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사진: 카지노 쿠폰
마차라떼를 애호했었다.
최근까지는.
요즘은 까페에 들어서면, 카지노 쿠폰를 시킨다. 마차가루를 그냥 뜨거운 물에 섞은 차다. 우유 없이.
우유는 고소하고 맛있다. 그런데, 내몸은 우유를 소화를 시키지 못해 우유를 마시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진다. 그래서 식료품을 사러 갈때, 보통은 우유를 사지 않는다.
까페에서 마차를 시킬때, 마차라떼를 시켜 온 이유는, 까페의 메뉴에는 마차라떼 만 있기 때문이었다. 마차티는 없다. 다른 티 (차)들은 메뉴판에 있으나, 마차티는 없다. 그리고 고소한 맛에 마차라떼를 시켜왔었다. 우유가 동물성이고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칼로리도 높아져서, 조금 신경이 쓰이긴 했었다.
최근에, 까페에 와서, 그냥 우유없이 마차티를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렇게 해 주었다. 더 좋은 것은, 가격은 마차라떼에 비해 2-3불 가량 더 저렴하게 요구했다는 사실. 꿩먹고 알먹기다.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싸고. 비싼게 다 좋은 건 아니다. 특히나 이 과잉의 시대에서는..
그래서, 그때부터는 마차티를 마셔오고 있다. 아몬드우유를 대용으로 요구할 수는 있으나, 그러면 가격이 마차라떼에 비해 1불을 더 추가한다. 그래서 몇번 후에 아몬드우유로 만든 마차라떼는 포기했었다. 아몬드우유 마차라떼는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으니까..
카지노 쿠폰를 마시면서 부수적으로 한가지 더 좋은 점이 있다. 그건, 단지 따뜻한 물에 마차가루를 섞어 만드니, 마차가루의 질을 미각으로 알아챌 수 있다는 점이다. 세군데 다른 까페에서 카지노 쿠폰를 시도했었는데, 내가 주로 오는 Lone light coffee co. 에서 가장 좋은 마차가루를 쓰는 듯하다. 질적으로 내가 집에서 쓰는 교토 우지산 마차가루에 그리 뒤지지 않는다.
카지노 쿠폰. 건강에도 좋고, 돈도 절약하고. 절약한 돈으로 둘째아이에게 용돈을 가끔 줄 수 있어 일석 삼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