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주간 이요마 인풋노트_3월 5주-4월 1-2주
2024.03.24~04.13
여어-히사시부리
폭풍 같은 3주가 지나갔다. 무얼 카지노 게임 추천할 수도 없이 순식간에... 그 사이에 나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했고, 내 책을 최종 마감했다. 워크숍 5기 강의가 시작되었고, 회사에선 책이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이건 나도 열심히 노력은 했다지만 작가의 역량이 크기에 내가 한 거라고 보긴 좀 어렵다). 작년 만해도 언제쯤 내게도 대운이 올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 내가 무얼 잘못했을까. 생각하던 시간이었는데 변화는 너무나 급속도로 찾아오는 것 같다. 차사고로 시작한 스노우볼링이 점점 빠르게만 굴러가는 것 같다.
한편으론 두렵다.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이렇게 일이 들어와도 되는 걸까. 인정 받는 느낌을 받아도 되는 건가. 언제라도 이 모든 게 다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이 더 감사하고, 절실하고, 즐거운 요즘이다. 좀 더 확장하고, 노력하면서 내 바운더리를 더 넓혀가고 싶다.
모든 리뷰에는 스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포주의
카지노 게임 추천 책
1. 《퍼스널 스테레오》,리베카 터허스더브로, 복복서가,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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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은 규칙을 깨는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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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마 노트
읽은 지는 꽤 되었는데 리뷰를 못했다. 워크맨이 처음 나왔을 때의 혁명은 물론이고, 지난한 특허 소송, 퍼스널 스테레오가 바꾼 라이프스타일까지 풍요롭게 담겨있던 책.
2. 《재능이란 뭘까?》, 마쓰나가 K 산조, 은행나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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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타이핑하며 간밤에 쓴 글과 작별한다. 아침을 먹으며 내가 무얼 썼는지 잊는다.
그래야 새로운 글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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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장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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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마 노트
재능에 대해 생각한다. 타고난 달란트는 날 때 부여받은 운일까 갈고 닦는 실력일까. 이 문제는 십수년 간 나에겐 중요한 화두였다. 지금은 정리가 되었다. 둘다 맞는 것 같다고. 사람마다 노력으론 닿을 수 있는 재능의 한계는 이미 정해진 채로 태어나고, 아무리 천장이 높다한들 갈고 닦지 않으면 의미가 없단 걸 말이다. 뭐 그렇다고.
사실 이 책은 재능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시인의 마음에 관한 책 같았다. 굳이 해석하고 싶지 않았고, 구태여 의미부여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그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었다.
내가 자기계발과 성장 서사에 찌들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었다. 성과 없는 삶, 결과 없는 과정, 지지부진한 창작이 반복되는 세계 속에서도 계속해서 나의 것을 매일 해가는 일은 고단하다. 그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이나 의미가 나올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책을 덮고 나선 좀 기분이 묘해졌다.
보는 중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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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회록》, 레프 톨스토이, 문학동네, 2022
2. 《버넘 숲》, 엘리너 캐턴, 열린책들, 2025
본 웹소설/웹툰
: 이번 주엔 없다.
보는 중인 웹소설/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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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시즌3](2024)
: 시즌3 나오면 따라갈 예정
본 영화
: 이번 주는 없다.
본 시리즈(-ing 포함)
다 본 시리즈
: 이번 주는 없다.
보는 중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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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사의 혼잣말 2기](2025)
2. [사카모토 데이즈](2025)
본 콘텐츠
1. [유튜브] 송길영과 슈즈오프 EP.46 | 2025년, 명함에 목숨 걸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E5wfbdFY8_8
: AI시대에 매몰된다. 인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개인의 오리지널리티를 더 키워야 한다. 그런 생각을 반복해서 하게된 한 주.
기타 카지노 게임 추천
: 싹 지우고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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