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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팡 Apr 23. 2025

[영국] 문화생활의 첫 카지노 게임

영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문화 첫 카지노 게임이다. 한국에서도 못 본 뮤지컬을 카지노 게임에서 처음 봤다.한국에서는 비싸서 볼 생각도 안 했는데, 뮤지컬의 중심지 카지노 게임에서 저렴한 가격에 보게 되었다.


한인민박에서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다. 다양한 음식을 시킬 수 있어서 점심까지만 같이 먹고, 그 후에는 흩어지는 코스였다. 우리들 나름대로 정한 코스. 점심을 같이 먹다가 누군가 말했다. 저녁에 뮤지컬 같이 볼 사람?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나는 살짝 관심이 갔다. 카지노 게임을 뉴욕 브로드웨이에 이어 뮤지컬의 중심지라고도 했기 때문이다. 그 친구는 말했다. 여기는 한국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고. 거기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할인권으로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손을 번쩍 들었다. 싼 가격에 런던에서 뮤지컬을 카지노 게임할 수 있기에.그렇게 본 게 맘마미아다. 영화를 통해 이미 내용을 알고 있었고, 아바 음악도 정말 좋아했다. 후회 없는 선택. 단점은 영어로 말한다는 것.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와 춤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때 생각했다. 만약 영어를 잘했으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여행을 갔다 온 지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도 생각만 한다. 영어 좀 잘하고 싶다고.


두 번째로 카지노 게임에서 경험한 문화생활은 박물관이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 그 커다란 카지노 게임을 단 3시간 만에 관람했다.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중심으로 박물관 안을 질주했다. 카지노 게임 필수 여행 코스라 안 갈 수가 없었다.


훌륭한 작품들을 스쳐 지나가면서 머릿속에는 한 가지뿐이었다. 이걸 3시간 안에 다 봐야 다음 코스로 갈 수 있다는 것. 다행인 것은 내가 카지노 게임 작품과 유적에 별 관심이 없다는 거다. 그래도 카지노 게임 안은 다 돌아보고 싶었다. 작품을 보고 싶다기보다는 카지노 게임 안을 다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


구석구석을 경보하듯 돌아다니며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수많은 서양 미술 작품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분이 계셨다. 바로 예수님이었다. 머리 뒤가 성화되어 밝게 빛나는예수님. 화가들은 무슨 생각으로 예수님을 그렸을까.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목적이었을까, 아니면 역사적 기록이었을까. 확실한 건 곳곳에 계신 예수님과 대화하며 돌아다니니 심심하지는 않았다.


이때 카지노 게임한 박물관 투어가 습관이 되었는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도 3시간을 목표로 관람했다. 작품 관람이 아닌 말 그대로 박물관 투어였다. 그곳에 꾸며진 건물 분위기와 냄새를 느끼기 위해.그것만으로도 내게는 특별한 카지노 게임이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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