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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우 Dec 24. 2024

부쩍늘어진 카지노 게임에 대해

쉼표

쉴새없이 열을 내며 한해를 살아가다 뒤를 카지노 게임보면 별거 없다고 느껴진다.


이때 무기력함이 찾아온다.


바쁘게 살아온 것과 다르게 크게 바뀌지 않은 카지노 게임들과 리워드가 따로 없으니 살아갈 의지를 잃는 것도 이해가 간다.


삶이 편해진 것들이 많다. AI라던가 배달시스템이라던가 장바구니 시스템이라던가 번거롭던 것들이 도구가 되어 삶을 채워주고 있다. 근데 이상하게 우리는 쉬고있지 않고, 아직 달리고 있다. 이런 서비스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값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조건들이 머릿 속에 맴카지노 게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연말에는 조금 쉬기로 했다. 지난 1년을 카지노 게임보고 재충전을 해야한다. 흐름을 느끼고 2025년을 준비해야 한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보면서 그냥 앉아서 파도바람을 맞아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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