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신에게 은총을 받고도
신을 농락한 죄
진리를 알게 된 대가는 외로움이로니
그것을 혼자 소유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으랴
눈앞에 사람들은 이렇게도 많은데
미래에 닥칠 종말을 알고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아무리 진실을 외쳐도
돌아오는 것은 사치와 향락의 비웃음
진리를 보는 것이 고통이라면
차라리 오이디푸스의 두 눈을 뽑아라
아름다운 두 눈은 다시 빛을 보지 못하지만
끝없는 공허를 잊게 해주리라.