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옥션
여느 때처럼 5시 40분 정도가 되어서 카지노 게임에 도착해서 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카지노 게임 내부에는 테이블이 전혀없었고 그 대신 카지노 게임 벽면에 그동안 못 보던 카지노 게임작품들이 벽 면에걸려 있었다. 그리고지혜가 사용하던 그랜드 피아노는 카지노 게임 정 중앙으로 옮겨져 있었다.
카지노 게임 직원이 지혜에게 다가와서 "(독일어로) 안녕하세요 지혜 씨(Jinna), 연락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는데, 오늘은 사장님이 다른 국가에서 오신 미술품 애호가들을 초대하여 미술품 관람 소개와 작품 경매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하셨습니다.""그리고 지혜 씨한테30분 정도만 가벼운 곡으로 연주를 해달라고 부탁말씀 전하셨습니다."라고 얘기를 했다.
시간이 6시가 되자 카지노 게임 안으로 대략 30명 정도의 손님들이 입장하였고 카지노 게임 직원은 그들에게 리모컨과 같이 생긴 장치를 모두 나눠주었다. 그리고 인원들 중에는 황제국 사장이 차지훈에게 지난주에 설명했던 VIP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VIP들은 자신의 미술품을 거래하기 위하여 직접 비엔나까지 갖고 들어온 사람들이다.
지혜는 무대 중앙으로 걸어가서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서 30분 정도 잔잔하게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하였고 카지노 게임에 들어온 미술품 애호가들은 와인을 한잔씩 들고 벽에 걸린 작품들을 감상하기 시작하였다. 같이 방문한 동료들끼리는 작품을 보면서 각 나라의 언어로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황제국의 직원들이 카지노 게임 안에 코너와 입구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 체구가 좋은 사람들이었다.
7시가 되었을 때, 지혜는 요청받은 대로 피아노 연주를 멈추고 카지노 게임 입구 쪽으로 걸어왔다. 그리고 미술품 관람객들은 모두 벽 쪽에 서서 피아노가 보이는 중앙을 쳐다보게 되었고,황제국 사장이 마이크를 들고 중앙으로 걸어 나온 것이다.
그는 방문한 국가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영어로만말을 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J.K 옥션 대표 황제국(James Hwang)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제1회 카지노 게임품 경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를 도와줄 한 분을 소개하며 그가 경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황제국 사장은 좌측을 쳐다보면서 "(영어로) Miranda, 그럼 부탁합니다"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곧바로 젊은 여성이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그녀의 얼굴은 정말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자신의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 연재소설 '제30화'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