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익 /@@zDn ko Wed, 14 May 2025 10:09:32 GMT Kakao Brunch <url>//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_2DwGGBuMhPAf0kdh7X626Wbeg</url> <link>/@@zDn</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영원한 젊음과 삶은 축복인가 불행인가 - 맨 프럼 어스(The Man From Earth, 2007) /@@zDn/243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으면 어떨까. 더군다나 늙지 않고 살아가게 되면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 잠들기 전에 상상해봤을 이야기다. 진시황은 영생을 위해 불로초를 구하고자 했으며, 영화 사바하에서 동수(유지태)도 불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맨 프럼 어스는 14,000여년 전의 크로마뇽인 주인공이 35살의 나이로 늙지않고 계속 살아온 이야기를 한다. Tue, 04 Mar 2025 03:56:02 GMT 박지익 /@@zDn/243 영화는 수단화 될 때가 있다. - (백악관 최후의 날, Olympus has Fallen, 2013) /@@zDn/242 &quot;Make America Great Again&quot; 도널드 트럼프를 두번이나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든 메세지다. 트럼프가 최초로 사용한 슬로건은 아니지만 (최초는 레이건 대통령이 1980년 선거때 사용했다.) 트럼프가 열심히 사용해서 많은 사람이 알게 됐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대국이다. 두차례 세계대전을 지나고나서 미국의 질주는 더 강해졌다. Mon, 03 Mar 2025 10:45:35 GMT 박지익 /@@zDn/242 나홍진식 슬픈 사랑 이야기 - 황해(2010, The yeloow sea) /@@zDn/241 &quot;야 4885..너지?&quot; &quot;뭣이 중헌디?&quot; 그리고, 하정우 배우의 먹방. 영화는 몰라도 명대사와 장면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홍진 감독은 작품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연출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준다. 추격자가 그랬고, 곡성이 그랬으며, 황해도 그랬다. 나는 특히 황해를 좋아한다. 황해는 슬픈 사랑영화다 Mon, 03 Mar 2025 07:26:44 GMT 박지익 /@@zDn/241 안목은 준비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Trouble with the Curve) /@@zDn/240 &lsquo;너 사람 볼 줄 모르는 구나&rsquo;, &lsquo;누구누구는 사람을 잘 봐&rsquo; 한번쯤은 들어보는 이야기다. 여기서 사람을 본다는건 외형적인 모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격, 성향, 기질, 그리고 상황에 대한 판단력까지 포함한다. 사람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많이 공감한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사람이 하는 것이고,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 Mon, 24 Feb 2025 23:55:42 GMT 박지익 /@@zDn/240 마음대로 써보는 나의 영화 감상문 - - 지금의 내 마음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다 /@@zDn/238 영화는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다. 책도 좋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은 또 다른 방향에서 나에게 영감을 준다. 영감이라고 해봤자 특이할 것도 없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조금 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이 전부이지만 말이다. 영화관에 가지 않더라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접할 수 있는 영화가 많아졌다 각종 OTT에 다양한 작품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Thu, 20 Feb 2025 03:39:35 GMT 박지익 /@@zDn/238 퇴사 /@@zDn/237 퇴 : 퇴근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 : 사는데 돈이 생각보다 엄청 중요하긴 하구나 싶다 Mon, 03 Feb 2025 12:35:22 GMT 박지익 /@@zDn/237 동생 /@@zDn/236 동 : 동일인이 아니냐고 많이들 물어보길래 생 : 생일만 다르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대답해줬어. Mon, 03 Feb 2025 11:46:43 GMT 박지익 /@@zDn/236 /@@zDn/235 눈 :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네 마음은 검구나! Wed, 27 Nov 2024 12:25:49 GMT 박지익 /@@zDn/235 출가하던 날 /@@zDn/234 큰 형이 출가하던 날 소복소복 눈이 내리던 날 엄마손 꼭 잡고 암자 중턱까지 같이 갔드랬지 멀찌감치 떨어져 걷던 형 민머리 형의 뒷모습 보다못한 우리 엄마 이름한번 불렀드랬지 이리와 같이 손잡고 가자고 가기 전에 아들 손 꼭 잡아 보자고 그렇게 우리 셋은 산을 올라 갔드랬지 뽀도독 뽀도독 고요한 산길에 들려오는건 소나무에 걸터 앉았던 눈덩 Sun, 24 Nov 2024 11:28:16 GMT 박지익 /@@zDn/234 친구 /@@zDn/232 친 : 친정집에 온 것 같이 구 :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편안함 Tue, 22 Oct 2024 13:29:35 GMT 박지익 /@@zDn/232 영화 /@@zDn/231 영 : 영상으로 다가가지만 화 : 화면 너머를 느껴야 하는 것 Mon, 21 Oct 2024 16:12:35 GMT 박지익 /@@zDn/231 달 - 달 /@@zDn/230 달 : 달달하고 얼큰하니 이리 밝은줄 이제야 알았네 Mon, 14 Oct 2024 13:25:30 GMT 박지익 /@@zDn/230 이혼 /@@zDn/229 이 : 이제와서 말하는건데 혼 : 혼자가 되는게 너무 무서워.. Sat, 29 Jun 2024 16:08:43 GMT 박지익 /@@zDn/229 그대에게 /@@zDn/228 그 :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대 : 대학생들이 이런 음악을 만들다니 에 : 에누리 없이 무조건 1등이 당연하지 게 : 게시해서 널리널리 후손에게도 들려줘야지 마왕 보고싶습니다. Sat, 29 Jun 2024 11:34:42 GMT 박지익 /@@zDn/228 거짓말 /@@zDn/227 거 : 거듭되는 구차한 변명 짓 : 짓누르고 싶어 끝까지 지키는 아집 말 : 말뿐인 &lsquo;다 이해한다&rsquo;는 위선. 다 티나는 법. Wed, 26 Jun 2024 09:39:00 GMT 박지익 /@@zDn/227 버스정거장 /@@zDn/226 버 : 버릴거 하나 없는 순간들 스 : 스쳐가는 시간의 장면들 정 : 정시도착 못해도 괜찮아 거 : 거리에 머무는 다양한 모습들 장 : 장면 하나하나 담아뒀다 훗날 꺼내봐야지 Tue, 18 Jun 2024 07:20:13 GMT 박지익 /@@zDn/226 골프 /@@zDn/225 골 : 골프를 치러 간건지 프 : 프로필사진을 찍으러 간건지&hellip; Sun, 16 Jun 2024 12:31:57 GMT 박지익 /@@zDn/225 신분당선 /@@zDn/224 신 : 신명나게 자랑하는 이유가 있었구만 분 : 분명 우리동네에도 이런거 생긴댔는데 당 : 당장이라도 생길것 처럼 말하던데 선 : 선거 몇바퀴 돌아도 깜깜무소식이네 ㅠ Tue, 11 Jun 2024 08:41:42 GMT 박지익 /@@zDn/224 점심시간 /@@zDn/223 점 : 점점 불편해지는 식사자리 심 : 심할때는 소화불량까지 시 : 시계바늘만 쳐다보며 영혼없는 수저질 간 : 간단히 먹고 각자 좀 쉽시다. 제발! Mon, 10 Jun 2024 03:30:34 GMT 박지익 /@@zDn/223 지하차도 /@@zDn/222 지 : 지친 몸을 이끌고 하 : 하루종일 시달리다 집에가는 길 차 : 차마 대놓고 말은 못하겠어서 도 : 도로 가운데서 소리질러 본다. &ldquo;박부장 개자식아!&rdquo; Fri, 07 Jun 2024 09:23:36 GMT 박지익 /@@zDn/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