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것(공부, 사고방식)
어쩌면 카지노 게임의 반대말은 포기일지도 몰라.
우리는 ‘카지노 게임’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얻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만 진짜 어른의 카지노 게임이란 무엇을 포기할지도 감안한 카지노 게임이야.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하나를 카지노 게임했다는 건 그 순간 다른 가능성은 놓았다는 뜻이니까 포기 없는 카지노 게임은 존재하지 않아.
직장, 인간관계, 시간, 가치관... 어떤 결정이든 카지노 게임의 이면엔 늘 아쉬움이 따라. 그 아쉬움을 인정하지 않으면 늘 ‘이 길이 맞는 걸까?’, ‘내 카지노 게임이 과연 맞는 걸까?’ 흔들리게 돼. 그러니 카지노 게임을 할 땐 포기해야 할 것을 미리 떠올려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택하겠다는 마음이 서야 해.
어른이 된다는 건, 더 많은 걸 가지는 게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걸 위해 덜 중요한 걸 기꺼이 놓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야.
카지노 게임장애가 걱정이라면
놓기 두려운 게 뭔지 생각해 봐.
1. 카지노 게임 전, ‘무엇을 놓아야 하는가’ 써보기
카지노 게임은 얻는 것만큼 포기하는 것도 분명히 있어.
“이 카지노 게임을 하면 내가 놓게 될 건 뭘까?”
이걸 먼저 떠올려보고 적어봐
그걸 감당할 수 있을 때,
그 카지노 게임은 진짜 ‘내 카지노 게임’이 되는 거야.
2. 카지노 게임 후,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볼 기준’ 정해두기
카지노 게임했지만 불안해질 때도 있지.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걸 택했는지’ 떠오르게 해주는 기준을 하나 정해봐.
예를 들면 나다운 삶, 진짜 원하는 일, 후회 없는 방향... 이런 것들.
이런 기준이 있어야 포기의 아쉬움을 이겨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