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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4
[서평] <카지노 가입 쿠폰 판타스틱 잉글리시를 읽고
- #book #도서협찬
< #카지노 가입 쿠폰판타스틱잉글리시
#신현수 지음 / #미래인 펴냄
카지노 가입 쿠폰가 두려운 열다섯, 일제 강점기로 가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역사 카지노 가입 쿠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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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가입 쿠폰 판타스틱 잉글리시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우리가 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순간을 카지노 가입 쿠폰지적인 소재로 교훈을 준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_ 이야기 속에 역사가 살아 있다는 것_ 어릴 적 우리가 배웠던 교과서적인 교훈과는 또다른 의미와 배움을 준다. 더 이상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있게한 귀한 재산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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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교과서와 공책, 필통, 미니 드로잉 북과 색연필만 있을 뿐. 하긴 충전기는 아예 갖고 다니지 않는 데다 아침에 허둥대느라 보조 배터리도 깜빡한 터였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게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메일, 문자, 카톡, 인스타그램 같은 쌍방향 통신이나 쇼핑, 금융 서비스 같은 걸 하는 것은 안 되지만, 검색과 열람 기능은 모두 된다는 것. 심지어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고, 앱도 거의 작동되었다.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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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생님은 카지노 가입 쿠폰이 독립운동을 하는 데도 영어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일제로 부터 카지노 가입 쿠폰이 고통받는 상황과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려면 영어가 필요하거든.“
학우들이 숙연해졌다. 마린 쌤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학교는 영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오죽 좋니. 교장 선생님처럼 미국에서 오신 선생님들도 많고, 나 같은 미국 유학파도 많잖아. 그러니 영어 공부 열심히 하렴. 명심 할 것은 너희는 카지노 가입 쿠폰의 선택받은 여성들이라는 거야. 영어든 어떤 공부든 일신 영달을 위해서만 하지 말고 사회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걸 잊지 말려므나.“ 학우들이 한목소리로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선생님!“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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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흑...... 쌤 고맙습니다! 잘 이거 내겠습니다.”
“그래! 네가 누구니. 당차고 씩씩한 오로라잖아. 로라는 할 수 있어. 유 캔 두 잇!” “네......”
몇 마디 더하려는데 순사가 땡하고 종을 치면서 면회 시간이 끝났다고 알렸다. 마린 쌤은 내 손을 꼭 잡아 주고는 돌아갔고, 나는 다시 유치장에 갇혔다.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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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부터 생각해 보았다. ‘어느 카지노 가입 쿠폰 여학생의 절규’ ‘어느 카지노 가입 쿠폰 여학생의 호소’ 등 여러가지를 썼다가 ‘카지노 가입 쿠폰 독립을 염원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 여학생의 호소’로 정했다. 그런 다음 본문을 영어로 작문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의 도움은 최소화하고 나 스스로 영작하려 애썼다. 그래야지만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론 ‘카지노 가입 쿠폰 총독부’나 ‘독립운동가’ ‘대한독립만세’ 같은 어려운 단어들은 스마트폰으로 영어 사전을 찾았고, 영작 문장도 자신이 없는 것은 번역 앱을 활용했다. 영작하는 사이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을 수시로 확인했다. 글을 마치기 전이나 영어 호소문을 지완에게 전달하기도 전에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큰일이니까.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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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가입 쿠폰 판타스틱 잉글리시를 통해 나는 영어든 그 무엇이든 ‘배움에 대해 마음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소설 속 로맨스의 주인공인 로라와 지완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배움’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2024년 4월 봄빛 가득한 날에 신현수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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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나서 드라마 한편이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찾아봤다. 드라마 [ #미스터션샤인 ] 이다. 선명하게 그려진 역사적 인물과 배경,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스토리로, 책 속에서 만나는 감동을 영상 속에서도 함께 느꼈다. 영어가 두려운 열다섯 소녀가 일제강점기 시대 과거로 향한다는 전제가 매우 신선하다. 왜하필 그 시대일까 하고 생각하는 독자는 없을거다. '역사를 다루는 책이로구나' 소재만 보아도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책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에서 조국애가 담겨있다. 어렵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잘 스며들수있는 역사 이야기라고 확신한다. 경성, 식민지, 영어, 일본어 등 책 속에는 과거의 인물과 현대의 인물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공감과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하는 역사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역사는살아있다
- #역사 #소설추천 청소년을 위해 좋은 책을 만드는 출판사 <미래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