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놀이 뭐 있나요?
*적다 보니 앞 전 글이랑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 살짝 수정함.
<주방 마감은 가스레인지 닦기
음식을 매일 해 먹다 보니 가스레인지에 늘 음식물의 잔해가 남는다. 주방마감의 하이라이트는 가스레인지 닦기다. 닦고 나면 개운하다. 이것도 습관이더라.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음식물 얼룩들을 제거해 준 다음 행주로 여러 번 닦아낸다. 그럼 반짝반짝 윤이 나는 가스레인지를 만날 수 있다.
<정수기를 들였다
이사 온 후 정수기를 새로 들였다. 그전엔 매일 물을 끓여 먹거나 생수를 사서 먹었다. 보리차나 옥수수 둥굴레 등 그때그때 끓여 먹었는데 어쩔 땐 물이 모자라기도 했다(차 우리는 걸로 끓이니). 정수기를 새로 들이니 어떤 점에서는 참 편하다. 급하게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할 때나 냉수를 사용해야 할 때 좋은 것 같다.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따뜻한 물을 마신 뒤 믹스커피 한잔을 꼭 카지노 쿠폰데 적정한 물 농도를 찾았다. 70ml로 물양을 맞추니 입에 딱 맞았다. 요새 정수기 덕에 많이 편해졌음에 감사하다.
<카지노 쿠폰 맛집을 만나다
김치는 필수다. 두루두루 잘 먹어지기 때문이다. 어느 날부턴가 익은 김치보다는 생김치가 더 좋아졌다. 한 번씩 내 손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한계가 있다 보니 맛난 김치집을 알아두었다가 대놓고 먹는다. 이번 이사 온 곳에도 김치 맛집이 있었는데 5일장에서 만난 김치다. 즉석 해서 버무려 가져 오시니 참 맛있다. 짜지도 맵지도 싱겁지도 않아 간이 좋은 김치다.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는 전라도 김치도 카지노 쿠폰데 요즘엔 주로 총각무 김치, 열무김치를 주문해서 먹는다.
<아로니아 주스
주스를 자주 카지노 쿠폰 먹는다. 주스를 카지노 쿠폰 먹으면 2 ~ 3가지 정도 과일•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좋다. 따로 챙겨 먹기가 쉽지 않으니 이렇게 갈아먹으면 편하다. 이날은 아로니아랑 견과류를 넣어 갈아보았다. 아로니아는 방광기능을 좋게 한다.
<고기간장구이
고기를 그냥 구워 먹기도 하지만 밥반찬으로 간장양념을 카지노 쿠폰 구워 먹으면 더 좋다. 양념은 기본 한식 양념으로 한다. 이렇게 해 놓으면 식구들이 잘 먹는다.
<대구전
명절 때나 먹어볼 수 카지노 쿠폰 생선 전이다. 보통 명절 때엔 명태 전을 하는데 마트에서 대구전을 발견하고 집에 데리고 와 대구전을 구워봤다. 옴마, 너무 맛있다. 명태 전하고는 또 다른 고급진 맛이다. 뭐든 먹어봐야 아는 법. 자주 해서 먹어야겠다.
<견과류 바나나 주스
바나나를 갈았다. 바나나랑 물을 넣고 갈아줬는데 바나나 특유의 단맛만 느껴져 바나나에다 호두 한 줌+볶은 은행+레몬주스를 첨가해 주니 영양이 더해지고 뭣보다 레몬이 들어가서 맛이 확 업그레이드되었다. 매력 카지노 쿠폰 맛으로.
한 주간도 주방놀이 열심이었던 나를 칭찬해 본다. 힘들 때도 있지만 이왕이면 즐겁게 재밌게 하려고 한다. 인생살이에 해답이 있는가? 자기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 정답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는 황탯국을 끓였는데 역대급으로 맛나게 되고 5일장에서 데리고 온 상추는 보드랍고 맛이 좋았다. 김치, 금방 끓인 국, 싱싱한 상추 이렇게만 있어도 맛있는 집밥이 해결된다. 비록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여기서도 철학을 배운다. 인내를 배우고 삶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