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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찍어 둔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사진을 보며 오늘 여기로 당장 달려가고 싶었다. 두 달 전만 해도 아파트 복도 창을 열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곳이었는데 갑자기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점심 먹은 후 움직이려고 했다. 그런데 점심해 먹고 아침, 점심 먹은 거 치우고(칼국수를 끓였는데 양을 많이 해 버림=많이 먹음) 빨래 돌리고 하니 이 시간이다.(일을 빨리 못함) 여길 가려면 아침 먹고 나가야 맞다. 이 사진도 이 맘 때쯤 찍은 것 같은데 이번 봄 풍경의 태화강 국가정원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아... 나른한 오후... 벌써 커피 두 잔 땡겼는데 한잔 더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햇살 내리쬐는 곳에 누워 브런치 작가님들의 글을 읽는 것으로 대신한다.(급 널브러져 버림. 요즘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결과) 집에 어른이 계시니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오늘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미달이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국력이 맞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어디 돌아다니는 것 카지노 게임 사이트 요즘은 멀리 안 나가고 저녁 먹고 인근 공원을 산책한다던지, 주변을 가볍게 걷는다. 마무리는 18층까지 걸어 올라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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