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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니파더 Apr 01. 2025

눈먼 돈과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

우정사업본부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

우체국 예금을 받는 우정사업본부가 대규모 부동산 투자를 위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71688

금액은 거의 6,000억 수준인데, 재미있는 것은 별도의 투자 제한이 없다는 겁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장이 선다고 호들갑을 떠는 모양새이지만,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건 운용사 입장만 반영된 것이죠.


기사를 보는데 '이게 뭐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런 의사결정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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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이나 되는 자금을 섹터도 정하지 않고 자산운용사에게 맡겨놓는다고?


우정사업본부의 무능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야말로 '호구'짓의 대명사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이 들어간 의견이니 걸러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늘 강조하는 것은, 저런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에 투자를 함에 있어서 수익률 외에 '우정사업본부에 남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라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그 수익률도 확정이 아니라는 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물론 '우리 조직은 니네랑은 달라. 돈이 차고 넘쳐서 6,000억은 뭐 그냥 장님처럼 (카지노 게임 사이트) 맡겨 놔도 상관없어'라고 이야기 한다면, 더 드릴 이야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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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객의 소중한 돈을 저런식으로 운영하는 금융기관에 저라면 돈을 맡기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일전에도 썼지만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는 말 그대로 자산을 운용하는 주체만 신나는 일입니다.


투자 건을 검토하면서 쌓이는 무시할 수 없는 경험 등은 출자자의 것이 더이상 아니죠.


이는 내가 돈을 대주고 옆집 아이 과외를 시켜주는 꼴입니다.


그래서 투자자인 저는 10% 수익을 먹고 옆집 아이는 서울대를 가는 걸 가만히 지켜보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를보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 아니냐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동안 우리 애는 재수, 삼수중인 걸 감안해야 합니다.


물론 투자 조직이 활성화 되지 않은 신생조직이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규모를 키울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성숙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그것도 엄청난 금액의 돈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굴리다니요.


갑자기 2019년 1조원 이상 결성된 이지스 자산운용의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 실적이 지금쯤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아직 펀드 만기가 남아 있어서 Exit 실적은 확인하기 어렵긴 하겠지만)


https://www.fnnews.com/news/201906301822314330

부디 위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영화관이나 물류창고 등의 자산은 없기를 바라며.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60310043338298

제목처럼 눈이 먼 돈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동산 카지노 게임 사이트 펀드의 대상이 국내 부동산 투자 한정이라면, 한동안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 하방을 어느정도 지지해주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이것이 빌딩이나 오피스 투자 물건의 내재가치를 반영해주는 행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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