 말이다. 신청서에 비슷한 문장이 적혀있기도 했다. &lsquo;좋아하지만 못하는 걸 진로로 해도 될까요?&rsquo; ​ 나는 말했 Fri, 24 Jan 2025 14:48:49 GMT 진로선생 /@@tGN/206 원하는 게 매번 헷갈리는이유 /@@tGN/205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GN%2Fimage%2FSE1Cp-By9xr8UgssClLDRc0xh6g.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14:11:44 GMT 진로선생 /@@tGN/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