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먹고살기4] 스테디셀러 작가도 카지노 게임 추천,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카지노 게임 추천, 글로 먹고 사는 법-1편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어떻게?"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브런치에도 공유해 본다. (어미만 고치느라고 말투가 어색해진 것, 너그럽게 양해 바람!)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풀고 있다.
다섯 번째 방법은 기업, 단체, 공공기관에게 턴키로 일을 받는 방법이다.
어느 조직이나 자신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알리는 걸 원한다. 올해는 순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다거나, 해외 수출을 하게 되었다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도해 봤다는 걸 홍보하고 싶어 한다. 유튜브 영상이나 SNS 콘텐츠로 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의외로 전통적인 방법인 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텍스트가 주는 신뢰감 때문인 것 같다.
숫자나 도표 같은 건 딱 질색이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고서를 쓰는 게 아니니까. 인터뷰나 취재, 체험담을 통해서도 충분히 단체의 성과를 잘 보여줄 수 있다. 그런 일은 어떻게 구하냐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 경험을 먼저 공유해 보자면 이렇다.
내가 기관에서 턴키로 받아 작업한 책지난 번 콘텐츠에서 책을 내고 인세를 받게 된 이야기까지 했다. 행복했지만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지라 수익이 크지 않았다. 독자 한 명 한 명을 사로잡는 게 쉽지 않았다. 한 명 한 명에게 글을 파는 게, B2C 사업처럼 느껴졌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독자 한 명 한 명에게 책을 파는 게 B2C 같다면, 이 분야에도 B2B가 있지 않을까?
서점에서 책을 집어 드는 한 명뿐 카지노 게임 추천라, 내 글을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해주는 큰손도 찾아보자!
그래서 살펴보기 시작한 게 기업, 단체, 공공기관이다. 내가 낸 책과 독립출판의 이력, 이제까지 받은 외주 청탁 내용을 잘 정리해서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다.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 보겠다) 기회가 될 때마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어필하고 포폴을 공유했다.
외주로 진행했던 공공기관 아카이브 사업들
외주로 진행했던 공공기관 아카이브 사업들사실 조금 창피하고 겸연쩍었지만, 이 방법이 잘 먹혀들었다! 몇 개의 단체에서 자신들에 대한 글을 써 달라고 연락이 왔다. 프로필에 걸린 내 포트폴리오 링크에 보면 정리되어 있지만, 내가 특히 애정했던 건 서울혁신파크 5주년 기념 단행본을 쓴 일이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기관이어서 파크에서 하는 여러 활동에 참여했었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기념 단행본 전체 원고를 쓰는 일을 하게 된 거다.
서울혁신파크 5주년 기념 단행본단 건의 청탁을 받는 것보다 페이도 좋았다.지금 서울혁신파크는 사라졌지만, 그때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나는 마음에 잘 간직하고 있다. 원고 한 편을 청탁받는 것보다 단행본 한 권을 다 쓰게 되니까, 드디어 먹고살기의 가닥이 잡혔다. 정확히 얼마였는지 공유해주고 싶은데, 공공기관과의 계약이라 얼마인지 여기서 공개하기 좀 그렇다. 혹시 정 궁금하면 댓글 남기면 비밀 댓글로 알려주겠다.
여기서 얻은 건 세 가지였다.
1) 공공기관과 사업자로서 계약을 해 보았다는 레퍼런스
2)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3)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
이후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
이후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1)과 3)은 현실적으로 내게 도움이 되었다.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레퍼런스가 먼저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 같은 보수적인 곳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곳에서 일해 본 이력이 있다는 걸 아주 높이 산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2)였다.내가 궁금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었다는 것.그게 내 스스로 내 삶의 방향성을 잘 가다듬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렇게 몇 년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밥벌이하며 살았다. 하지만 여전히 목이 말랐다. 플랫폼이나 클라이언트에게만 의존하는 게 불안했다. 어느 날 갑자기 플랫폼이 문을 닫으면? 클라이언트들이 더 이상 나를 찾지 않는다면? 그들 없이도 스스로 버틸 수 있을 만한 최소한의 숨구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혹시 이제까지 내용에서 궁금한 게 있다면 편히 댓글 달아주길!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풀고 있다.
�♀️ '카지노 게임 추천 먹고살기'는 어떤 뉴스레터인가요? <카지노 게임 추천 먹고살기는 카지노 게임 추천 밥벌이를 꿈꾸는 독자를 위한 뉴스레터입니다. 특히 화려한 등단 이력을 가지지도, 국문학과나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하지도 않은 '이 세계 흙수저'들을 환영합니다. 밑천없이 시작해서 글로 먹고 살고 있는 박초롱(활동명 정만춘)의 노하우(라고 쓰고 밥벌이를 향한 안쓰러운 몸부림이라고 읽는)를 공유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