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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주 Feb 02. 2025

나보다 더 대단한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만나면

포카라에 있었을 때 머물던 하숙집 주인 아들, 부디 Buddi 는 말했다.


너네가 도착하기 전날 밤, 나는 친구들에게 너네의 이야기를 했었어.

마침, 그러고 나서 다음 날 너네들이 도착한 것을 본 후, 나는 너무 놀랐지 뭐야.

카지노 게임 추천 전통문화에서는 이런 경우가 있으면 삶이 일 년 더 연장된다고 해.

너무 의미 있는 일이야. 신기하고.



마치 모두가 카지노 게임 추천가 이곳에 오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마치 운명처럼 우연처럼 순간이 만들어졌다.



인도에서 카트만두로 넘어오고 평화로운 기분도 잠시, 며칠 안가 나의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다. 그전에 인도에서는 여름에 무언가를 잘못 먹어, 또는 더위를 잘못 먹어서 아팠던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지독한 감기를 걸린듯했다.


평소에 감기를 잘 걸리지 않던 내가 면역체계가 마치 무너지듯 내 몸은 힘들어했다.

그러니 자연스레 있던 입맛도 없어졌다. 유달리 음식을 좋아하는 내가 입이 더 짧아지고, 무엇을 먹어야 될지 모르겠고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기본적인 나의 욕구인데무언가 잘못되었나 싶었다.


내 삶의 여정에 뭔가 잘못된 파도를 탄 거라면, 잠시 방황하는 거가 아닐까.

흘러가는 물결을 다시 잡는 것은 어려우나 또 다른 물결을 타면 그만이다.


그러던 차에, 친구 이반도 포카라의 구룽 하숙집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구룽 매직 하우스라고 부른다. 항상 마법 같은 카지노 게임 추천들이 지내니 마법 같은 일이벌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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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구룽 매직하우스


이곳 구룽 매직하우스에서는 서로가 마법사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이렇게 이미 본인의 영역에서 성공한 것 같은 친구들, 본인의 아트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을 그저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공부가 되었다.


너네들 몇 달 전에 처음카지노 게임 추천기 전에도,

이번에 너네가 오기 며칠 전에도 나는 아프고 힘들었어.

그런데 다시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나는 항상 깨달아.

계속 만들어내야 된다고.


"I need to create."


이반, 이 친구는 항상 온몸으로 정성 들여서 말한다.

그의 눈을 보고 있노라면그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만난 이반은 엄청난 그림을 그려대는 천재 같은 친구 토니와 함께 새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했다. 그의 그림을 나의 느낌,마치 영화에서 누군가 천재를 발견했을 때 보던그 느낌과도 비슷했다.

이반 또한 범상치 않은 사람임을 알았는데, 여기서 또 이렇게 대단한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다니! 그런 그의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중 누군가, 너는 천재야 라고 말했다.


토니는 이에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I am not a genius, it is just a life of drawing."


마치 그에게는 본인보다 본인의 삶이 더 큰 존재인듯했다.

삶을 따라가다 보니 그리 되었다,

일까.


본인의 삶과 예술이 일치화된 경지가 이것일까.


창조하는 이유가 무언가를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즐거움에서, 자연스레 오는 창의력 말이다. 그 순수한 무언가가, 그들을 그리도 빛카지노 게임 추천이게 했다.


이반은 신이 나며 2달간의 본인의 작업들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만들 새로운 작품에도 나와 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략히 회의까지 마친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앞으로 2월 계획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누군가 계획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우리는 항상 좋은 시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기 그만이었지만, 우리의 스승 같은 이반 앞에서 진지하게작업들에 대해 이야기해야만 할 것 같았다.


그의 친구 토니도 그의 프로젝트를 열성 있게 보여준 후, 마찬가지로 이윽고

너네는 무슨 계획으로 이곳에 있는지를 물어본다.



왜 네팔에 다시 돌아왔는가?


여행자로서 나는 당신은 왜 여행을 하는가?라고 물어보듯 다양한 여행자의 삶을 관찰하고 있다. 여행자이면서도 그 정착되지 않은 곳에서, 끊임없이 창조하는 아티스트의 삶을 많이 보았다.


나는 불현듯 무엇을 위해 남인도에 시간을 보내었는가? 이렇게 집처럼 편안한 곳인데 말이다. 이제야 무언가 다시 갈길을 다시 잡은 기분이 들었다. 여태껏 아팠던 것도 마치 이유가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두 달 안 보는 사이 이반은 놀랍도록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나는 아직도 여전히 무언가를 찾듯이 여행만을 다닌 기분이 들었다. 인도에서 아프기도 아프지만, 내가 입맛이 없어지는 순간, 나는 무기력함을 느꼈다. 그 무기력함이 마치 의미 없는 여행을 보내고 있는 나에 대한 일침이 아니었을까.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시각으로 그때의 순간을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말이다.


모든 것이 예술적 영감이니,


이 이 보잘것없는나의 삶도 순간을 통해서윤택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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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 Gypsy

미니멀 집시


카지노 게임 추천이반이 찍어준 카지노 게임 추천의 몽환적인 느낌 사진

미니멀 집시,

카지노 게임 추천의 프로젝트 이름. 장과 나의 아티스트 이름이기도 하다.

작년 여름 즈음이었을까,우리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자 하며 여러 이름을 고민하다, 안착한 것이 이 이름이다. 카지노 게임 추천들에게 우리의 이름을 알려주자, 그대들의 이름이라며 축복을 했다.


우리의 노마드 짙은, 집시의 삶 같기도 하고, 히피의 삶을 띄는 것 같기도 하고,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와 샘이 된 기분처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또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또는 카지노 게임 추천들의 중요한 이야기를 옮기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배낭을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들고 길에 몸을 맡기는 느낌이다.

우리의 유튜브 로고 Minimal Gypsy



뉴 문이다. 새해이다. 새로운 달의 해가 시작되었다.

카지노 게임 추천들은 새해를 축하하고 있고, 나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하고 있음에도 계속 같은 자리만을 맴도는 기분이 들었다.


여행자의 중도기였을까. 시기가 말을 건다.


카지노 게임 추천의 이름에 새 생명력을 불어넣듯 다시 힘차게, 사람들의 삶 속으로 다시 들어가려 한다.

우리, 잠시 힘든 만큼 다시 성장한다.


여행자로서 발 한걸음 내딛으며 카지노 게임 추천들의 영감 넘치는 삶의 이야기를 듣고, 옮긴다.




사진 출처

작가본인

이반 (인스타그램 @ryaskov_ph)

Jean Batany (인스타그램@jeanbatany)

유튜브 미니멀 집시 Minimal Gy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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