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설명회, 입결부터 학교 분위기까지 직접 확인하자
* 당분간 빛과 그림자의 언어 습작노트(금)대신 특목고 시리즈를 연재합니다(월/수/금).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내 아이를 특목고에 보낼까, 일반고에 보낼까?"
"어떤 선택이 아이의 진로와 대학 입시에 더 유리할까?"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문제다. 최근 의대 열풍과 함께 일반고의 인기도 높아지면서, 명문 일반고도 탄생했다. 이제는 과거처럼 "어느 특목고(주 1)가 더 좋을까?"가 아니라 "특목고와 일반고 중 어디가 더 유리할까?"를 고민하는 학부모가 늘었다.
학교 선택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주변의 평판이나 입소문만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교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학교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는 매년 예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가보면 학교 분위기, 교육 과정, 학생 관리 시스템, 그리고 가장 궁금한 입시 결과(입결)까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변에서 "좋은 학교"라고 해서 입학했는데, 설명회에서 실제 입결을 확인하고 실망하는 학부모도 많다.
입학 후 첫 설명회에 참석하면 늦는다. 내가 생각했던 학교가 아니어도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변 학부모들의 이야기와 실제 학교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니, 중 3이 되기 전에 미리 발품을 팔아 확인하자. 직접 보고 들은 정보만큼 정확한 것은 없다. 내가 직접 발로 뛴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관심 있는 학교라면 일반고든 특목고든 가리지 말고 꼭 설명회에 참석하자. 특히 특목고 설명회는 경쟁이 치열하다. 보통 일반고 설명회는 년 1회 열리지만, 특목고는 설명회를 여러 차례 연다. 특히 전국구 자사고나 일부 특목고는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예약 경쟁이 매우 심하다.
설명회 예약, 미리 준비하자!
✔설명회 예약 시간이 공개되면 알람을 설정해 놓자.
✔예약 당일이 되면, 예약 오픈 시간 전에 미리 들어가 (로그인 후) 대기해야 한다.
✔인터넷 속도가 중요하다. 집의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이 느리다면, PC방이나 스터디카페에서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2~5분 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네트워크 환경이 유리하다.
나는 아이가 다니던 카지노 게임 설명회에서 학부모 대표로 세 가지 주제로 경험담을 이야기하곤 했다.
✔왜 이 학교를 선택했는지
✔들어가 보니 학교 생활은 실제로 어떤지
✔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그런데 놀라운 점은, 중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학부모들도 설명회에 온다는 것이다. 특히 강남, 목동, 분당 등 학군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초등 고학년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모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학교 선택은 미리미리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유리하다. 학교 분위기는 어떠한지, 학교생활은 어떠한지 파악하며 쌓인 정보들은 나중에 카지노 게임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규모 설명회가 끝난 후에 있는 Q&A 시간이 중요하다. 학교 설명회에 직접 참여했을 때 좋은 점은 Q&A 시간에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 측의 설명이 끝나면 그대로 돌아가는 학부모가 대다수이다. 이제는 끝까지 남아서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부모가 되어 보자.
학교 측의 공식적인 설명은 우리 아이에게 맞춰져 있지 않다. 설명회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걱정되는 부분을 질문해야 한다. 학교 설명회에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봉사하러 나온 학부모들이 있다. 학부모들은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 주기 때문에, 미리 질문할 것들을 생각해서 직접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설명회 후 학부모들에게 아래 질문을 많이 받았다.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문제가 생기면 방을 바꿀 수 있나요?"
✔"입학 전에 어느 정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학교 내신을 대비할 학원을 추천해 주실래요?"
✔ 기숙사 배정은 보통 랜덤이며, 한 학기 동안 고정으로 간다.
아이가 내성적이거나 예민하다면 기숙사 생활이 힘들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기숙사는 학교 안에 있기 때문에 기숙사생활을 통해 아이의 등하교 시간이 절약되고 체력을 보전해 준다. 아이 성격이 무난하더라도 룸메이트가 생활 패턴이 맞지 않거나 룸메이트와 성향이 다른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서로 맞춰가며 양보를 해야 하는데, 양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만 있다면 적응이 쉽지 않다.
기숙사 방을 바꾸는 경우는 학폭위 수준의 문제가 생겼을 경우이다. 따라서, 기숙사 생활이 걱정된다면 기숙사가 없는 특목고를 고려하는 것도 해결방법이 된다.
✔ 학교는 "선행학습이 필요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선행하지 않고도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다. 다만, 아이 성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
아이가 카지노 게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선행이 필요하다. 그러나, 선행의 진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원에 의지해 기계적으로 선행한 아이들은 결국 성적이 떨어진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아이가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
따라서, 아이가 어느 진로로 어느 대학교에 진학하길 희망하는지 목적을 정해놓고, 그에 맞추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것인지 목표를 세워야 한다. 아이가 특목고에 가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것인지에 따라 선행의 정도가 달라진다. 공부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자신을 극복한 아이들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 카지노 게임의 내신을 위한 학원은 학교 주변이나 학원가에 있다.
학원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주변이나 학군지 학원가에는 내신 전문 학원이 있다.
중요한 것은 학원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하는 공부량과 공부방법이다.
학교 선택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직접 발품을 팔고 정보를 모으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하는 부모가 결국 승기를 잡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 지인과 함께 예약하기
설명회는 신청 인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인과 함께 참석인원수를 최대로 하여 신청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만약 둘 다 당첨되면 나중에 인원을 조정라거나 취소해 대기 학부모에게도 참석할 기회를 주자.
✔ 아빠 찬스 활용하기
요즘 설명회에 아빠들도 많이 보인다. 직장인 아빠라면 주말 설명회나 저녁 시간대를 노려 참석하도록 설득해 보자.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한 번쯤은 가능하지 않을까? 엄마 혼자 독박교육은 여러 가지로 힘들다.
✔ 지인에게 부탁하고 브런치 한 끼 대접하기
카지노 게임에 관심 있는 친한 엄마들에게 설명회 참석을 부탁하고 학교 분위기를 전해 들을 수도 있다. 오랜만에 브런치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단, 지인의 아이와 내 아이의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정보를 걸러서 듣는 지혜가 필요하다.
✔ 지역 맘카페와 카지노 게임 카페 활용하기
설명회 시즌이 되면 맘카페에는 다양한 설명회 후기가 올라온다. 자세하게 올라온 여러 학교의 후기를 비교하고, 댓글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러 학교의 장단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 학원 설명회도 참고하기
학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도 있다. 하지만 학원은 수업 등록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는 특목고의 특성을 강조할 수 있다. 학원수업을 꼭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정보를 선별해야 한다.
주 1) 특목고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쓰였다. 특목고와 구분하여 자사고만을 강조할 경우에는 자사고라고 명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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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ixabay 이미지를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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