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시는
당신을 볼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웃는 얼굴로 보내줄게요
우산 너머로
흐릿한 뒷모습만 남았어요
미워도
미워하지 않을게요
당신과 함께한 비의 기억조차
고이 접어 마음속에 넣어둘게요
잘 가요
정말, 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