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근을 들어가서는 나와있는 부동산 매물을 보는게 또하나의 취미가 되었는데
문산 어디쯤엔가 저렴이가 있어서 그쪽을 눈여겨 보았다..
그러다 방 네개가 2억이 안되는 , 연식은 있어도 후기도 좋은 곳을 발견, 눈이 반짝...
물론, 큰 집 하나 갖고 있으면야 마음 든든하겠지만
우리집에서 15-20분이나 더 들어가야 한다는게 마음에 걸려 나중으로 미뤘다.
그리고는 다시 호수근처 오피스텔 매물을 보는데, 내가 봐둔게 빠졌는지 보이질 않는다.
이러다 다 놓치고 말면 어떡하나, 갈곳 없으면 어디로 가나, 무료 카지노 게임.
오늘아침 무료 카지노 게임에 눌려서 버둥댄것처럼 현실적 움직임, 판단이 절실한 요즘이다.
말 안 듣던 밀리가 드디어 <포르토를 띄웠다.
자기들 말로는 내부 전산망에 잡히질 않았다고 무료 카지노 게임데, 거기 매뉴얼이 좀 바뀐건 맞다.
한번 더 그러면 납품 자체를 고려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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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결국 카톨릭의 권위에 맞서기로 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 그것은 어쩌면 어릴적 모친에 기인하는 트라우마에서 자신을 구하는 일일수도 있다.
영화는 아주 천천히 느슨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상황이나 인물의 내면을 발화하거나 보여주지 않고 분위기와 침묵속에 전개돼서 조금은 갑갑다는 느낌마저 준다.
하지만 후반에 이르러 힘과 속도를 얹어 빠르고 확실하게 엔딩으로 치닫는다. 한마디로 뒷심이 대단한 영화라는 것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