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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M Apr 17. 2025

카지노 게임 임상들이 부담스럽다

눈과 귀를 씻어야 한다면


향파관 2층 210호. 교육컨설팅학과와 응용심리학과의 콜라보 수업을 듣는다. 박사 선생님들의 깔끔한 ppt들과 스크립트에도 불구하고 집중 못하는 나. 졸음 쫒는 나.를 찬찬히 살펴 본다. 학문적인 접근에 아직 적응이 안된 듯.


배경지식 없이 교재를 읽는다는건 흰색은 종이. 검은색은 글자임을 비교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어쨌든~ 하고 본다. "그려려니.." 하고 가다보면 "그렇구나!" 할 때가 오리라고 기대한다. 어디 사람 카지노 게임가 쉽겠는가. 이미 예상한 바다.


나는 늦깍이 대학원생이다. 카지노 게임를 제대로 해 본적 없다. 카지노 게임해 보자고 시작했다. 오늘 토론 사례 2건은 내담자가 모두 카지노 게임와 얽혀있는 지점들이 있었다. 둘다 하고 싶지 않은, 그냥 해야하는 카지노 게임 같았다. 초등생, 대학생 모두다.


표면에 드러난 불안증세의 기저에는 자존감 저하라든지, 애정결핍, 억압, 욕구불만 등 여러가지 심리문제가 얽혀 있었다. 인지행동치료와 부모교육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두 케이스 모두 호전되는 예후를 보였다. 다행한 일이다.


상담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전해 듣는 카지노 게임 임상들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안타깝고 안스럽지만서도 그런 내담자들은 안만나고 싶다. 전문가 선생님 몫이다. 나는 그저 가까운 사람들에게 짐스럽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문제는 옆자리에 동석한 그녀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든 사람이다. 괜한 스트레스에 입술이나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환절기 날씨에 면역력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채우는 카지노 게임 보다 비우는 카지노 게임를 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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