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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최홍대 Dec 31. 2024

진격의 카지노 쿠폰으로 보는 한국인

첨예한 대립, 자유의 대가, 옳고 그름과 한국사회의 본질

마늘과 쑥으로 대표되는 한국인들의 기원은 우리 한국인들이 한반도에 어떻게 정착하였고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00일 동안 그것만을 먹으면서 버틸 수 있어야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신화에서는 어떤 것을 전달하고 싶었던 것일까. 쑥에 그렇게 열광하면서 먹지는 않을지언정 한국인들의 마늘사랑은 남다르다. 마늘은 건강을 넘어선 생존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 그렇게 대를 이어 유전자를 전해 내려 오던 한국민족은 21세기에 급격한 변화를 앞두고 갈등과 반목을 하고 있다. 선진국이 걸어왔던 방식대로 성장해 왔던 한국인들의 방식은 그대로 중국이 따라오면서 더 이상 유효한 상태가 아니다.


한국인들만큼 자유를 갈망하면서 동시에 속박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없다. 자유가 주는 무게가 무엇인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면서도 자유를 갈망한다. 그렇기에 한국인들은 어떤 변화나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자신도 빠지지 않으려고 적극적인 행동을 꾀한다. 관심이 하나도 없었던 스포츠, 음악, 먹거리 등에 대해 대다수가 좋아한다면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학벌과 지위등에 대한 갈망과 선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대신 대상이나 어떤 직군을 선망하는 것으로 자신의 지위를 확인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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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사마 하지메의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실사화등으로 만들어진 진격의 거인은 처음에 볼 때는 인간과 괴물들의 싸움과 생존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을 보면 인간의 본질과 사회 구조, 자유, 혐오등을 그리고 있다.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세계에서는 살아남은 인류가 나름의 평온을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마치 우리 사회를 보는 것만 같다. 100여 년간의 평화는 더 이상의 변화도 없고 나아질 것도 없다. 월 마리아, 월 로제, 월 시나라는 세 개의 벽으로 인해 인간 사회는 고립되어 생존할 수 있었지만 초대형 거인에 의해 월 마리아 벽이 파괴되면서 인류를 거인의 위협에 노출되게 된다.


인간이 집단을 이루게 되면서 권력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권력구도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권력에는 적도 아군도 없으며 옳고 그름 자체도 없다. 단지 권력을 가지느냐 가지지 못한 쪽이 되느냐의 차이로 인류 역사에서 끊임없는 투쟁과 전쟁을 통해 살아남은 쪽이 진화해 왔다. 진격의 카지노 쿠폰에서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주인공 에런 예거를 통해 펼쳐진다. 카지노 쿠폰을 죽일 수 있는 조사병단에 합류하고 활동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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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카지노 쿠폰에서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며 인간만을 먹어버리려는 무지성 카지노 쿠폰이 등장하지만 카지노 쿠폰은 유미르 프리츠에서 시작이 된다. 약 2,000여 년 전 유미를 우연하게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접촉하여 카지노 쿠폰의 힘을 얻게 되었다. 의지와 힘을 가진 유미르는 에르디아 제국의 초대 카지노 쿠폰이 되어 에르디아 왕국을 강력한 제국으로 이끌게 된다. 시간이 지나 유미르는 사망한 후에 그녀가 가진 힘은 아홉 가지로 분할되어 각기 다른 계승자들에게 전해지면서 아홉 카지노 쿠폰의 시초가 된다.


거대한 제국은 반드시 분열을 하게 된다. 권력의 방향은 하나로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유미르의 혈통을 이어받은 에르디아 제국의 사람들은 카지노 쿠폰의 힘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제국을 확장하게 되지만 로마가 멸망하게 된 것처럼 내부 분열과 권력 다툼으로 인해 분열이 된다. 그리고 에르디아의 지배를 받던 마레는 빼앗은 카지노 쿠폰의 힘을 이용해 에르디아 제국을 무터트리게 된다. 힘을 쥔 마레는 에르디아인들을 하층민으로 취급하고 파라디 섬으로 추방하고 카지노 쿠폰화 주사를 통해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는 무지성 카지노 쿠폰으로 변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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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간쯤에 있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 양극단으로 세력이 나뉘어 있다. 상대의 단점은 용서할 수가 없는 것이고 자신의 단점은 작아 보인다. 자신들이 가진 권력은 정당한 것이고 상대방이 권력을 취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것처럼 생각한다. 이 과정 속에서 옳고 그름과 정당하고 온전하다는 그런 합리성은 추구되지 않는다. 한 번 권력을 잡으면 상대방을 탄압하려는 에르디아와 마레의 사람들처럼 다시는 서지 못하게 할 방법을 모색한다.


서로가 생각 없이 자신의 바람대로 움직일 무지성 카지노 쿠폰을 만들기에 급급하다. 진격의 카지노 쿠폰에서 무지성 고인은 지능과 통제력을 잃고 본능적으로 인간을 공격하는 행태의 카지노 쿠폰으로 이들의 약점은 목덜미로 이 부분을 전달하면 즉시 사망하게 된다. 아홉 카지노 쿠폰의 종류에는 초대형 카지노 쿠폰, 갑옷 카지노 쿠폰, 진격의 카지노 쿠폰, 여성형 카지노 쿠폰, 창조의 카지노 쿠폰, 짐승 카지노 쿠폰, 차력 카지노 쿠폰, 턱 카지노 쿠폰, 전퇴의 카지노 쿠폰 등으로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활동한다.

진격의 거인의 본질을 보면 매우 정치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에 책임이 부여되는데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 지능형 거인, 무지성 거인, 인간세계에서 모두 권력과 차별의 본질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적인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 생명과 죽음의 연결이다. 최초 거인의 힘을 가진 유미리 프리츠의 영혼과 연결된 모든 에르디아인들은 죽은 후에도 연결되는 것이 유미르의 길이라고 한다. 한국인이면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서 어떤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마레는 에르디아인들을 억압하면서도 그들이 가진 능력을 이용해서 군사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진격의 거인에서 거인의 힘은 집단의 힘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합쳐진 집단의 힘이며 그들의 힘을 통해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다. 벽안에서 살아가려는 사람들처럼 뭉쳐사는 것은 자유가 없는 대신에 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평온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수많은 정치인과 언론인은 모두 진격의 거인과 같은 힘을 원한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이 움직였으면 좋겠으며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인들은 이제 다양성에 대해 더 많이 고민을 해야 한다. 진격의 거인에서 파라디 섬은 자유를 박탈당한 에르디아인의 마지막 안식처이기도 하다. 파라디 섬은 왕에 의해 통치되며 벽 바깥 세계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역사조차 왜곡하였다. 그 벽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편협된 지식과 외부 세계와 단절된 감옥에서 자유를 갈망하지만 그 이후에 찾아올 여파에 대해 생각조차 못하게 된다. 한국인들은 과연 진정한 자유를 얻을 자격이 있는지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진격의 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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