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무어의 <레버리지 를 읽고 느낀 점
최근 독서량을 늘리며 자본주의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정립하고 있다. 그 중 '레버리지'라는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눠보려 한다.레버리지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 삼아 기존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특히 카지노 게임의 레버리지가 가진 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만약 효율적인 시간 관리, 과업, 우선 순위와 같은 주제로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당신이 만약 16년 동안 공부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과하고, 그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직업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바닥인 저임금의 일자리를 구한 다음 40년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일하는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p.13)
책의 첫 페이지는 연봉 1억 7천만원을 받는 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그는 근무 카지노 게임의 대부분을 페이스북과 온라인 쇼핑에 소비하지만 매번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다.하지만 알고보니 그는 아웃소싱 업체에 1년에 3,500만원씩 지불하며 업무를 위임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순수익 1억 이상을 챙기며 프리랜서로 부가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사회적 비판받을 만한 상황이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를 승진시키고 그가 아웃소싱 업체와 계약을 맺고 일을 처리한 방법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봅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지한 것이다.
이 사례를 일상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우선 내가 수행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가져다 주는 일을 찾아 높은 우선 순위를 부여해볼 수 있다. 급한 순서대로 과업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과업을 먼저 찾아 수행하고 카지노 게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또 다른 관점으로는 짧은 카지노 게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일 즉, 내가 잘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적임자를 찾아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것이다. 일의 위임이 자칫 책임감없는 자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터무니 없는 카지노 게임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강점을 끌어올리는 것이 생산성 측면에서는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은 오롯이 당신의 권리다. 삶은 '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어야 한다. (p.19)
사람들의 돈과 카지노 게임을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의 계획 속에서 레버리지 당하며 포기한 카지노 게임을 대신해 카지노 게임당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p.20)
나는 카지노 게임이 정말 소중하고 내가 소비한 카지노 게임이 인생에서 가치있게 발현되기를 바란다.궁극적으로는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충분한 카지노 게임, 자본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얻는 것,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돈과 카지노 게임을 소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때문에 현재는 취미생활로 소비되는 자본은 단단히 통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을 양면적으로 재고할 필요성을 느꼈다. 포기로 인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크다면 나는 뚜렷한 목적 없는 과업들 때문에 행복할 기회를 걷어차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과거의 나를 만났다면 직접 부동산 주인을 찾고, 거래하고, 물건을 확인하고, 임차인을 찾고, 페인트칠과 인테리어 공사까지 도맡아서 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나는 행정 업무부터 네트워킹 이벤트까지 모든 일을 직접 했다. '땀은 후회를 이긴다!' 따위의 말로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p.40)
나는 대체적으로 어떤 일이든 꾸준히 수행하면 '좋은 날'이 올거라 믿었다.하지만 책을 통해 이러한 믿음이 어쩌면어리석은 생각임을 깨달았다.왜 이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지, 궁극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으면 그저 투자한 카지노 게임과 노력에 의지해 로또에 얻어 걸리기만을 기다리는 꼴이 될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무릇 사람이라면 필수적인 과업 중 물리적으로 수행이 어렵거나 열정이 식을 만큼 하기 싫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목표가 있다면 이 같은 과업은 레버리지를 활용해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
만약 당신이 어떤 과업에 의해 카지노 게임적 압도감을 느끼고 있다면 다음 2가지를 상기하자.목표가 없는 과업은 과감히 버릴 것, 목표가 있다면 내가 잘하지 못하거나 물리적 실행이 어려운 일을 적임자에게 위임하여 처리할 것.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모든 일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 어느 정도 카지노 게임을 투자해야 한다.(p.81)
평균적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한 일은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p.76)
기사 필기 시험을 합격하고 실기 시험을 차일 피일 미뤄왔다. 한 번에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았지만 몇 개의 글을 쓰다 방치해 두었고 작년 말, 창업을 준비하다 접은 경험도 있다. 물론 각 과업이 중단된데에는 사정과 이유가 있었지만 끝까지 완수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적게 일하고 큰 성과를 얻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일의 스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후 스택이 복리로 굴러가며 자발적으로 레버리지를 일으킨다. 이 방식은 카지노 게임의 힘을 빌리는 것으로 해당 과업을 오래 지속할 수록 복리로 전환되는 결과값이 불어난다.돌아보니 복리로 전환되는 지점을 코 앞에 두고 포기했던 목표들이 아쉽기만 하다. 포기한 일들 중 복리가 되어 더 큰 성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들은 다시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자신에 대한 칭찬과 보상 없이 과제에서 과제로, 목표에서 목표로 달려가는 것은 자멸을 자초하는 것이다. 그것은 만족을 위해 다음 목표를 찾고, 그 목표에 도달하자마자 다음 목표를 찾는 중독 상태와 같다. 끊임없이 다음 목표를 찾는 사람은 영원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지나친 성공 지상 주의,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욕망은 당신을 공허감과 허탈감에 빠뜨릴 것이다. (p.124)
나는 매일 오전 5시 30분에 기상한다. 출근 전 3카지노 게임 개인적 목표를 위한 과업을 수행하고 출퇴근 길에는 책을 읽는다. 퇴근 후에는 동료들과 사내 스터디를 하거나 운동을 가거나 동종 업계의 사람들과 업무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하지만 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하루를 보낸 나에게 당근을 주기는 커녕 채찍질을 해왔다. 잠시 쉬고 싶은 마음을 가진 것, 하루 쯤 늦잠을 잔 것, 뜻밖의 여유가 생겼을 때 생산성 있는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다그쳤다.
다 좋아서 하는 일이라지만 카지노 게임이 지날수록 마음 속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지치지 않고 이어나갈 힘을 얻으려면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우선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을 칭찬해 보기로 했다. 아쉬운 점보다 훌륭한 점을 찾아 '잘했다'고 다독여보는 것이다. 시간과 일에 매몰되면 마음의 여유를 잃는 것 같아 주 1회 정도는 의식적으로 셀프 리워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새로운 목표는 현재 목표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이룬 후 계획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한번에 많은 것을 수행하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과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완수와 계획 사이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나는 일상에 이 2가지를 적용하며 거시적인 관점으로 카지노 게임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더 많은 레버리지 지점을 발견했고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과업이 줄어들며 원동력이 회복되었다.
레버리지는 '자본을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성과를 이루는 방식을 안내하는 책'이다.
하지만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은 언제나 한정적이기에 자신만의 기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국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자본(돈, 카지노 게임, 인적)을 투자하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인가에 대한 해답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